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코로나19가 불러 온 뉴노멀(NewNormal)시대, 일상적인 생활 공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다. 이에 코로나블랙 시대를 맞은 문화관광사업도 발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단장 홍승광)에서도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실험적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문화예술로 인한 창조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재단은 서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2021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판소리 댄스컬 ‘꿈속에서 만난 세계 몽연-서동의 꽃’을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18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대표 문화 행사 중 하나다. 어린이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만 6세 이상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 방법은 도서 분야 구분 없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문화재청이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5년간 무형문화유산 100종목을 신규 발굴·육성 한다. 이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 중 해마다 20개씩 5년간 발굴해 지원한다.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 카드뉴스 이미지 문화재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문화유산 100개 종목을 신규로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문화재를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있는 현행 무형문화재 제도 아래에...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이삭빛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은 8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행여 이별이 찾아와도 9월의 열매 앞에 당신을 기억할 사람이다.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은 3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픔도 사랑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행여 익숙하지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유를 아는 사람을 사랑하라 자유를 아는 사람은 1월을 사랑하는...
전주한옥마을에 마당창극 전용 야외공연장이 생겼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을 건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마당창극이 펼쳐졌던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의 경우 관람석의 높이 단차가 없어 관객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전통혼례 행사가 겹칠 때에는 자유로운 연습이 불가능해 전용 야외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각종 조명·음향장치, 264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됐으며, 배우 등 출연진을 위한 대기실과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특별 방역관리 주간(5.3.~5.16)을 맞이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마음껏 놀고 배우며, 치유할 수 있도록 부산 산림교육센터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산림교육센터는 대상별 체계적인 숲교육 제공으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 향상을 위해 강의실, 숲교육장, 도서실 등의 기본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을 배치...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하고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31일 처음 시행된 ‘한복 입기 좋은 날’ 문체부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한복 입기 좋은 날’은 한복 생활화를 위해 문체부가 먼저 나서야 한다는 황희 장관의 제안에 직원들이 호응하면서 시작됐다. 문체부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하고 31일부터 시행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
올해부터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해 보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지난 19일부터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 화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한류팬들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착안,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류 웨비나(Hallyu Webinar)를 개최했다. 한류 웨비나 소개. 하제테페대학교 무툴루 비나르크 교수(‘문화외교와 한류’ 저자)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한류와 K-드라마의 위상 ▲공공 정책 ▲채널과 제작사 간의 관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역할 ▲온라인 플랫폼들의 발전: 드라마 장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