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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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2022년 상반기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별로 전력 절감량을 기준으로 연 2회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에 따른 자동차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연 1회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전력량 5% 이상 감축한 1,099개소에 대하여 총 29백만원을 참여자 신청 요구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로 지급한다. 현금은 계좌 입금하고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한다. 또한,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의 인센티브 5백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온라인가입 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탄소포인트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에너지 절감으로 지구환경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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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알권리·투명행정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임실군이 군민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실현의 척도인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군민 눈높이의 양질의 정보 제공을 잘한 지자체로 평가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와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 중‘사전정보 등록건수’와‘정보목록 공개율’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원문공개 분야에서‘원문공개율’지표는 평가대상 기관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분야에서‘비공개 세부기준’과‘청구처리 적정성’지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객 수요분석’지표는 만점을 획득했다. 심 민 군수는“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정보공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 보고 후 지난 13일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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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중심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심덕섭 고창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세기 넘게 군민들이 애용했던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주민들의 추억과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심덕섭 군수의 PT가 진행됐다. 심 군수는 “군민행복과 활력고창을 위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00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모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기적을 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특히 주거·상업·문화·터미널이 결합한 고창군만의 특화된 사업계획과 군의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선정비결을 소개했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목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넘치는 고창’이다. 먼저,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의 버스터미널로, 2층은 식당가와 꽃집, 베이커리 등 상가층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청년종합센터로 만들어 진다.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상하유기농우유, 복분자연구소 등을 활용한 새로운 유기농제품을 내놓으면서 유기농가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마켓과 소규모 공연 장등 문화공연을 즐기는 청년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오피스텔형 임대아파트(200세대)도 공급해 고창군의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터미널에서 고창고등학교까지의 협소한 도로를 전선지중화, 친환경 보행 등을 통해 ‘추억의 거리’로 조성하고, 곳곳에 노천카페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디자인 특화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서 1970년대 지어진 고창군 버스공용터미널은 지역의 한 중심에 자리하며 사람과 각종 물산이 오가는 고창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터미널을 찾는 이용객이 줄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고창발전의 기폭제로서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고창군이 전국의 청년들을 불러모아 창업, 투자자,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 그리고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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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2년 전북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부안군은 2022년도 전북도 주택·건축 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주택·건축분야 행정업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경관, 공동주택·주거복지, 녹색건축·건축행정, 공공디자인, 도시재생, 건축정책 우수사례 등 6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은 올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 완료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건축물 관리 점검 및 위반건축물 관리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옛 건축물대장 전산시스템 구축, 청년 챌린지숍 임차료 및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 건축·도시재생분야 특수시책 발굴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거복지와 건축행정 건실화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공무원 표창까지 수상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건축물 허가 및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주택·건축행정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이 돼 꾸준히 주택·건축분야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주거환경과 건축행정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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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야호학교에서 ‘한국의 멋’ 전시전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야호학교에서 전통문화를 배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호학교 특화프로젝트 ‘전통한복 프로젝트’는 멋의 고장인 전주에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하고, 한복과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토대로 내면에 잠재된 문화·예술적 감각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배우며 우리 고유의 멋을 깨닫고, 한복과 관련된 만들기 및 작품 전시회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야호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슨트 체험을 최초로 추진해 성장의 경험을 제공했다. 야호학교는 성장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슨트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한복에 관련된 결과물을 포켓 포토로 제작해 야호학교에 전시하기도 했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통한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내면에 잠재된 문화·예술성을 끌어내어 자신만의 특색있는 꿈과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창의적인 특화프로젝트를 진행해 전주시 청소년들에게 전주형 창의교육을 경험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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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유·도시농업 성과 ‘한 자리에’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치유·도시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치유를 돕고, 도시농부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지난 19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올해 치유·도시농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와 도시농업공동체들과 함께 ‘2022년 치유·도시농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치유형 도시농업 지원을 위해 총 2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식물 공간조성 및 원예기술 교육 △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식물 활용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기술시범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반려식물 공간조성 및 원예기술 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시설 내에 반려식물 식재공간을 조성해 도시농업 공간을 확대하고, 가정원예기술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반려식물 보급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는 실내정원·벽면녹화식물 공간(약 50㎡)과 실외 허브정원(약 80㎡)이 조성됐다. 또, 어르신·아동·일반여성 대상 원예기술 교육이 추진되고, 베란다용 텃밭상자도 100가구에 보급됐다. 또한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을 통한 도시농업 활동공간 조성으로 마을환경 개선 및 공공텃밭을 운영해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 전주시니어클럽과 만성초등학교, 꽃두렁마을, 도시농부, 도심속화분관리 나비채, 동행, 만수주말농장, 부평주말농장, 물왕멀공동체, 실버팜:채소랑 꽃이랑, 착한마음씨, 토닥토닥케어팜, 평화생명공동체 등 13개 기관 및 도시농업공동체가 참여해 전주 곳곳에 조성된 도시농업 활동공간 17개소(1만1064㎡)에서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총 78회(누적 인원 1942명) 운영됐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전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전주시종합경기장 인근 유휴지에 생태 텃밭을 조성하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동반식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도 추진했다. ‘식물 활용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기술 시범사업’의 경우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해 공간 특성에 맞는 실내녹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교육청 늘품자리 학부모교육실과 전주근영중학교 인성인권안전부 상담실에 공기정화식물 식재공간이 갖춰졌다. 끝으로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기관에 치유농업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농업 활동과 연계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금암노인복지관과 노송천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등 3개소가 참여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옥상과 상자 텃밭을 활용한 치유 텃밭 3개소(685㎡)를 조성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총 32회 프로그램에 누적인원 354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복지기관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도시농업공동체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과 도시농업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 준 전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도시농업이 많은 도시민에게 알려지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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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개최… 초광역권 동반성장 위해 적극 협력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부울경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최하여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의 지역발전 현안들과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부울경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부산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와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조기 개항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가덕도 해안 매립과 플로팅 공법을 병행하는 해상공항 건설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매립과 플로팅을 결합한 공법이 반영된다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신공항이 조기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시는 지방의 중요한 거점도시 성장을 위해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부산지역의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은 66.21㎢로 기해제 및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감안하면 잔여 물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는 도시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 규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약 420만 평), 제2에코델타시티(약 320만 평), 53사단 첨단 사이언스파크(약 195만 평) 등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GB해제 총량 약 1천만 평 추가 반영이 필수적이다. 또한 부산시는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려면 철도시설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의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 그 외 4차산업에 대비한 ICT 융·복합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동남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의 시급함도 강조했다. 부산시의 건의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조기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새로운 공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으며, GB제도 개선 방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말까지 사타 조사를 완료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제2센텀 진입도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23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여 2030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진행한 협력회의와 상호협력 협약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내 여러 굵직한 숙원과제들을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슬기롭게 해결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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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직개편·정리추경 후속조치 만전제41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12.19~23)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의회심사를 앞두고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정책과 공약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밑그림이 되는 만큼 개편안과 연계된 조례, 제반 규칙, 매뉴얼, 예산 이체작업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이번 주 조직개편과 정리추경 의회심사가 마무리되는 만큼, 후속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예산안이 적절한 시기에 통과된 것은 다행스럽지만, 편성과 심의, 의결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며 “전반적인 과정에서 민선8기 도정의 기조와 방향을 반영해 예산 편성권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판단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대응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관행대로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민선8기 핵심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특히 시설과 공간 중심에서 사람과 시간 중심으로의 전환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실국별 현안과 갈등 상황의 해결을 위해 도지사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도내·외 홍보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제주의 세입 확충에 큰 도움이 되도록 각 시도별 행사, 재외도민과 연계하는 홍보방안을 모색할 것”과 함께 “도정 정책과 연관되는 기부금 집행계획에 대한 메시지도 강조되도록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광지, 렌터카 등을 통해 제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대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출범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챌린지에 대한 의견과 함께 유관기관 전담조직(TF) 구성․운영 추진 등의 사항도 공유됐다. 오영훈 지사는 재난 대응과 관련해 “태풍, 어선 화재와 전복, 폭설까지 재난상황 대응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유관부서들이 협조체계를 갖춰 지금까지의 대응과정을 살피고 더욱 면밀한 상황관리가 이뤄지도록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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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기출범기념 3백만원 성금 쾌척[OMG뉴스 = 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병국 민간위원장, 채수훈 면장)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비 3백만원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기탁했다. 지난 12월 중순에 제5기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들이 모아놓은 회비 전액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웃돕기성금으로 쾌척했다.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병국 민간위원장을 선출하였고, 신규위원 9명을 포함하여 18명의 위촉식이 있었다. 또한 장애인 저소득층 통합사례발표로 민관협력 서비스 연계방안을 모색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과 위원 역할에 관한 교육으로 이해를 도왔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내년에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분들과 신바람 나는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채 적극적인 복지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훈 왕궁면장은 “왕궁지역이 타 읍면동보다 저소득층이 많고,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하여 열악한 복지환경에 놓여있었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튼튼하게 구축하여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꾸러미 지원사업(194명), 몸튼튼 마음튼튼 어르신 밑반찬지원사업(108명), 취약가구 안전돌봄 사업(108명) 등으로 주민의 생계안정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민관협력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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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종교 성지, 종교문화 콘텐츠로 인기익산 4대종교 성지, 종교문화 콘텐츠로 인기 (익산시청 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4대 종교 문화자원 체험이 치유와 이타적 포용의 가치를 높이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19일 원불교 중앙총부 교인 30여명이 4대종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코스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발하여 나바위 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등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탐방은 원불교 교인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는 한 교인이 지난 9월부터 이달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진행하며 많은 타지역 분들이 원불교 명상의 시간과 총부를 경험한 점을 인상깊게 여겨 다른 종교 문화체험을 경험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4대 종교체험 여행인 ‘다이로움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익산시가 종교문화 컨텐츠로 한차원 높은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4대성지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아가페 정양원 등을 둘러보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내년 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되어 9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0회를 진행 800여명이 참가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