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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만들기, 학부모가 함께한다

기사입력 2018.1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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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전주】 이준식 기자 = 도내 초·중·고교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부모교육과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전라북도육청은 2018 학부모회 워크숍 ‘우학행: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교 학부모 150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동아리 회원 3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018년 학부모 교육 우수사례 공유 ▲2019년 학부모 교육 지원 사업 설명 ▲학부모교육 활동 홍보영상 상영 ▲지역별 학부모 의견 나눔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핵심은 모둠별로 학부모교육 및 학부모회 활동성과를 나누고 2019년도 학부모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으로 학부모들은 1시간여 가량의 토론 시간을 갖고 학부모교육을 바라보는 관리자의 마인드 변화, 학부모회 회계처리 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 실질적인 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내년도 학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데 반영 한다는 계획이다.

     

    정옥희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이타심이 대단하신 분들”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교사·학교를 신뢰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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