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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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가유공자의 집” 초산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초산동은 지난 27일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상철 동장은 이날 월남 참전, 무공수훈 등 9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문패를 전달받은 무공수훈자 유족 김종오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집까지 방문해 직접 국가유공자 문패를 부착해 주셔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상철 동장은 “수많은 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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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도 맞춤 시대’ 칠보면, 풀 뽑는 농기구 제작 ‘호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칠보면사무소(면장 이정관)가 농기계 폐부품과 빨래건조대 폐품을 이용해 풀 뽑는 농기구를 자체 제작, 농가 보급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칠보면은 마늘 또는 양파밭 비닐 멀칭 사이에 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한 농기구 33개를 제작해 지역 농가와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잡초 제거용 농기구는 최흥석 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최흥석 팀장은 “어릴 때 모친이 수없이 잡초를 뽑으면서 손가락이 비뚤어지고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떠올리며 농기구를 제작했다”며 “농기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부담 해소와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구를 전달받은 주민은 독새기풀과 같이 뿌리가 깊이 들어가는 잡초를 뽑을 때 매우 유용하다며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칠보면은 앞으로 농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를 ‘ㄱ’자와 ‘1’자 등의 형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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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랙스, 군산시 삼학동 착한가게 동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명옥)는 28일 한성일랙스(대표 모영택)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한성일랙스는 조명 및 전기자재 등의 판매업체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게 된다. 모영택 대표는 “선행은 남몰래 해야된다고 생각해왔던 터라 이렇게 알려지게 되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이를 계기로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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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암동 프루브 카페 성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구암동 프루브(PROVE)카페(대표 김선민)가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소외된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프루브(PROVE) 카페는 매년 추수감사절 및 명절에 기부런(run) 행사를 개최해 3년째 구암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달 정기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선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프루브 카페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구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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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3동, 착한가게 50호점 현판식[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오원집 군산나운점(대표 신경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오원집 군산나운점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약속했다. 신경민 대표는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 문화에 참여해준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이르며, 착한가게 현판 제공은 물론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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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타가축 농가 집중 육성남원시는 기타가축 농가의 경영 안정과 기타가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17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장비 및 기자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꿀벌 관련 육성사업의 경우 6억5천만여원을 투입해 ▲양봉기자재 및 한봉기자재 지원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 ▲양봉농가 꿀생산 장비 지원 ▲말벌 퇴치장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소초광, 화분, 벌통, 화분선별기, 채밀카 등 양봉 기자재 및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곤충 관련 지원사업으로 6억여원을 투입하여 ▲곤충 기자재 지원 ▲유용곤충 사육 지원 ▲곤충 산업화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저온저장고, 건조기, 냉·난방기, 사료배합기 등 곤충 기자재를 지원하여 유용곤충 사육 기반 확충을 통해 소득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4억 5천여원을 투입하여 ▲일반 승마체험 지원 ▲사회공익 승마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 제공해주고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말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타가축 농가 확대 육성을 통해 농가 부담을 절감시키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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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재 소유자 및 관리자 교육 실시남원시는 지난 27일 남원향교에서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과 함께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전경미 단장(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의 ‘문화재 소유자 관리 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를 시작으로 이정의 팀장(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의 ‘지역 문화재 현황 및 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관리방법’, 남원소방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들이 우리 선조의 훌륭한 문화유산의 유구하고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문화재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몸에 체득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은 2015년부터 매년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과 소화기 사용 방법, 안전점검 요령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동부권 지자체의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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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순창군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확대 시행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자격 확대 ▲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첫째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간 기존 5% 할인하여 판매하던 종이상품권을 모바일, 카드 상품권과 동일하게 10%로 확대 할인하여 판매한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주소와 상관없이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순창군에 있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순창을 찾은 외부인이나 관광객이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및 순창사랑카드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은 5월 판매액을 2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8월 순창사랑상품권은 발행 이후 카드․지류․모바일형을 포함하여 25일 현재 총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약40억원의 할인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4월 중에 확정하고 5월 중에 2차 추가 모집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셋째,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 5,000만원 이내, 최장 3년간 4%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의 자격을 완화한다. 군은 사업자등록 의무기한을 2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변경하기 위해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넷째, 전년도 소상공인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원활한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해 경제교통과에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온라인 접수 상담 및 현장 접수를 돕고 있다. 다섯 번째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개점, 창고사용 등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장옥에 대하여 지속적인 계도를 하고 있고 시정하지 않은 장옥은 허가 취소 후 신규 사용자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개최하지 못했던 순창시장 시장가요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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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1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순창군이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 전라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2021년 상반기에 이어 순창군은 세 번 연속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신속집행 대상액 5,948억원 중 81.2%인 4,831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76.6%, 4,556억원에 대해 4.6%, 275억원을 초과 달성하였고, 소비·투자 집행 분야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순창군은 주기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별 이월·불용을 예측하고 세출구조화를 통한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신속 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재정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집행에 집중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오근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재정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고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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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8개마을에서 한글사랑방 운영개시김제시는 2022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에 거주하는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한글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지평선 한글사랑방」교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국가문해교육센터의 18세 이상 성인의 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가정 및 여가생활 등 단순한 일상생활에 활용은 가능하나 공공․경제생활 등 복잡한 일상 생활에 활용이 미흡한 인구가 지난 조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11.4%)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농산어촌 거주자의 비문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김제시 지역내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저학력 성인의 학습기본권 제공을 위한 한글교육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학습자들에게 교육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운영하여 성덕면을 비롯한 8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며 기초한글교육과 함께 금융문해. 정보문해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본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은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540-39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