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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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2022년 각종 사업 차질 없는 마무리” 주문권익현 부안군수가 2022년에 실시된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준비 철저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12월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정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남은 한달 동안 각종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시행할 군정 주요 사업들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겨울철 대설·한파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사전대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연말연시 각종 송년행사들이 많은데 불미스러운 언행으로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부안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기에 미래부안 100년에 희망이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위기 속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다다른 높은 고지는 단번에 오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한 발짝 한 발짝 오른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군민의 신뢰를 받는 ‘경사이신’의 자세로 군민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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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제2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성공 개최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전에 들어갔던 「제2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라북도‧김제시 태권도협회가 주최(관)하고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후원하는 초등연맹의 마지막 전국대회로, 체급별 우수선수 선발전과 올해 초등연맹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겨루는 최강전 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도내 28팀과 도외 309팀 2,300여명의 전국 꿈나무 선수들과 대회 임원 및 지도자‧선수‧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엘리트 겨루기‧품새, 생활체육 겨루기‧품새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는, 금년 김제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대회였다. 특히,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에서는 대회 포상금으로 역대 최대인 1억원을 마련, 연맹의 마지막 대회를 그 어느 대회보다 규모 있게 준비했고, 그 결과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극대화한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다. 지난달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승환 국기원 원로위원회 의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 많은 태권도 관련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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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박형준 시장, 불가리아 대통령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해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에 참석한 다음 불가리아를 방문해 대통령 특사로서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달 23일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 불가리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6박 8일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사단은 단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뿐 아니라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장인화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박형준 특사(부산시장)는 현지시각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 불가리아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불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 친서에는 한-불가리아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과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박형준 특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최첨단 기술, 전자, 에너지, 농업, 바이오,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추진되길 희망했고, 아울러 양국 간 교육 및 과학 분야의 인재 교류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라데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또, 한-불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박형준 특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고 말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 과정에서부터 한국-불가리아 양국이 장기적 이익에 기초한 협력을 추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이 지정학적 위치와 문화강국이라는 점에서 닮아 있기 때문에,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체적이고 장기적 공동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라데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박형준 특사는 불가리아 현지 저명 언론사인 24시 뉴스(24chasa)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형준 특사는 부산이 세계박람회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설명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동기,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매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은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에서 전체 방영되는 만큼, 홍보효과가 높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유럽권에서의 우호여론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각으로 다음 날인 12월 1일 오전에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시의 시청사에서 요르단카 판다코바(Yordanka Fandakova) 소피아시장과 만나 ‘부산광역시-소피아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은 유럽권 도시와는 최초로 체결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으로, 협약이 체결되면 소피아시와 관광, 문화, 교육, 정보기술(IT),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불가리아에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박형준 특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담당 주무부처인 경제산업부 스토야노프(Nikola Stoyanov) 장관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과 지향점, 목표 그리고 준비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보기술(IT)·에너지·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협의에는 부산상공회의소의 장인화 회장과 최삼섭 부회장, 권봉재, 김운석 상임위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노야노프 장관은 우리나라와의 교역과 투자확대,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 증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 간의 신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단기적 이해관계가 아닌 장기적인 이익에 기초하여 실질적이고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국 간 실질협력을 내실있게 이뤄내 불가리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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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 쌩쌩에너지 제주감귤로 비타민C 충전, 2022 감귤데이 맞아 서울서 소비촉진 행사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 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제정·운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자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올해 감귤데이 행사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 국민 과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덕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김문일 ㈔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감귤데이 기념행사 인사말씀을 통해 “제주대표 과일 많이 드시고 응원해달라”면서 “소비자가 찾는 만큼 더욱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해 나가고, 국민의 마음속 고향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의 비타민 충전을 위해 감귤 10㎏ 1,201박스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감귤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 및 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전달된다.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1일부터 9일까지 감귤 소비촉진을 위해 3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감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선착순 500명에게 감귤 500g을 나눠주며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민선8기 제주도정은 시장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까지 2,000㏊를 차세대 경제과원으로 재정비해 고품질 생산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과수 전문 생산단지 150㏊를 조성하고, 토양피복 재배를 더욱 확대해 감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생산에서 유통까지 당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해 당도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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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 128주년 기념 제1회 세계 혁명 도시 연대회의[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계의 혁명 도시 초청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읍 황토현 전적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열려 정읍시와 기념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세계 혁명 도시 연대회의’에 아르헨티나의 알타그라시아, 아일랜드의 더블린, 독일의 뮐하우젠, 일본의 삿포로, 중국의 옌안 등 5개 도시의 농민혁명 연구자와 활동가를 초청했다. 이 가운데 남미의 전설적 혁명가인 체 게바라의 친조카인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가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발제를 맡는다.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는 체 게바라의 다섯 형제 중 막내인 후안 마틴의 장남으로 현재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에서 게바라 연구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현장인 더블린에서는 시립도서관 부관장인 브랜든 틸링이 참석해 더블린의 저항정신과 기념사업을 발표한다. 독일 뮐하우젠에서는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이 되는 2024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해 뮐하우젠 박물관의 연구사인 크리스티나 페로가 참석한다. 일본은 홋카이도의 저항정신과 마츠리에 대해 삿포로 대학의 젊은 연구자인 요코시마 고지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은 대일항전과 대합창의 도시 옌안을 주제로 대규모 합창이라는 색다른 방식의 기념사업을 리우신위에가 소개한다. 세계 혁명 도시들의 발표에 앞서 5일 오전 이학수 시장과 해외 참석자들은 정읍 황토현 전적의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군상에 헌화하고 혁명 도시 간의 연대선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혁명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도시 간 연대라는 새로운 가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을 ‘추모와 위로’ 중심에서 ‘희망과 미래’를 향한 메시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가 소수 연구자들의 학문적 잔치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정읍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중 핵심지역인 고부관아터, 만석보터,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재정비하고,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도 시민 중심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뿐 아니라 기념사업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이제는 기념사업 자체를 새롭게 혁신해야 한다”며 “이번 세계 혁명 도시 연대 회의가 이러한 사업의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 민주와 평등을 위한 도시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선도하며 미래가치를 이끄는 ‘혁명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참가자들과 시민들은 6일 정읍의 주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답사하며 기념사업의 경험과 방식을 공유하는 작은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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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1일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안을 도출했다. 그동안 시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를 ‘머무르고 싶은 힐링 생태 관광지’를 비전으로 개발·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 왔다. 특히, 지난 3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 전문가와 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시는 내장호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협력과 자연환경 보전에 기반한 종합발전계획안을 도출했다. 구체적으로는 ▲내장호 중심의 자연환경 보전 ▲사계절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조화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관광수익 증대를 통한 자주재원의 확보 등을 위한 기반 시설사업과 진흥사업 제안을 반영했다. 시는 용역 결과 평가를 통해 기본계획으로서의 적정성과 분야별·부문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개별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내장호를 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토대로 계획을 구체화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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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제17회 정읍시 자원봉사자대회’ 열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가 올 한 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정읍교육지원청 김미희 장학사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8명, 단체 1개소를 비롯해 도의장 표창 2명, 시장 표창 4명, 시의장 표창 4명, 전라북도 교육감 표창 2명, 교육장 표창 5명 등 총 36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봉사단체 18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봉사활동 실적이 남다른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성수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과 행사에서는 안내자,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는 방역 지킴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때는 희망 나눔이 등의 역할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정읍시의 보배”라며 “내년에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자원봉사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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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2월 청원 조회서 ‘시민을 위한 친절·청렴 행정’강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친절·청렴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청원 조회에서 시민 중심의 친절 행정과 청렴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대상 친절교육과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친절·청렴마인드를 한층 강화하고, 친절 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육에 앞서 이학수 시장은 각자의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절 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할 것을 주문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한 재해 대비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 CSM 인재개발원 전향 원장이 강사로 나서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이라는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며 자신의 친절상태를 돌아보고 바람직한 민원 응대 방법을 습득했다. 교육 후에는 ‘2023년 청렴한 정읍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간부 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함께 청렴 문구 피켓을 들고 청렴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자 복무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위·부정행위를 바로잡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정읍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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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정읍시지회, 희망 나눔 통 큰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임근홍 회장)와 정읍지회(이재천 위원장)가 통 큰 기부를 실천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정읍지회는 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북도회 임근홍 회장과 최영근 사무처장, 신현철 운영위원, 정읍시지회 이재천 위원장 김기헌 사무국장, 권광호 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아름다운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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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박차 “기부하고 혜택받으세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하고 그 대가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 제도는 일본에서 2008년에 제정된 ‘고향 납세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시행 첫해 865억 원이었던 기부금이 2020년에는 7조 1,486억 원으로 약 10여 년 만에 84배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에 제정되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맞게 됐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금법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나 내가 방문하고 응원하고 싶은 곳’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금을 통해 지방의 새로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된 법률이다. 최근 가속화되는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자치단체에 인구감소와 재정 악화의 악순환을 완화할 제도적 수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부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은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1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이 공제된다. 또한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증정한다. 가령 개인이 10만 원을 정읍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전액 세액을 공제받고, 3만 원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다. 10만 원을 기부하고 13만 원 혜택을 받는 셈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속도 ‘2023년 목표액 7억 원’ 시는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11월 4일 제정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11일 정읍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7억 원으로 설정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후 기부·답례품 선택·영수증 발급까지 편리하게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NH농협에서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기금은 2024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지역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18개 품목 답례품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시는 기부자에게 지역 내에서 생산·제조된 물품과 기타 조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정한 물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과 인지도, 품질과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귀리, 토마토 등 농·특산품 품목과 쌍화차, 한과, 떡 등 가공식품 품목이다. 또한, 정읍을 대표하는 최상품 한우와 약용특화작물인 지황을 이용한 제품도 고급답례품으로 선정해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2월 중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목적과 품질,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으로 답례품을 구성하면서 지역특산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과 판로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명한 관리·감독 등으로 부작용 방지 시는 기부금 관리·운용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부작용 발생에 대한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에는 모금단계에서 타인에게 모금을 강요할 경우 처벌조항을 규정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일반주민의 공익 신고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을 위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하며 관리 감독할 계획이며, 나아가 기부금의 모금과 홍보, 통계 등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 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정읍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