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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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민과 소통하는 농업농촌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농민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과 농협, 농업인 단체 등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각 농협장과 직원, 20여 개 농업인 단체, 정읍시 농업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농업,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읍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기관 단체별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상호 간의 입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 흐름에 맞춰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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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공모 선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1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곳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조사료 지원비와 조사료 기계장비, 종자 구매비용, 퇴액비 살포 비용 등 5년간 총사업비 11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5년간 입암면 일원에 250ha 재배를 목표로 동계작물 IR(이탈리안 라이그라스)과 하계작물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감곡면 일원 200ha 규모 단지에서 조사료를 생산하며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읍시 조사료 전문단지는 총 2개소가 되면서 규모화·집단화된 재배지를 바탕으로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문단지 선정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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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성황…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제12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여 개 공동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맺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체들의 활동 촉진과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함은 물론,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의 상품 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베이킹 체험과 꾸러미 제작 체험, 드론 축구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어묵과 김밥, 전 등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 초청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으며, 주차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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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2일 간부회의, 새해 달라지는 시책 등 적극 홍보‘당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이학수 시장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2023년도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알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와 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라며 “작은 방심으로 인해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밀집하는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 다중 집합 장소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화재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 복무 위반 또는 비위행위로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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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정읍시에 모이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각계각층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정읍시 가축분뇨협의회(회장 김종현)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가축분뇨협의회는 가축분뇨 처리와 수거를 담당하는 7개 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각종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과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칠보면에 소재한 ㈜두손푸드(대표 구성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두손푸드는 2011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마시는 죽과 이유식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중국 수출에 이어 지난 8월에는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15억을 달성했다. 구성규 대표는 “정읍시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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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 실시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9일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엿기름 즙을 준비해와 메줏가루, 고춧가루, 물엿 등을 버무려 정성을 다해 고추장을 만들며, 우리 고유의 전통식문화를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2리터분 200여개는 관내 17개 읍면동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도왔다.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유점례 회장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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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 최우수상 수상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전북 남원시 정성배(만 40세)씨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해 예비농에게 영농동기를 부여하고 청년후계농에게 자긍심 고취 및 농업·농촌 인식도 제고를 위하여 2018년부터 5회째 시행하고 있다. 농정원에서는 2018년~2022년 선발된 청년 후계농 선정자 8,600명을 대상으로 2개 분야(신규농, 승계농)의 공모작을 접수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 서류심사(현장확인,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22점에 대한 청년후계농 전체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2점), 금상(4점), 은상(6점), 동상(10점)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정성배씨는 2018년도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되어 영농정착 지원금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지원 받아 운봉읍에서 엽채류(상추) 시설하우스 1ha를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승계농 분야 영농 경영 혁신(고품질 샐러드 상추 상품화) 및 지역 내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작(2점)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 온라인 컨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수상을 축하하며, 다양한 영농 정착 사례 및 장애 극복, 성공 과정 공유를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의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 농업인이 꿈꾸는 도시 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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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유)유기지기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순창군은 ‘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창군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자원을 이용한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순창군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는 10여 년간 친환경 유기 농사와 잉여농산물 가공산업, 유통판매 경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70여 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고 참여농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꿈꾸는 유기농산물 전문생산 경영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인증경영체 사례는 6차산업닷컴,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 게시 및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널리 홍보될 계획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토대 구축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견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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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향가터널 내 ‘꿈의 자리’에서 추억을 싣고 레일 위를 달리다순창군이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 주변 향가터널에 그림 500여 점을 타일로 추가 제작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타일이 부착된 향가터널의 벽면은 기차 레일 모양으로, 타일은 레일 위를 채우며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20m씩 달리고 있다. 향가터널은 일제강점기에 철로 설치를 위해 만들어진 폐터널을 활용한 곳으로 자전거길, 순창의 옛사진,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라이더와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올해 제작된 그림타일 500여 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향가터널 입구 무인공방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그린 그림으로, 군은 터널 내 전시작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LED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더욱 아름다운 향가터널 조성에 힘썼다. 향가무인공방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으로, 무료로 운영 중이다. 자신의 꿈, 미래의 내 모습, 미래의 나에게 전하고픈 말 등 미래에 대한 상상을 그림이나 문자로 표현하여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도화지와 미술도구 등을 상시 배치해뒀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남긴 그림들로 타일을 매년 제작해 꿈의 자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가터널이 많은 외부 관광객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자리잡은 만큼 ‘꿈의 자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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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2023년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체계적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화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고층건축물, 위험물, 요양병원 등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을 소방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도내 363개소가 지정되어 관리중이다. 전라북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11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5건으로 전체 화재 10,415건의 0.6%를 차지하나, 인명피해는 전체 424명 중 21명으로 5.0%를 차지하며 화재건수 대비 사상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시행계획은 화재 이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특정소방대상물을 지정하여 타 시설대비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것으로 예방-대비-대응 3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방문행정 실시, △관리·감독자 중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민관 협업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내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맞춤형 안전관리로 2023년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