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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도소 신축 본격화남원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0,660㎡의 부지에 연면적 21,185㎡로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였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270일, 실시설계 270일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에서 참여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2026년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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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어서 와 총장이 사주는 커피는 처음이지!전주대(총장 박진배)는 지난 24일(수) 오후 전주대 국제교육관 광장에서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진배 총장과 교직원들이 "A-yo! 너희들의 A+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도넛 그리고 총장님께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학생 한명 한명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달했다. 베트남 유학생 팜티하오(영미언어문화학과 4학년)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이번 중간고사 격려 이벤트에서 총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동하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힘차게 학업에 임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보겠다.”라고 총장님과 국제교류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타국에서의 유학 생활은 언어와 문화, 생활환경 등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중간고사를 맞이해 조금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유학생들을 응원하고, 앞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학업 지원에 더 많은 시간을 갖고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영어 100% 수업을 하는 영어트랙 학과를 더욱 확대하고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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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림축산식품부와 437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체결고창군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고창군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2개 지자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협약을 통해 각 개별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제도다.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다움 보전지역 고창’을 비전으로 2023년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농식품부와 전문가의 조정·보완 검토를 거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반영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2024년~2043년) 및 활성화 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하였다. 고창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도비 313억을 확보한 총사업비 437억원으로 읍·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 특히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2개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3개소)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총 1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고창읍이 가진 생활 서비스 기능을 군 전 지역에 공급하며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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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부안군은 지난 25일 100MW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4년 6월 3일까지 40일간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5월과 10월 두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으나 사업자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성을 분석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하였다. 이번 공고에서는 사업자들의 사업성 향상을 위해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설명회를 마련하여 본 공모의 목적과 공모 방향, 사업구조 등을 사업자들에게 안내하여 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부안군의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대로 사업시행자 모집 절차를 추진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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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라이콘(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 마련!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B-LICON)[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가져 생활(라이프) & 지역(로컬)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준비단계]로 라이콘 타운을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예비 부산 라이콘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소상공인 혁신성장거점인 ‘라이콘타운’을 오는 9월 개소해 라이콘 창업사관학교 등 단계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전 체험형 점포 운영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라이콘 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창업자 50명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실전 창업의 문턱을 낮춘다. 또,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역량강화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단계]에는 성장사다리 지원, 부산발(發) 가맹사업 및 커피산업(부산유망업종) 라이콘 성장 지원을 추진해 기업생태계의 당당한 일원이 되도록 부산 라이콘을 집중 육성한다. 성장사다리 지원정책으로 ①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소상공인 1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②고(高)매출기업 등에게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최초 1년간 2.5퍼센트(%)의 이자를 지원(이후 4년간 1.5%)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③부산 라이콘 스타트업 펀드를 3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④제품·서비스 연구개발에 나서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인 가맹사업 성장 지원정책으로 ①부산발(發) 대형 프랜차이즈 본부를 육성하고 ②성장가능성 있는 영세 프랜차이즈를 성공한 프랜차이즈와 연결해주는 일대일(1:1) 매칭을 지원한다. 또 ③전문인력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형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협의체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가는 동시에, 분쟁 해결을 위한 분쟁 조정협의회, 전문가 선임비 지원 등 가맹사업 공정거래를 밀착 지원해 공정거래 환경 조성에도 노력한다. 또한, 부산의 유망업종인 커피산업에서의 라이콘 성장 지원정책으로 부산신항 클러스터와 영도 특화지구에 커피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또 기술개발‧인증제‧브랜딩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학과 연계한 미래 인재 또한 양성한다. [도약단계]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게 총력 지원에 나선다.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 구축, 세계적(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수출지원과 부산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부산 라이콘의 혁신성장(스케일업)을 돕는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벗어나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세계(글로벌) 진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종 국제행사, 세계(글로벌) 교류를 통해 부산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자사의 상호(브랜드)명을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마련]을 위해 지속성장을 지원하되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춘다. 라이콘 타운 내 규제신고센터를 올해 신설하고 상시 운영해 라이콘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을 3천 명에게 추가로 지원하고, 점포 리스토어링 사업을 통해 매장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종료됐지만 호응이 높았던 폐업자 재기지원 브릿지 보증도 예산을 재반영 해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도 신규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가진 혁신 소상공인은 글로컬 기업을 만들어 낼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이번에 마련한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이러한 잠재력을 가진 '부산 라이콘'이 곳곳에서 나와 지역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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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혁신 생태계 조성 집중… 제주RIS 2차년도 계획 확정‘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사업’의 2차년도 사업계획서가 확정됐다. 1차년도에 구축한 기반(기자재, 강의실 등)을 활용한 인재양성과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확대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모델 구축을 목표로 도정에서 중점 추진하는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미래 신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공동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RIS사업 1차년도 실적보고서 및 2차년도 사업계획서 △지역 외 지역혁신기관(기업 포함) 소과제 참여 사전 승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의결 및 보고가 이뤄졌다. RIS의 2차년도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올해 본예산(427억원)과 전년도 이월금(77억원)과 등 총 5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전공('둘 이상의 학과', '둘 이상의 학부' 또는 '학과와 학부'가 연계·융합하여 제공하는 전공)」 및 마이크로 디그리(MD) 과정(지역사회 및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최소 단위 학점 이수를 통하여 취득하는 학위 과정)」 운영을 확대해 학습선택권을 넓힌다. 기업수요를 반영한 기업연계 인재양성과 제주지역 산업구조(제조업 저조, 중소기업 중심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해 혁신 생태계 창출 분야 사업과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한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심의를 마친 1차년도 실적보고서와 2차년도 사업계획서는 이달 중 교육부에 제출되고, 오는 5월 중 연차평가를 받는다. 오영훈 지사는 “RIS 사업을 통해 육성한 인재들이 제주에 기반을 둔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으로 채용되고, 우수한 제주인재와 일하기 위해 기업이 제주를 찾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제조업 확대가 필요한 도내 산업구조에 혁신 동력으로 작용해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제주를 만들고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RIS사업 관련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을 비롯해 기업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주요 사업의 수립 등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일환 제주대총장을 비롯해 도내 대학 총장 등과 제주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 전문가 등 21명(위촉직 14명,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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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우뚝’[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 적합지임을 소구했고, 그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모 선정을 기점으로 그간의 성과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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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과 재능을 잇다 - 자격이음사업’ 본격 시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지역에서 필요한 지역민의 재능과 경험을 연결하는 ‘마을과 재능을 잇다 – 자격이음’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자격 또는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지역민에게는 일 경험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참여자들은 15개 마을과 연계해 생활공예, 아로마테라피, 원예치유, 웃음치료, 스마트폰 활용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격이음사업을 통해 일 경험을 쌓아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더욱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격이음사업의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6월 중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돌봄·교육·문화 분야에 자격이나 재능,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활력센터(☎ 063-531-137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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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남원의 봄』버스킹 Live 공연 함께 즐겨요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 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채우고 있는 나만의 사연을 미리 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원시에서는 현장에서 인증샷 촬영과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 TV) 구독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가오는 5월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에 미리 오셔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시기 바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피어나는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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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에서 카누·카약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순창군은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카누·카약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3,112명이 체험에 참여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체험교실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14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체험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652-6520)으로 할 수 있으며,시간대별로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교실이 열리는 화탄마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개장 첫 날인 26일에는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채계산 유채꽃 축제’도 열려 볼거리도 가득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순창의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섬진강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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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의 메카 전북체고 금메달 6개 획득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이우민 선수가 육상경기 800M(1분54초), 1,500M(4분05초)에서 금메달을 연거푸 거머쥐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지(여, 3년)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51M87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이아영(여, 전북체고 3년)선수는 헤머던지기에서 48M78 금메달을, 김건우(남, 전북체고 3년)선수가 멀리뛰기에서 6M87로 금메달을, 1학년부에서 최명진(남, 전북체고 1년)선수가 100M에서 10초74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밖에도 강서영(여, 전북체고 2년) 멀리뛰기에서 동메달, 문유빈(여, 전북체중 3년)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전지훈련비를 지원받아 지난 2월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전문기술을 쌓아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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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들의 축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 성황고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와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활력 넘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수산인과 수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결의대회, 식후 행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태민 종달어촌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 오동훈 제주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한철남 신산리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선어업분야 최정완ㆍ박종택 △양식어업 분야 문태준 △마을어업 분야 고봉순 △유통가공 분야 강지웅 씨가 수산업 분야 최고의 영예인 제주도 어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수산정책발전 유공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실천의지 다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마련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수산인 가요제 등 식후 행사와 함께 해양사진 전시회, 어업인 안전장비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고 새로운 해양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해양경제를 일궈 나가겠다”며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지혜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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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더불어민주당,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시 주요 현안·국비 확보 방안 논의[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건(85억원)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의 사업으로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 등 4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가 편성해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므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정부 부처안에 우리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도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정읍에 기반을 잡고 연구개발과 사업을 수행해 신정동에 있는 국책연구소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소통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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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산업단지에 문화 더한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24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지방비 98억원 등 총 1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이 추진됐다. 건물은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체육공간(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 ▲문화공간(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공간(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돕는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 부설기관으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한 투자유치와 산업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학수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까지 책임질수 있는 ‘직장다니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시의회 고경윤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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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심빈집 희망으로 피워내다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하여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하여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지원받은 리모델링비를 통한 정비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4년간 임대해야 한다. 이는 주거공간 또는 문화공간 형태(공방, 작업․전시공간, 마을책방 등)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남원시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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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멀티채널 판로지원 참여기업 모집(10기업)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22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큐텐재팬)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시설 보유기업 이거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큐텐재팬) 입점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 희망기업으로 모집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위해 브랜드사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컨텐츠 제작지원으로 패션과 뷰티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 위한 해외 온라인 멀태채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도내 기업의 판로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3일(월)까지이며, 접수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www.jbex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업참여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팀(063-711-2034)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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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 인기 절정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튤립, 수선화가 만개했던 붕어섬 생태공원은 4월중순이 지나면서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이 장관을 이루어 방문 관광객들은 진분홍의 꽃속을 거닐며 더해가는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붕어섬의 작약꽃,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지속적인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붕어섬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와 어울려 곳곳에 조성되어,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개최된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고,‘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대성공을 이루는 등 출렁다리 성공을 토대로 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임실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줄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이제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용객들이 사계절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 임실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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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디지털 과학영농·제주농업 대도약 미래비전 선포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농업은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소비 위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 전략은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 친환경 및 탄소중립 농업 기반 확대 등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당근과 감귤을 대상으로 자율적 수급안정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효과를 확인했다. 당근의 경우, 지난해 출하 초기 20㎏ 박스당 2만 3,000원으로 출하가격이 형성됐으나 제주당근연합회, 구좌농협 등이 참여해 시장격리와 매취사업, 가공물량 전환을 통해 올해 3월에는 5만 1,000원대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제주도는 그간의 시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업시스템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청정농업’을 목표로 삼아 23일 오전 10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에 이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및 제주농업 디지털센터 개소에 맞춰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농업기술원에 신설된 농업디지털센터는 농산물 생산·유통·수출입 등 데이터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제주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의 역할도 본격화해 생산자가 주체적으로 농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과 판매까지 결정해 자율적으로 수급안정을 꾀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통한 농산물 자율 수급안정체계 구축과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바탕으로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농업디지털센터 개소, 푸드테크 산업 육성, 환경농업의 실현, 제주형 가격안정제 실현은 제주농업의 핵심 과제”라며 “제주농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 미래농업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주도정은 더욱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농업디지털센터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제주도청의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가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공하는 도내 마을별 노지감귤 재배면적 분포도, 감귤 개화기 추세, 지역별 월동채소 재배면적 변화(드론 조사) 디지털 통계 자료를 설명하는 등 도내 농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선포한 제주농업 비전에 맞춰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는 올해부터 감귤, 당근, 월동무 품목을 대상으로 수급안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농업디지털센터와 연계한 수급안정체계 확립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을 이뤄나갈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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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의료원은 각 읍·면을 직접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잠재적 고위험군인 여성생활개선회과 이장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작업용 방석, 돗자리 등 보조도구 사용하기▲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세탁하기 등이 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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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책’ 추천하고 문화상품권도 받고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광화문 ‘책마당’에서 책을 선물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 행사를 하고,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책은 또 하나의 세계, 책을 선물하세요’ 캠페인도 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읽자, 도서관 가자’는 주제로 독서 인증사진 챌린지를 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나의 인생 책 한 구절’을 공모한다. 출판사,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유튜브 생방송으로 책 읽는 생일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문체부는 출판계, 서울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책마당(해치마당, 세종라운지)’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물하는 책은 문체부가 출판계와 도서관계 등의 추천을 받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 소재의 수필부터 진중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서적까지 폭넓게 선정해 지역서점에서 구입하고,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자책이나 점자책도 포함했다. 광화문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유 장관과 황정민 배우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제정한 배경을 고려해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함께 낭독한다. 유 장관은 연극 <햄릿>에 주연으로 다수 참여했으며, 황정민 배우도 바쁜 일정 속 연극 <리처드3세>에 출연하는 등 두 사람 모두 셰익스피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강명 작가와 김민영 작가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독서에 대한 밀도 있는 북토크를 이어간다. 이번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서 통합포털사이트인 ‘독서인(IN)’(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가, 책 콘텐츠 유튜브 창작자 등과 함께 책 추천 챌린지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책을 소개한 뒤 지인 3명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지목하면 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책 선물 온라인 캠페인 ‘책은 또 하나의 세계, 책을 선물하세요’도 진행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읽자, 도서관 가자’는 주제로 독서 인증사진 챌린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나의 인생 책 한 구절’,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판사,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출판사 창비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반짝매장(서울 망원동)을 열어 시 관련 체험 행사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보문고는 책 3권을 장바구니에 담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당 도서를 선물(4.15~30)한다. 교보문고 일부 매장에서는 ‘책 읽는 봄은 온다’ 작가전(4.15~5.14)과 1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꽃 쿠폰(4월23일)을 증정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공식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2시간 4분 동안 책 읽는 생일 파티 행사(4월23일)를 개최한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은 ‘책의 날, 인생 네 권’ 행사를 통해 30여 명 저자들이 추천한 인생 책을 구매하면 ‘책가도’ 봉투와 카드를 증정한다. 전자책 플랫폼 윌라는 회원들의 인생 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서를 추천(4월22일~28일)한다.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4월12일~18일) 기념 독서문화진흥 행사는 ‘세계 책의 날’에도 계속된다. 전국 10개 광역 지자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저자 강연, 이색 독서문화체험, 문화공연, 책 전시 등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역 서점과 연계해 북토크 등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전 직원 촬영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편, 유 장관을 포함한 문체부 전 직원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더 많은 책, 더 돈독(讀)한 문화체육관광부’를 주제로 자신의 인생 책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으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가 지난 18일에 발표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은 향후 독서정책을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며 문체부는 ‘세계 책의 날’을 달라지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고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 강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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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체부-서울시-광주시와 함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동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로,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시는 문체부가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이름으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통합 홍보함에 따라 ‘부산비엔날레’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릴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문체부, 서울시, 광주시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전시와 행사 내용 및 일정을 연계해 오는 9월에 열릴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나라의 대표 미술 행사이자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광주시는 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시각예술 행사와 전시 콘텐츠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산과 광주를 잇는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을 정가(34,000원) 대비 30퍼센트(%) 할인한 23,8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부산·광주 비엔날레 기간인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통합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주요 미술관[예술의전당(10∼15퍼센트(%)), 리움(20퍼센트(%)), 코리아나미술관(20∼2퍼센트(%)), 일민미술관(22퍼센트(%)), 수원시립미술관(50퍼센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퍼센트(%)),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의 유료 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이 외에도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KTX 관광상품 판매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3년째 공동 개최 중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초대형(메가) 이벤트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탠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다양한 공간적 특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매력적이고 특별한 도시로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전달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매우 풍부하다”라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부산의 미술이 특별함을 넘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중앙동 현대빌딩 등 부산 곳곳에서 2년 만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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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찾아가는 마음 치유봉사단 본격 활동[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4월 19일(금) 내초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4 찾아가는 마음치유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마음치유봉사단은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 ‘숲티움 치유농장 봉사동아리’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월 2회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 200여명에게 반려식물 친구 만들어 드리기 및 원예 심리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2024 시군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인구가 집중된 지역에 찾아가 정서적 지원 및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모여 반려식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에 대화할 사람이 없었는데 내가 만든 반려식물에게 애정을 가지고 친구처럼 키우겠다”고 말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며 마음 따뜻한 동네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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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 발굴...최대 1500만원 지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자립기반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10일까지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발규모는 10명으로 공고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고, 18~45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가 2022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3년간 최대 총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는 모집 기간 내에 구비서류를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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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시민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칫솔 바꿔준 Day~’행사를 매월 1회로 확대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헌 칫솔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치아 모형을 이용한 실습·구강 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행사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은 7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많이 닳게 되면 치아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휘어진 칫솔모는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칫솔은 최소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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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개최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운봉애향회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여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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