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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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마을회,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14일 정읍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독후감 공모전 우수작 수상자와 정읍시새마을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새마을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개월간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00여 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문학가 2인의 공정한 심사로 독후감 부문 25편, 편지글 부문 16편, 시 부문 16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독서지도에 힘쓴 우수지도자 4명과 우수단체 4개소도 함께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희준(독후감 부문), 손임동(편지글 부문), 김인단(시 부문)을 비롯한 60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학구 새마을회장은 “이번 국민독서경진 정읍시대회를 계기로 정읍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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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그림같은 내장산 설경…정읍시 전직원 신속한 제설작업 주민 불편 최소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까지 정읍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장산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빨강과 노랑 등 오색빛깔을 뽐내던 우화정과 전망대, 서래봉은 물론 단풍터널의 단풍나무 등 내장산 곳곳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이 피어 신비로운 설경을 연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정읍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 오전 8시 기준 최고 9.8cm(입암면), 최저 2.8cm(감곡면) 등 평균 5.6cm의 눈이 내렸다. 이처럼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자 정읍시는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4일 새벽 4시 30분부터 덤프와 굴삭기를 비롯한 제설 장비 16대를 동원해 제설작업과 함께 63개 취약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렸고, 큰말고개와 작은말고개를 비롯해 죽림터널과 샘골터널 등 11개소의 열선 도로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시내 주요 도로와 골목 등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 시장은 “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선 시 산하 전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파와 많은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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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愛 물들다’ 제2회 정읍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열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의 소통·화합을 위한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활동 공동체,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13일 정읍역과 플리마켓 행사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던 심정임 클래식팀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에 공이 많은 유공자 시상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소통·공감 한마당 라운드테이블, 시·군 도시재생 상생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14일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거점시설 관리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을 주제로 도시재생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나주와 청주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발표 후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민 모두가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원도심의 재생과 활성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수성동, 연지동, 시기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와 창업역량 및 기반 제공, 환경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구별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주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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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훈훈’[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 리본도시재생주민협의체 공기업 실천 사업팀과 연지스트리트 마켓팀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리본도시재생주민협의체 공기업 실천 사업팀과 연지스트리트 마켓팀은 13일 2022년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개회식에서 각각 100만원과 101만5천원을 전달했다. 공기업 실천 사업팀은 2022년 도시재생 공기업 실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연지스트리트 마켓팀은 지난 10월 연지스트리트 마켓에서 발생한 운영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재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정읍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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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말연시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성금과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 MG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김치(5kg) 167박스를 전달했다. MG 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히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내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명동에 소재한 드림정보시스템 황명현 대표와 개미부동산 이희수 대표, 꿈꾸는 건축사 권세란 대표, 세진건축사 박세진 대표는 장명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업체 대표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덕천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안오순)는 이날 덕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1만원을 전달했다.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덕천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년째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영원면 앵성교회는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금곡마을에 거주하는 이리영 씨는 20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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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 당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하우스 내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한파가 지속될 시 난방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주변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고, 소화기 비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양초 또는 알코올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폭설이 예상될 시 시설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묶고 보강시설을 설치해 파손,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 또 하우스 내부 온도를 높여 골 사이에 쌓인 눈이 바로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폭설로 인해 시설하우스가 파손되거나 붕괴하면 시설작물이 습해, 냉해, 고사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하우스의 골조, 비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해가 뜨면 수시로 환기해 습도를 제거하고 흐린 날이 지속된다면 적용약제로 방제해 작물의 안전성을 도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작물별 월동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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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국립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 100선’에 5번째 선정된 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번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굳건한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산 안에 숨겨진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내장산은 1971년 11월 1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 월출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봄에는 초록빛 가득한 신록으로, 여름은 생명력 가득 담은 짙은 푸름으로, 가을은 붉은빛 단풍으로, 그리고 겨울은 눈부신 설경으로 사람을 부른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해는 문화재청이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를 단목(單木)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하기도 했다. 내장산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산이다. 내장산은 태조에서 명종에 이르는 조선 전기 200년을 담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곳이다. 임진왜란(1592~1598) 당시 4대 사고 중 서울 춘추관과 충주, 성주 3곳의 실록이 불타버리고 전주 경기전마저 소실될 위험에 처할 때 손홍록과 안의를 비롯한 정읍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어진(국보 제317호)을 내장산까지 옮겨와 지켜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서 전 세계와 전국의 관광안내소, 여행·관광 정보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시는 내장산 일대를 정읍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장산을 거점으로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와 국가 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월영습지와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내장산리조트와 고급 숙박시설인 엘리스테이, 내장산 골프장 등 용산호 일대 관광자원과 인근 정촌가요특구, 정읍역, 정읍천을 연계하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관광 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과 내장호, 그리고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내장산 일대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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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교회, 이웃돕기 성품 기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성산면은 지난 15일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가 이웃돕기 성품 백미(20kg) 73포(3,80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산교회에서 기탁한 백미 73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산교회 김재룡 목사는 “한파가 찾아온 추운 겨울,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매년 우리 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성산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성산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그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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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 (사)소망환경에 천막 후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지난 15일 OCI(주) 군산공장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소룡동 관내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소망환경에 천막 4동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소망환경은 지난 2014년 80여명의 환경감시단(단장 조현창)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해오다 2017년부터 (사)소망환경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환경정화 운동과 오식도동 분말 근린공원에 대한 주기적 관리 등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힘써온 단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소망환경의 소유 천막이 없어 자체 행사 시 타 단체에 천막을 임차해온 사정을 알게돼 평소 지역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OCI(주)에 천막 후원을 요청했으며, OCI(주)가 흔쾌히 응해 기탁이 이뤄졌다. 심재엽 OCI(주) 상무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환경단체에 후원해준 OCI(주)에 감사드리며, 그간 환경에 헌신해온 (사)소망환경에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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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람사랑치과, 소외계층 성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군산사람사랑치과(원장 김영빈)가 지난 15일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380kg(59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사람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치과’라는 이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금니를 기부 받고, 직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14년째 이웃돕기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빈 원장은 “우리 치과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 주위에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박찬석 수송동장은 “경기 침체속에도 해마다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과 참여하신 여러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