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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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지역참여 ‘전국 우수’...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거버넌스 활성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2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돼‘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익산시의회,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가 거버넌스로 참여해 지자체 중 도내 유일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청소년이 행복한 익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익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다이로움 2기를 출범해 8모둠 53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정책을 발굴, 제안했다. 그 결과 ‘모현동 어두운 거리 환경 개선’, ‘청소년이 익산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활동 제안’, ‘기후위기 대응 사회참여활동 활성화’ 등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였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익산의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식과 다양한 역량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흐뭇했는데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여 기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정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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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기업·공공기관 취업문 ‘활짝’[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청년시청에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 취업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시에 따르면‘청년취업 JOB콘서트’가 익산청년시청에서 도내 관련학과 대학생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대기업인 ㈜하림, ㈜LG화학, 삼양식품(주)과 도내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참여했다. 시는 청년시청 개청 기념으로 지역 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알리고 기존 취업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취업을 심도있게 돕기위해‘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특히 청년들은 1대1만남을 통해 실무자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기업·기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청년취업 JOB콘서트’개최 한달 전부터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에 관심이 있는 청년구직자 60명을 모집했다. 또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SNS 대화방을 개설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교류하고‘청년취업 JOB콘서트’당일에는 대면으로 심층 취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일자리 부스(뉴딜일자리 등), 청년시청 투어, 이미지 컨설팅도 함께 운영했다. 청년시청에서 상설 운영중인 상담부스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정책, 주거정책, 복지, 문화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취업 콘서트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년시청으로 오면 1:1상담,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과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청년일자리센터(☎ 063-837-0401) 1층 취업상담창구에서 종합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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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유적 ‘한국관광 100선’ 선정[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왕궁리유적’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내·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한국 관광 100선’은 내국인을 비롯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미륵사지에 이어 2년 연속‘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유산 관광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 왕궁리유적은 올해 약 12만여 명이 찾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로 무왕이 꿈꾼 백제왕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왕궁리 오층석탑을 비롯한 백제왕궁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적과 봄에는 벚꽃 명소로 여름에는 달빛 아래 왕궁을 거니는 고품격 야간경관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왕궁리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 2022 익산문화재야행이 펼쳐져 달빛을 따라 왕궁 일대 감상과 미디어파사드, 유적지에 누워 ‘별멍’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 단장을 마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첨단ICT 기술을 활용해 1600년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백제 왕궁을 복원한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어린이 디지털 체험실, 홀로그램 아트시어터 등을 갖춘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왕궁리유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으로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백제왕궁 달빛 공연, 소원등 날리기체험, 백제 의복 체험 등으로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와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이번 익산 왕궁리 유적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2023 익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 익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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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2023~2024 한국관광100선 선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고군산군도가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 단위로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돼 6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신들이 노니는 섬’으로 표현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가진 아름다움과 함께 2017년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의 개통 이후 편리해진 접근성과 주차장·관광 안내 서비스 등 관광 편익시설 개선으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선유스카이썬라인 등 익사이팅 레저체험 시설의 도입과 다채로운 벽화로 마을 전체를 꾸민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작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무녀도의 쥐똥섬, 장자도의 할매바위와 대장봉, 방축도의 출렁다리와 독립문 바위 등 개별 섬들의 개성있는 매력을 소개했다. 또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을 토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데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50선을 선정 후 서면평가 – 현장평가 – 현장 모니터링 등을 걸쳐 최종 선정된다. 고군산군도는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고, 그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활용한 각종 해외 홍보 활동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15개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되어 고군산군도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에 톡톡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 위해 2년간 공들여온 것이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우뚝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군산군도 조성 등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군산이 가진 자연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 첫 해인 2013~2014년도에 ‘선유도’가 선정된 이후, 2015~2016, 2017~2018, 2019~2020 세 차례에 걸쳐 원도심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군산 시간여행’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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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정동 주민자치위, 희망나눔 캠페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남철)는 12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문남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숙진 개정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동절기 난방비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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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풍동 문화교회, 난방유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신풍동은 지난 12일 문화교회(담임목사 이영규)가 난방유 교환권(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난방유는 한파로 시름이 깊어가는 관내 취약계층 1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화교회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지난 2020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부 행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소득가구 청소년에게 장학금 후원에 이어 난방유 지원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규 담임목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교회 신도들이 약소하지만 정성껏 성금을 마련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 편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기부해 주신 문화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리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가 부담이 되어 겨울이불 하나로 버티는 이웃에게 온기 가득한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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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백두산지역아동센터 성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나운1동은 지난 12일 백두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심연주)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5십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1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심연주 센터장은 “이번 성금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점점 생활하기 어려운 주위의 이웃분들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부가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종훈 나운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백두산지역아동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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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 꿈같은 시간, 꿈처럼 아름답게 마무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2022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이하 ‘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몽연’은 춘향(2013~2016년), 심청(2017년), 홍도(2018~2020년)를 이은 네 번째 레퍼토리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지역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작품이다. 판소리·무용·디지털 무대기술(조명, 영상, 음향)을 융합해 2021년부터 선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작품 구성, 무대세트, 음악 등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실감음향 시스템(35.1채널)을 구축해 전달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극 중‘귀랑’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 극의 긴장감과 역동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년 대비 8% 상승한 5,612명 관람, 외부 공연 활동도 큰 성과 올해 ‘몽연’은 6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5일 폐막까지 26주 동안 72회 운영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객석 거리 두기(100석)로 진행했다. 관람 인원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58.1%의 객석점유율로 5,612명이 본 공연을 찾았다. 여기에 전북관광 활성화 사업(총 3회)의 일환으로 도내·외 축제(무주반딧불축제, 익산서동축제, 울산문화축전)를 연계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공연으로서 인지도를 확산해 성과를 이뤘다. 종합평가 92.8점을 통해 작품 ‘만족’ ‘몽연’의 종합평가는 92.8점(100점 만점)으로 올해 목표 90점을 달성했다. 전문가(70%)와 관객(30%)의 평가로 진행하는데, 특히 전문가 평가에서 93.4점의 높은 결과를 받았으며, 관객 평가에서도 91.6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스템의 무대 장치와 조명, 영상, 그리고 음향의 효과 및 조화를 높게 평가했다. 무대의 비주얼적인 부분과 장면을 구성하는 무대 장치의 싱크로율이 눈에 띌 만큼 집중도가 올라간 점, 실감음향 시스템(35.1채널)을 구축해 중저음 및 잔향이 들리는 정확감이 높아져 관람할 때 전달력이 좋아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내놓았다. 다만, 이야기의 연결 구조와 설득력, 개연성 등에서는 개선과 보완의 여지를 남겼다. 2023년 ‘몽연’의 관객맞이를 위한 준비 2023년 ‘몽연’은 새만금세계잼버리,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등 전라북도 메가이벤트를 통한 외국 관광객 유입과 코로나19에 위축됐던 문화 예술 공연 시장의 회복에 따른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내부 부서와 연계 강화, 전주한옥마을 프로모션, 지역 소상공인 제휴, 관광전문기관 및 마케팅 전문가 협업 등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공연 시장의 회복세에 발맞춰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작품에서도 남녀노소와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넌버벌 퍼포먼스(몸짓, 표현 등)를 강조하고, 전라북도의 판소리를 매력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극의 강·약을 조화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코로나 회복세와 지역에서 메가 이벤트가 내년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 유입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브랜드공연을 통해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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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박차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2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봉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노후화, 낙후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2019년도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211.8억원 중 시 부담금 77.8억원으로 남원시는 시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11월 전라북도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결과 시 부담금 30%인 23.3억원을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지원받아 시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본 사업은 운봉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선된 생활SOC를 바탕으로 운봉읍 일원에 공공주택 100호(국민 80, 영구 20)를 건립할 계획으로 2022.6.27. 남원시는 LH와 MOU를 체결하고 기본설계 용역 중으로 2023년 토지 보상을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지속적으로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시 부담금 완화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해 시민의 쾌적하고 안정적이 주거복지 향상과 인구 유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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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트센터, 야간 나들이 명소로 탈바꿈하다남원시는 특색 있는 시민 편의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7월에 착공한 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을 지난 11월에 완료했다. 옛 KBS 남원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남원아트센터가 이번에는 야간 경관의 명소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말에 개관하여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 향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아트센터는 고즈넉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에서 해가 지고 난 후 비로소 은은하면서도 수려한 그 자태를 뽐낸다. 아트센터 건물 외벽에는 잔잔하면서 고급스러운 조명을 연출하여 남원 시내 야경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주 출입구에는 아담한 쉼터와 아트센터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투명한 담장을 통해 남원 중심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공간과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진 보름달을 닮은 아트그네는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에게 아트센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를 광치천 산책로와 연결시키는 보행로 동선을 확장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아트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남원아트센터가 야간경관 명소로 부각되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