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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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첫 모내기 실시 벼농사 본격 시작지난 27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김형섭 농가가 1.5ha논에 첫 모내기를 시작함으로써 부안군 벼농사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앙한 진옥벼는 내냉성과 도열병 저항성을 가진 고품질 쌀로 8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금년 추석이 일러 햅쌀로 판매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조기벼 이앙과 일반벼 육묘가 본격화됨에 따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현장밀착지도를 펼치고 있는데, 특히 금년 벼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을 통해 대표적인 종자전염병인 키다리병, 벼잎선충, 벼이삭선충 등을 제거하여 건전묘를 생산해야 하고, 작년 극심한 피해를 입힌 도열병, 깨씨무늬병도 볍씨에서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자소독으로 전염원 밀도를 낮춰야한다고 강조하며 파종, 육묘기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효과적인 벼 병해충 사전방제 위해 부안군 벼재배면적 12,000ha에 벼 육묘상처리제를 ha당 141,000원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자재비 부담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병충성 품종선택, 볍씨 종자소독, 질소 시비량 감축, 드문모 심기, 적정 물 관리 기술, 병해충 적기방제 등 영농시기별 현장출장을 강화하여, 농가별 맞춤기술지도로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영농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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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함께 관광설명회 개최부안군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에 맞춰 전라북도와 14개 시군과 함께 지난 27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여행업계와 홍보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넘게 침체되어 있던 전북 지역의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22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1부 관광상담회와 2부 관광설명회로 실시되었다. 먼저, 1부 관광상담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지방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조 강연, 상담회,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북도, 14개 시군과 태권도원은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여행사(인바운드), 국내여행사(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기자,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에게 비대면 안심관광지,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 체험 여행 등을 1:1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어 2부 관광설명회는 태권도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하면서, 참가자 전원의 희망의 메시지로 만들어진 ‘희망의 꽃나무 만들기’ 환영 퍼포먼스, 14개 시군 관광자원 설명, 특별한 관광지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관광자원 설명은 전북도의 청정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여행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14개 시군의 생태자원, 야간관광자원, 이색체험을 소개하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여행상품 홍보를 통해 단체관광객과 체류 관광객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국제행사 홍보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전북을 알렸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는 천혜의 자연유산과 천년 전북 역사를 가진 고장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라북도 관광이 앞장 서겠다’ 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와 함께 관광도시로서의 부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하며 “더욱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잠재 관광객들에게 부안과 전라북도의 관광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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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안정적 일상회복 위해 5월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조치 해제 등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따라 1학기 대면수업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수업으로의 적극적 전환, 학생 교류행사 및 대면활동 확대, 학생 역량강화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그동안 일부 허용했던 비대면수업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수업 운영과 방역관리에 대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 같은 대면수업으로의 전면 전환을 위해 전북대는 지난 25일까지 총학생회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실 거리두기 해제, 강의실 칸막이 제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좌석 한 칸 띄우기 해제 등 강의실 방역기준을 완화하여 강의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 강의실 칸막이는 이번 학기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대면수업 전면 전환에 따른 일부 수업방식의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는 학생들과 긴밀한 소통을 해 줄 것을 교원들에게 당부하고, 수업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원 총장은 “대면수업 정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정서적 교류 축소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방역 등 학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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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다음달 부터는 도내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하는 것은 물론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로의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지난 25일(월)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하였다. 이번 방안은 정부 방역 및 의료 대응계획에 맞춰 학교도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르면, 5월부터 모든 학교는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 방식은 종료하고, 정상 등교를 실시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유치원은 개별놀이 중심에서 또래놀이, 바깥놀이, 신체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초·중등학교는 학습도구나 특별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식 수업, 모둠활동·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이 가능하다.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도 정상 운영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시행했던 시차등교,쉬는시간 및 점심시간의 탄력적 운영을 코로나 이전 학사운영으로 회복한다. 특히, 학급이나 학년 단위 소규모 체험활동, 테마식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등 숙박형 프로그램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가 결정하고 시행한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5월부터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선제검사를 종료한다. 같은반 내 확진자 발생시에는 ‘고위험 기저질환자·유증상자’만 분류일로부터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1회 실시를 권장한다. 확진자 7일 등교중지 등과 같은 등교 기준은 방역 당국의 지침 변경시 학사 운영에 신속히 반영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다만, 현행 KF80 이상 보건용마스크 권고를 비말차단용·수술용 마스크도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생·교직원의 신속한 PCR검사를 전담하기 위해 운영했던 이동검체팀 운영은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달 18일 종료한다. 등교 시와 점심시간 전 실시하는 발열검사, 창문 상시 개방, 식생활관 칸막이 설치, 일시적 관찰실 운영, 1일 1회 이상 일상 소독 등의 기본방역체계는 1학기 동안 유지된다. 이밖에 식생활관 지정 좌석제, 체육관 내 동시수업, 양치질 운영기준 등은 각 학교의 실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한다. 교육활동 정상화와 함께 학생 맞춤형 학습결손 해소 및 심리정서 회복 지원에도 집중한다. 교(강)사에 의한 교과보충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반영하여 학기 중이나 방학 중 정규교육과정 외 시간에 운영한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전문가 학교 방문 등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도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준비단계를 거쳐 5월 1일부터는 학교 지원체계를 코로나 대응에서 교육 회복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되, 재유행 가능성에 차질없이 대비하고, 정상 등교를 통한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 추진으로 학습격차 및 기초학력 저하,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핍 등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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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장암 검진 이제 편리하게 받으세요임실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보관함 13개를 제작, 읍‧면 보건지소에 상시 비치하고 국가 암 검진사업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급속한 노령화로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장암 검진 희망자가 분변잠혈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하고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대장암 검진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보건지소에 채변통 보관함을 배부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 암검진 대상자에게 1대1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가 무료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며,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각종 암 예방 및 치료에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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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 이용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에 박차임실군의 대표적인 전통 장류 제조업체인‘우리촌’이 임실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강진면에 소재한 우리촌(대표 황영태)이 지난 27일 임실치즈를 이용한‘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을 준공,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준공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대와 축하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시설 완공 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준공식을 겸해 우리촌이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추진했다. 우리촌 제2공장인 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대한민국 명품 식품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촌은 2004년부터 국내산 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은 제조 기술의 특허를 받은 임실치즈를 이용해 고추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보조금 3억800만원과 자부담 3억7500만원 등 총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완성됐다. 이 공장에서는 1일 최대 2톤 규모의 치즈 고추장 생산으로 연간 4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13억원의 임실치즈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주민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촌 황영태 대표는“치즈 고추장에 대해 농심, 대상 등 여러 식품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수출 제안을 받고 있다”며“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장류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치즈 고추장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임실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군은 앞으로도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과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임실치즈 산업 외연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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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로 놀러 오세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전주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북 관광설명회에서 관광사업체 대상으로 전주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열린 이날 관광설명회에는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전문기자,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적극 소개하고, △전주태교여행상품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시군 연계상품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시는 관광산업의 일상회복에 대비해 그간,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왔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다 많은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전주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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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도시 부문’ ‘한국의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전북 고창군이 지난 26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10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시상식은 조선비즈, 조선일보, TV조선에서 후원했으며 소비자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서울 등 대도시의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귀농귀촌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복분자, 수박, 멜론, 블루베리, 인삼 등 다양한 소득작물과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이뤄낸 성과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귀농인 영농정착금 지원, 3가구 이상 소규모 기반조성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지속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턴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교육시설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1개 사업 총사업비 8억3500만원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이장이 주관하는 마을환영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해 조화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업 소득 창출을 통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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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해운대수목원에 체험형 숲정원 조성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에 숲과 정원이 가진 특성을 모두 살려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숲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체험형 숲정원은 사업비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 5억 원이 투입됐으며, 6,800㎡의 면적에 피크닉파고라, 안개정원, 교목, 관목, 바위, 초화류가 어우러진 다층구조의 숲과 다목적 잔디마당, 전망형 산책동선, 수크령과 물억새 군락지인 자연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정원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해운대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식물과 특이한 이름을 지닌 식물을 알려주는 ‘식물 100선’이 설치되고, 47종 2,813주의 수목과 70종 11만 본의 초화류도 식재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욱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일상회복의 시기가 성큼 다가온 만큼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정원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운대수목원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으로 주목받은 해운대수목원은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돌파하면서 도심 속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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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이들을 지켜주세요”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2007년 서귀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지정·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이 주최한 이날 기념행사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기관 대표자 및 도내 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독립된 인격체이자 권리의 주체자인 아동을 학대하는 행위는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라며 “아동의 존엄성 수호를 위해 아동 문제를 우리 모두의 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고 아동학대 없는 세상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아이들의 인권 보호와 함께 아동복지 증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추방 릴레이영상을 시청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이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와 함께 ㈜자라다교육 최민준 대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훈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퍼포먼스에서는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0년과 2021년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손 글씨 쓰기, 퀴즈로 함께하는 아동학대 추방의 날 등 사회 관계망(SNS) 캠페인으로 대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