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장 조연동)은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내 차나무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우리원 육성 ‘금설’, ‘비취설’ 등 총 7품종 1,500kg 분량에 대한 차나무 삽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은 도내 신규 다원 조성 및 품종갱신 희망농가 또는 단체이다. 대상 품종은 모두 7품종으로 국내품종 3품종(‘금설’, ‘비취설’과 ‘참녹’)과 도입품종 4품종(‘사에미도리’, ‘메이료쿠’, ‘료우후’, ‘오꾸미도리’)이다. 농가당 신청 가능량은 2품종 50kg 이내(품종당 25kg)...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신기술 보급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상교재 제작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촬영장비와 교육장비를 갖춰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한 보다 충실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영농교육은 물론 농산물 온라인 홍보·판매 등 농업 정보화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업현장 명예 예찰단 32명을 확정하고 현장 예찰 및 SNS 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현장 예찰단은 지난해 22농가로 처음 구성돼 운영해 왔으며 올해 32명의 예찰단원을 확대 모집하고 지난 2일 활동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예찰단은 제주 서부지역(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에 거주 또는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역별, 작목별 고른 배치를 위해 읍면별 8명, 총 32명의 농업인으로 구성했다. 이어 서부지역에 거주하거나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올해에도 돌문화공원 외곽 둘레를 잇는 숲속 경계석 쌓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속 경계석 쌓기는 부지경계선을 따라 오름 및 올레길 등을 이동하는 등산객, 올레꾼들이 숲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지 않도록 오름, 초지 등 자연 그대로의 형상의 원형보존 원칙으로 추진한다. 돌문화공원은 공원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돌 자원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 밭담과 연계하여 제주 숲속 돌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2㎞의 경계 중 돌문화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제주가 에너지 자립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섬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며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분산에너지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열, 풍력 등 천연자원을 이용해 만든 재생에너지를 에너지 소비지역에서 직접 생산해 사용하거나 남은 에너지를 저장·판매하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오후 3시 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기관으로서 2020년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을 거쳐 2010년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에 관한 주권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해지고 있다. 국가에서는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강화를 위하여 ⌜농수산 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감귤 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농촌의 사회적 치유 역할을 확대하며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 및 피로도 증가에 따라 농촌 자원, 활동,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으로 도시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치유농업 육성으로 제주농촌의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발굴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원은 금년부터 2026년까지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반조성, 정착, 안정적 시행 3단계로 나눠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치유농업 육성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등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까지 신청기간인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오는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2월말까지 총 2000억 규모 특별융자 제공할 계획으로 접수한 결과 289개 사업체 600억 원 융자를 신청했으며, 유관기관·단체 간단회시 건의한 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공직자들에게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에 따른 방역태세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3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26일 제주도민의 숙원인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이는 4·3유족회와 공직자 여러분, 온 도민의 노력과 국민의 간절한 마음이 이뤄낸 성과”라며 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에 대해 임용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5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 교육(5급승진리더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승진 의결자는 일반행정 16명, 사회복지 1명, 공업 2명, 농업 1명, 녹지 2명, 간호 1명, 해양수산 1명, 환경 1명, 시설 4명, 농업연구 1명, 농촌지도...
전라북도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전북연구원경제동향분석센터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도 센터는 다양한 지역조사 연구사업을 담당하는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 센터는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조사연구사업의 조사원을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 운영중인 일자리통신원과 기초중간지원조직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한 조사원의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 등록‧지원하고, 지...
진안군은 2일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백신 접종의 주인공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원장 유정순(62세)씨다. 유 원장은 1차 접종 대상인 만65세 이하 요양시설 근무자에 해당한다. 군이 이번 첫 접종에 사용한 백신은 지난 25일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했다. 먼저 유 원장은 담당 의사의 예진을 받고 접종을 한 후 30여분 가량 반응 관찰이 이뤄졌으며 대상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백신 접종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