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 성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추운 겨울 전 사회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수송동의 나눔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게 상승하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호)가 지난 7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실상부 군산에서 최대 규모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0명의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무료경로식당 봉사활동과 경로당 방문 위로, 김장김치 나눔행사 자원봉사, 착한가게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발적인 경포천 청결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김용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수송동 만들기에 뜻과 정성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석 동장은 “우리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잘 전달하여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2022 농촌진흥 우수 소셜 미디어 대상 수상남원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가 2022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콘텐츠의 양과 질, 의사소통·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이번 심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농업농촌사업을 널리 알리고 활발히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 선발, 사기를 진작시키고 디지털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을 진행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농업인교육, 농가홍보, 정보전달, 교육행사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유튜브 개설 후 현재까지 356여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였고, 조회수 3,529,840회, 구독자수 23,020명이 구독중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관계자는 “작목별, 시기별,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전달하며,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2023년 농촌활력분야 13개 사업 공모선정 쾌거남원시가 2023년 농촌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13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411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민간과 행정의 가교 역할과 마을공동체의 각종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210백만원, △인구감소·고령화로 사회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마을에 각종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동지원사업”으로 대강면, 산내면 중심지에 200백만원, △농촌지역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농촌축제지원사업” 34백만원, △사회적약자에게 돌봄·치유·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농업활동을 통해 공급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 2개소 80백만원, △농촌 유휴시설을 도시 청장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 유휴시설 재생지원사업”으로 산동면 목동마을 70백만원 등이 선정됐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신청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도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3개 분야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간지원조직과 협업을 통해 적극 대응하여, 우리 농촌이 「사람 찾는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어 주민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동절기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 추진순창군은 최근 도입된 오미크론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추진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순창사랑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을 시작했다. 동절기 방문접종 대상 시설은 감염취약시설 총 9개소이며, 입소‧종사자 약 300명에게 오는 18일까지 방문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백신)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보건의료원·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접종 희망 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전화로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보건의료원 콜센터(☎650-5994),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감염 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군, ‘비만관리교실 프로그램’ 가시적 효과 거둬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 ‘비만관리교실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눈에 띄는 체중관리 성과를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라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이 가장 높은 관내 30, 40대 등 성인층의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군은 체지방 분석을 통해 등록된 남, 여 비만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20회 비만관리를 실시했다. 필라테스·요가를 통한 체형교정, 개인별 밀착 근력운동,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한방약·한방차 제공 등 통합 건강 관리를 한 결과 참여 대상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90.3cm에서 84.7cm으로 무려 6.2% 감소했고, 평균 내장지방 면적 또한 126.8㎠에서 119.9㎠로 5.4%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 대상자의 85% 이상 허리둘레가 감소하였고 체중 또한 대상자의 60% 이상이 감량효과를 보였다. 군은 성공적인 결과와 함께 지난 2일 순창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우수자, 왕중왕 진·선·미 등 검사 결과 수치를 종합해서 시상을 진행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회차별로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본인의 노력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눈으로 확인되는 체중 관리 결과와 주변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살이 너무 쪄서 과연 운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힘들어도 꾹 참고 하루 이틀 하다 보니 즐겁게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제는 살보다 나의 소중한 몸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깨달았던 시간이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 유병률 및 신체활동 부족에 따라 성인 비만율이 증가함에 지속적인 비만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사업추진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어 지난 8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병 관리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건강생활실천 비만관리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12, 5228)로 문의하면 된다.
-
전북소방본부, 연말연시·성탄절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오는 25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종교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성탄절, 신년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의 화재발생 요인을 없애며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수립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연말연시 취약 대상물 합동 화재안전조사, △취약 다중이용업소 불시 화재안전조사,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국립공원 대피소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화재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성탄절 대비 나홀로 아동 소방안전교육, △화재위험 전기용품 안전사용 등 화재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 그리고 신정(1.1.) 전후로 화재예방순찰 등을 강화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연말연시를 만들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올해 화재 안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연말연시 기간 동안 도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 초청, 병무행정 설명회 개최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지난 7일(수) 2022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의사, 사회복지시설장 등 9명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돼 병무행정 주요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제언과 병역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전북지방병무청의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적극행정 사례 등을 설명하고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과정 전반의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은 정책현장 방문이나 정책결정, 평가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병역의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신뢰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에 함께했다. 쌀쌀한 바람이 창틀을 흔들고 살갗을 스치는 올겨울 추위를 축산물 세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여 마음을 나누었고, 이OO 어르신은“평소에 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데 나눔을 통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지역사회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실축협,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전북농협이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추운 겨울 난방비도 절약하며 지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축산물을 전달하여 영양 섭취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2년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임실군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과 지난 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복숭아, 한우 과정으로 시작된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매년 진행하는 장기 교육으로 현재까지 27개 과정,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향상했다. 올해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4월에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반(21명)과 딸기반(25명)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생 46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 교육생 포장 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등 총 23회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여 임실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3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2년 임실군 농업인대학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공로상(강영선, 양찬승)이 수여되었고,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학업 우수상(김양현, 조은수)도 수여되어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군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대학을 꾸준히 운영하여 품목별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장 심 민 군수는“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지난 8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며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실농업의 핵심 리더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관 해치는 구도심 전선·통신선 정비전주시가 구도심 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이하 공중케이블)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사업 평가에서 ‘상(上)’을 받아 획득한 8억 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비 44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5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업이 추진된 지역은 △전주객사길 일원 △고속 및 시외 버스터미널 일원 △서서학동 주민센터 일원 △팔복동 주민센터 일원 △평화동 새터공원 일원 등 노후화된 전신주와 통신선이 많은 지역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폐선·사선 철거 △지나치게 뭉쳐있거나 늘어진 방송·통신선 정리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총 4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5460본의 전주와 케이블 901㎞를 정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