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도 본청 삼다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제주 청년정책시행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조정, 지난해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평가, 제주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4년도 청년정책 주요사항 보고(① 제주청년보장제 첫걸음 ‘청년이어드림’ 본격 추진 ②청년 참여기구(원탁회의․주권회의) 운영현황 및 계획 ③제주청년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방향)...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 해상에서 27일 밤 발생한 4.11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 전복사고의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군·경 및 소방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수색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9일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어선 전복사고 수습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수색작업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고대책지원본부 현장상황실이 꾸려진 성산포 어선주협회에서 어선 전복사고 재난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일협력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일본 나카소네 히로후미 참의원을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넘어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도쿄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한일협력위원회 일본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단법인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설립된 한국과 일본의 민간 분야 최대 교류단체로 양국의 현안 해결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나카소네 히로후미 이사장은 나카소네 야스히로 일본 전 총리의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 도민을 위해 자체 재원 21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구현에 앞장선다.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정부의 복지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도민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기본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적기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은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자녀교복비, 간병인부임, 검정고시학습비, 중증질환자 교통비, 자녀 안경구입비 등 총 7개 사업이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 약 46cm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방침에 따른 개방 구간은 성판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의용소방대 신년인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8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미경 회장(현 노형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도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2명), 도연합회 고문(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17명)·부대장(19명)이 임명됐다. 또한 지난해 활동성과평가 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최우수 의용소방대 2개대(아라남성, 대신여성)와 우수 의용소방대 등 총 15개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신임 대장단은 재난현장 최일선...
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지식·기술·시장의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정보화 분야에 54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모두가 누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축 ▲농수축·관광 생태계 디지털 전환 ▲디지털 안전·복지서비스 강화 ▲전 도민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 등 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202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직후 첫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혁신을 거듭 강조하며 도정 역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한라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노 페이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마다 방대한 종이자료를 줄이고, 준비를 간소화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또한 혁신을 통한 행정의 변화로 성과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의 의지를 담아 기존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로 명칭도 바꿨다. 첫 회의에서는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일주도로 우회도로(서귀포여중~삼성여고) 건설공사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31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내 호근동~토평동을 잇는 일주도로의 교통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호근동 용당교차로에서 삼성여고 입구교차로까지 총연장 2.8㎞ 구간의 노선 선정계획 및 교차로 형식을 결정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일주도로 우회도로(서귀포여중~삼성여고) 건설공사 사업추진 배경, 사업시행에 따른 행정절차를...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외식비 등 서민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집중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오는 2월 12일까지‘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3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제주대표 시장인 동문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텍’이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변모하고 있는 제주의 전략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이성희 컨텍 대표 및 임원진들과 만나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ian Space Park)’ 사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에서 민간 로켓도 발사되고 우주지상국이 구축되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19.~`23)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