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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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으로 안전을 지킵니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팔공산복숭아작목반의 농작업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교육’을 7일 실시한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은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에게 작업 환경 개선 원리를 적용해 자신과 비슷한 작업 현장의 모범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자신의 농작업에 대한 안전과 건강을 무엇을 위해 바꾸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PAOT교육은 2020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대구시 동구 중대동, 신용동 마을 현지에서 추진한다.참여 농업인들은 조를 구성해 토론, 발표, 농작업 환경현장 점검 및 체크리스트 작성을 실시하고, 농업 환경 개선 원리 및 사례에 대한 그룹토의 발표를 통해 농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농업 환경개선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팔공산복숭아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복숭아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안전·보호 장비 10종 52점을 보급했다. 또한, 반복적인 작업, 중량물취급, 부적절한 자세로 야기되는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4회 추진하였으며, 10월 중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4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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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지운씨 위촉대구시는 대구시립합창단 제10대 예술감독 및 상임 상임지휘자로 박지운씨(54세)를 위촉했다. 박지운 신임 지휘자는 경북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작곡, 합창 지휘 3개 과정을 졸업하였고, 2015년 3월부터 최근까지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또한,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진주시향, 부천시립합창단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오페라 선덕여왕 작곡으로 2017년 대한민국음악대상 창작 작곡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지운 지휘자는 “지역 여건상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보다 강화하고, 다변화된 합창 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더 많은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지운 상임지휘자의 위촉기간은 2020년 10월 6일부터 2022년 10월 5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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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장비 관리상태 및 조작능력 확인점검 실시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각종 재해·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1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현장출동 부서에 있는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장비 확인점검은 일선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중 분야별 전문가로 편성된 점검반이 대구소재 8개 소방서 전체를 순회하면서 실시하게 된다. 각종 재해·재난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장비확인점검은 일선 현장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방차량, 구조·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각종 장비의 관리 상태와 조작능력(숙달)을 집중적으로 확인 및 점검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장비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 장비의 철저한 확인·점검과 조작을 통해 완벽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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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 ‘한국의 서원, 세상을 밝히다(1)’ 개최2020년 방짜유기박물관 두 번째 기획전시 ‘한국의 서원, 세상을 밝히다(1)’가 이달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동서원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사립 성리학 교육기관으로 2019년 7월 우리나라 9개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기도했다. 9개 서원은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경북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경북 안동 도산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북 안동 병산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이다.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서원이 단순히 옛 건축물이 아니라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여전히 살아있으며, 세계인이 함께 보전하고 향유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구시 방짜유기박물관은 이러한 서원의 세계문화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서원 관련 전시는 총 3회에 걸쳐서 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에는 9개 서원 중에서 정여창 선생을 모신 ‘남계서원’, 이언적 선생을 모신 ‘옥산서원’, 김굉필 선생을 모신 ‘도동서원’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전시한다. 카메라 앵글에 잡힌 각 서원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모습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최성호 방짜유기박물관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휴식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니 전시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 관람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10시 ~ 12시, 14시 ~ 17시 5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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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마을공동체 활동 체험수기’전국 공모!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간 활동이 많이 위축된 지역 마을활동가들에게 전국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마을공동체만들기 활동 체험수기 전국공모전’을 이번 달 23일까지 개최한다. ‘다르지만 함께 사는 우리, 마을공동체 체험수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마을공동체 관련 각종 공모사업 참여 사례 ▲마을장터(아나바다, 플리마켓 등) 활동 또는 참여 사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획기적인 의제를 발굴해 추진한 사례 ▲마을계획단, 마을총회 등 읍면동 단위 의사결정 참여 사례 등을 공모·발굴한다. 응모는 지역,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참가 양식을 내려받아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 체험수기(스토리텔링)를 A4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10월 23일 18시까지 이메일(Idu1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온누리상품권 60만원 ▲우수상(2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온누리상품권 각 40만원 ▲장려상(3명)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온누리상품권 각 20만원 ▲입선(1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각 10만원을 11월 중순 개최되는 ‘마을공동체 대구주간 전국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장려상 이상 수상작 6편은 ‘랜선 샌드아트’로 동화책처럼 표현해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입선 이상 21편은 ‘E-BOOK’으로 수기집을 제작해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언제든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균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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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경 보러갈래? ’경북의 야경 명소 52선'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야경 및 노을 명소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우리 야경 보러갈래?’ 경북 최고의 야경 52를 발간했다. 야간관광은 관광지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밝혀 주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구밀집도가 높은 낮 시간 을 피해 여행시간대를 분산시키고, 밀폐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고 추가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에도 멋진 야경과 노을이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 경관조명이 화려한 곳,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수, 바다와 산․도시․문화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향연, 계 절마다 다른 일몰과 야경 등 23개 각 시군별 야경명소 52곳과 14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리플릿에 담았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 야경․노을 명소를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동해안권에는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덕 죽도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축산항, 울진 왕피천 은어다리, 울릉 천부일몰전망대와 천부항 등 13곳을, 북부권에는 안동 월영교, 영주 삼판서고택,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예천 예천교 및 한천음악분수,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봉화 축서사 노을 등 12곳을, 중서부권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상주 경천섬, 구미 갈 뫼루에서 본 시가지, 영천 보현산 천문대, 의성 조문국 사적지 노을, 청송 소헌공원 등 14곳을, 대구근교권에는 군위 화산마을, 경산 갓바위, 칠곡 동명지 수변생태 공원, 청도 와인터널,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성주 성주읍성 등 13곳을 담았다. 또한 경주 신라달빛기행, 안동문화재야행, 문경달빛사랑여행, 고령 고 분에 걸린 달빛소리 등 올해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야간관광 프로그램 14개를 소개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달밤트레킹, 밤하늘 감상, 백등체험, 인문학콘서 트, 미션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및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 항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경주시 의 동궁과 월지, 첨성대, 안동시의 달빛투어 ‘달그락’, 월영교 및 문화재(월영야행), 영양군의 반딧불이천문대(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총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북도는 리플릿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주요 고속도 로 휴게소,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 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야간 관광지가 많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리플릿에 실린 야경 및 노을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의 야경 매력에 푹 빠져 보시고,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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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함께 하는 So(소비자) So(소:한우) 페스티벌 개최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명절 보내기가 확 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20년 도농상생 추석맞이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구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 되며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을 자제 권고에 따라 고향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는 분위기에 맞춰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 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대구, 경주, 김천, 경산, 안동봉화, 예천)과 한우협회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 고기, 다짐육, 부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한우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한우협회 청년 분과위원회 임원단들이 모듬쌈 키트 등 경북 농산물을 함께 판매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드라이브 스루로만 운영되 므로 일반 입장이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드라이브스루로 참여할 수 있는 사다리타기 등 간단한 기념품 행사와 한우 떡갈비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한우 20만원 이상 구매 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자동차극장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전국한우협회 김삼주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 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 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선물을 이용하는 고객 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명절을 나와 가족, 공동체를 지키는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고기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희망을 품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더 가깝게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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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추수 현장에서 농부들과 수확의 기쁨 함께해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벼 수확이 한창인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들녘을 찾아 상주시장, 도의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베기 작업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결실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경북도의 벼 생산량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53만5천톤(9만7천ha)보다 6.3% 정도 감소한 50만3천톤(9만7천ha)로 예상 된다. 현재 벼 수확은 추석 명절 판매용 조생종 햅쌀의 경우 수확완료 단계 이며, 우리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 벼는 10월 중‧하순경 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여 11월 초순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비빕밥을 함께 먹으며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황금 들녘의 넉넉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식량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고 품질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도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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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DGB금융그룹과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GPS보급 시작대구시는 DG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종예방 GPS배회감지기 총 92대를 보급하고, 2년간 통신료도 전액 지원한다. DGB금융그룹은 23일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실종예방 GPS보급 후원금 전달행사를 열고 실종예방 GPS보급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0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단말기를 보급한다. 단말기 신청은 대구광역시 장애인 부모회(053-621-2600)나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053-751-6902) 대구지회로 하면 된다. 보급대상은 반복적으로 실종되었다가 복귀되는 이력이 있거나, 실종 발생 위험이 높은 학령기 발달장애인, 저소득 장애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급 제품은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한 손목시계 형태로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고, 보호자가 별도의 열쇠(Key)를 사용해 탈착하기 때문에 임의로 분리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보호자가 모바일 앱으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 지역을 설정해 이탈 시 자동알림이 전송된다. 조윤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후원해 준 DG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400여 건에 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경찰과 구·군, 장애인 부모 단체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해 실종이 발생되더라도 조귀에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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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선정대구시는 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달성군 ‘제일풍경채센트럴’과 수성구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만촌태왕리더스’ 3곳을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방식은 매년 직전 1년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단지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세대 이상 ~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눈 후, 그룹별 점수가 높은 1개 단지씩을 정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달성군 ‘제일풍경채센트럴’을 올해 최우수로 선정하고 수성구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만촌태왕리더스’를 각각 우수로 정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제일풍경채센트럴’ 아파트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조성된 단지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의사결정 및 입주자대표 윤리교육 이수 등 일반관리 분야와 빗물정수시설을 활용한 수돗물 절약 및 입주민 대상의 활발한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을 통한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분야, 달성경찰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및 신속한 입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세대 내 홈네트워크 활용 등 우수사례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9년 대구시 친환경실천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9년 (사)대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주최의 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아파트의 우수한 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녹음 후 보관하고 입주민 요청 시 열람하게 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일반관리분야)과 수성더퍼스트 도서운영회라는 입주민 자생단체를 만들어 다양한 도서관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공동체 활성화 분야), 자체 위험성평가표에 의해 작업장을 관리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았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방역활동에 힘쓴 점(우수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촌태왕리더스’ 아파트는 부녀회에서 우유팩을 수집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휴지로 교환해 경로당 등에 기증하는 ‘지구를 위한 에코운동’과 노후한 샤시롤러를 일괄 구매한 후,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교체해주는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우수사례분야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단지에 대해 모범관리단지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단지를 우선 선정하고, 우수단지는 가점을 부여한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더불어 잘 사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및 직원, 입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이런 모범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대구시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