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처치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가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으며 파쇄장비는 임대사업소 보유 장비를 활용하는 등 파쇄지원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
순창군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순창읍 양지천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공무원 및 직원들 200여 명이 참여하여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이미 아름다운 이팝나무 길로 유명한 순창읍 양지천변에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붉은색 꽃이 아름다운 명자나무 6,000주를 심었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명자나무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 식재된 7,000주의 명자나무와 어우러져, 하천 경사면 양쪽에 붉은 꽃이 만발하는 ...
순창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최근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7개의 조례를 일괄 정비해‘다자녀가정’기준을 종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순창군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 다문화...
고용노동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군산과 서천의 사람과 물류를 잇는 동백대교와 같이 일손을 구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군산-서천의 기업과 구직자에게 올 초부터 지난 21일까지 맞춤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자부품 제조 회사인 ㈜토비스(서천 장항 소재)에 필요한 인력 33명(+α)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24. 2. 6.부터 3. 21.까지 ㈜토비스 서천공장 현장채용행사 개최(5회), 구직자 84명 참여 → 부품조립과 검사에 필요한 인력 33명(+α) 채용) 그동안 군산지역의 일자리 버팀목으로 자리를 잡...
전주시가 60여 년만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오는 4월부터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지난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주시의회 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인근 지역 주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주민편의시설(완산구 효천중앙로 50)에 마련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8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 나갔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22일 2024년도 제8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를 재개장한 전주동물원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고 편리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예정지,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몰이를 위한 SNS 이벤트를 뜨겁게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은 조회수 1만여 회, 좋아요 700여 개, 100여 개의 댓글 등이 달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옥정호...
고창군 다문화어울림 행복나누미 봉사단이 11년간 시골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얼굴마사지를 해드리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2일 고창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월 8차례의 얼굴마사지와 경락마사지 교육을 실시해 봉사를 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15여명의 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이날 무장면 대산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8회의 얼굴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들은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따뜻한...
고창군농민회(회장 백덕기)가 지난 22일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무명 농민군의 위령제를 열고 고창의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고창읍 수북동 숲정이터(하거리당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고창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및 농민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영농발대식은 지역 농업인의 한 해 영농 시작을 알리며 영농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다. 매년 개최하여 전통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여 행사를같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
부안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제6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30일(토)~ 31일(일) 2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금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네가 와서 꽃이고, 봄(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암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마을축제이지만 매년 2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 ▶...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를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이며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그리고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하였으나, 3월들어 평년 기후를 유지하여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이며, 생산량은 평년대비 10~15%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타 감자 주산지 보다 이른 수확, 높은 가격에 출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