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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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축산악취 개선사업 우수 군 선정임실군이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축산악취 개선사업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감사패와 함께 시상금 50만원을 받아 전액 저소득층 시설 지원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2021년~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23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양돈 악취저감제 2억원,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사업 15억원 등 총 40여억 원을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2022년 축산환경관리원의 악취저감 컨설팅 현장 방문 시 공동참여했고, 악취 민원이 빈발하는 5월~9월 문자, 유선 안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악취 민원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현장평가에서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한 악취 컨설팅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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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청신호’민선 8기 임실군의 핵심 역점사업인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함께 잘 살아보시개’가 선정돼 국도비 152억원 등 총 2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천㎡에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인 상권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지속할 수 있는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역특화재생 유형이 새롭게 제시되었는데, 임실군은 오수 의견 설화를 배경으로 반려동물 산업, 관광, 교육의 핵심 거점화를 위해 오수지구를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조성하는 특화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협약하여 작년 9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9월까지 5차례에 걸친 국토부 도시재생지원기구와 전라북도청의 사전컨설팅 가졌으며,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된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반려동물 지원센터, 오수 의견관광지의 문화․관광 명소화와 오수 펫추모공원, 반려동물 특화 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로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킨 게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내용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공간 반려스쿨 △반려동물 소품 제작을 위한 마을 공방 반려하우스 △반려동물과 마음껏 동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특화거리 △노후주거지와 골목길을 정비하는 동네행복사업 △주민편의 생활SOC 공간인 상생이음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개발공사가 총괄사업관리자로써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사업지구 내에 오수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오수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오수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 등 664억원 규모의 다른 부처 연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오수지구를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는 물론 오수의견제 등과 연계해 관광 명소화를 유도하는 한편 반려동물 산업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외지 방문객을 오수 시가지로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모 과정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개발 방향을 제시한 특화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수면이 반려동물 지역관광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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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연구원 설립, 행안부 ‘허가’전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처음으로 전주시정연구원 출범을 위한 정부의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할 시정연구원 출범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하게 된 전국 13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정연구원 설립은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도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져 추진됐다. 시는 행안부 설립 허가를 받은 만큼 다음 달까지 재단법인 등기와 사업자 등록 등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청사 리모델링과 직원 채용 등 개원 준비를 신속히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연구원의 청사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담스퀘어 전주‘ 3층에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원장 1명과 연구원 9명 등 1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정연구원은 향후 전주 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국가예산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도비 지원 사업과제 공모와 기획 △수행 및 중점 전략 과제에 대한 연구 수요조사 △예산 집행의 효율성·적절성에 대한 분석 연구 등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 발전을 이끌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문제해결은행(Solution Bank), 자료은행(Data Bank)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주시정연구원을 전주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 반영된 정책 수립 중심의 전문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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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전라북도 기념물)’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군이 지난 16일 고창고인돌박물관(입체영상관)에서 전북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우리나라 청자 도입과 기술변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그동안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유적 내 2곳에서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5기 정도 가 중첩됐고, 퇴적구릉, 건물지, 공방지, 수혈유구 등이 확인됐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사적)’와 함께 청자의 도입과 전개, 관리 체계까지 살펴볼 수 있어 고고·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평가됐다. 차인국 책임조사원(조선문화유산연구원)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조사성과 및 가치’를 주제로, 올해 발굴조사된 또 다른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및 건물지 등의 발굴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정상기 학예연구실장(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지역 초기청자가마 현황을 바탕으로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고고·역사적 가치에 대해 검토했다. 이종민 교수(충북대학교)의 ‘벽돌가마의 원류와 고려시대 벽돌가마의 구조변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도입과 진흙가마로의 변천 등에서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한성욱 이사장(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청자 생산과 관련된 건물지, 공방지, 태토 저장 수혈 등 우리나라 가마유적의 구조와 고창 반암리 청자 가마유적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세진 학예연구관(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실)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출토품의 특징과 제작 시기’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신민철 학예연구사(국립부여박물관)의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보존 방안과 사적 지정 전략’ 등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의 사적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규명할 많은 주제들이 논의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그동안의 발굴성과 등을 통해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와 함께 우리나라 청자의 시작과 변천과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된다”며 “벽돌가마를 비롯해 전체 가마터 현황 등을 밝히기 위한 체계적인 학술조사 및 보존·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빠른 시일내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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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1회 부안설(雪)숭어 축제 성황리 개최부안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부안설(雪)숭어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1회 부안설숭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2019년 제10회 설숭어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설숭어축제는 수천마리의 숭어 조명으로 거리를 수놓은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숭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1만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였던만큼, 부안상설시장의 매력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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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대 26㎝폭설에 제설작업 총력전전북 고창군이 지난 16일부터 고창지역에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고창지역은 18일 오전 10시 현재 평균 19.3㎝(선운산 최대 26.2㎝)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해제됐다. 고창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19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94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22개노선 282㎞ 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하면은 유난히 폭설이 심해 굴착기와 그레이더(대형 제설삽날 장착차량)를 임대해 도로 위 눈을 치우고 있다. 더불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날이 갠 오전부터 군청 공직자들을 투입해 도심지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도심지 눈 치우기에 투입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군수는 “많은 눈으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설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집 앞 눈 쓸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지난달 15일부터 다음해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및 단계별 비상근무조 운영을 통해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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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연석회의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3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해 ‘22년 청소년 주요 정책 및 ’23년 추진 계획에 대한 토의를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김광수 부시장을 주재로 김제시교육청, 김제경찰서, 김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분야 전문가 및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청소년 정책 및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추진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경찰서, 시청 등 지역 사회 모두가 참여해서 구체적인 방안과 현실적인 정책으로 협력하는 전 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광수 부시장은 “김제시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필수 연계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청소년 문화 활동, 수련시설 운영 및 청소년 드림카드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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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러운 도시브랜드’ 함께 만들 340명의 시민이 모였다!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해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상상더하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는 향후 부산의 대내외적 얼굴이 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340만 부산시민을 대표해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 340명으로 구성됐다.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은 시민들을 대표하여 수만 가지의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시민참여단은 (20대 미만) 28명 (20대) 115명 (30대) 62명 (40대) 58명 (50대 이상) 77명, (최연소 참가자) 2009년생, 만 13세 (최고령 참가자) 1948년생, 만 74세 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과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인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시민참여단 340여 명 등이 참여했다. 발족식은 ▲인사말에 이어 ▲시민참여단 선서식 및 위촉식 ▲도시브랜드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단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부산의 내재한 도시정체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도시 슬로건과 이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참여단들이 기획한 안은 지난 13일 구성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상상곱하기x)에 전달돼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 개개인의 삶이 담겨있고, 자긍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와 함께 향후 100년을 이끌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일에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처럼, 여러분들의 수만 가지 상상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 후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디지털 소외이웃을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 참여 지원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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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제주인’ 1,000만 명 시대 목표…도외 홍보 총력전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제주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서울과 부산 등 도외 지역에 잇달아 알리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역에 이어 17일 오후 부산역과 부산재외제주도민회를 찾아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부산시민과 재외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액은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과 제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제도인 만큼 제주도는 도외에 ‘마음의 고향 제주’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부산역을 이용하는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와 홍보 책자를 직접 전달하고, 제주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감귤, 흑돼지, 갈치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하며 기부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다른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온정이 제주도의 발전으로 이어져 모든 제주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부산제주도민회관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장을 포함한 임원 및 재외도민 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향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제주가 고향인 분들뿐만 아니라 제주를 한 번이라도 방문해 제주에 추억을 갖고 있는 모든 분이 대상이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정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제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70만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모든 분이 고향사랑 제주인”이라며 “고향사랑 제주인 1,000만 명 시대라는 담대한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제주도민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장은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제주도민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서울, 대구, 인천, 부산 재외제주도민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을 독려했으며, 재외 제주도민 대상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오영훈 지사와 서울제주도민회가 함께 서울 용산역에서 판촉용 감귤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제주감귤을 함께 알렸다. 지난 18일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진주시를 찾아 서부경남제주도민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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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초중고 장학금 전달[OMG뉴스 글·사진=류용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 김기봉)는 15일 한원컨벤션홀에서 1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올해 장학금으로 1억5천여만원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으로 1억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총 3억여원 상당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