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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하는‘ 판 ’<산조 놀다>

기사입력 2018.12.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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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박경호 기자] 남원시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구도심 일원과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소리문화 프로젝트 ‘산조 놀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산조 문화를 소재로 지역 국악예술인들과 함께 기획 하고 만들어 가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예술인들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구도심에서 시민들과 함께 산조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젊은 놀이 판 ‘산조마당’이 펼쳐지며, 저녁 7시부터는 남원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산조문화 퍼포먼스가 시민 워크숍으로 시연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정통 산조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시민워크숍은 시나위 합주, 뱀의 비유, 동살풀이,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춤산조, 굿산조 등 다채로운 산조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진행 되는 남원 문화도시 소리문화 프로젝트 ‘산조 놀다’는 지역 국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하는 판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으며,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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