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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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당선작 발표김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열어‘제2회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에 숨어 있는 민간기록물을 발굴해 보존․활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당신의 기록이 김제의 역사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17점의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는 예비심사 후 최종심사에 오른 기록물을 대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나종호씨로, 우체국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수집했던 사진, 우편안내장, 기념품을 비롯하여 통신표, 보험증서 등 일제강점기 시절 자료를 기증했으며, 이는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나현규씨로 국민학교부터 대학교 졸업장, 농촌지도사로 근무했던 수료증, 발령장, 월급봉투와 편지철 등을 제출하여 직접 경험한 인생이 담겨있어 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로 주목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류익상씨는 애감록, 부의록을 제출하여 인류학적 가치가 있는 문서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 백강흠, 류춘영, 김진우씨를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김정희, 조춘정, 김길수, 김유진, 김영기, 최윤혁, 나유진, 유규숙, 정일동, 곽삼희씨를 선정했다. 위원들은 “시민 개인의 기록물은 김제의 시대상과 주민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지역의 중요 지역기록자산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들을 수집․보존해야 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으로 접수된 기록들은 김제시청에서 12월 말에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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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벨문학상 작가를 만나다!’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들을 위한 노벨문학상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한 작가의 작품을 함께 분석하며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행은 독서토론 전문가인 유재석 강사가 맡는다.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는 지난 1940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아니 에르노로, 계급과 성별에 따른 억압 및 차별을 담은 작품을 주로 저술했다. 특히 개인 기억에 대한 거침없는 서술과 집단적인 구속에 대한 예리한 고발 등을 통해 202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빈 옷장 △사건 △남자의 자리 △단순한 열정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신도서관(063-281-6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신도서관 관계자는 “서신도서관은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읽어보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겨울방학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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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창군 식품산업육성 교육아카데미 3기 개강고창군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1일부터 농식품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그룹 교육아카데미 3기 기초반’을 개강했다. 3기 과정은 앞선 1·2기 수료생들의 개선 제안을 반영해 구성됐다. 이론교육 10회와 1:1맞춤형 컨설팅 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사업참여도와 자격요건에 따라 최대 950만원 이내의 공모사업에 신청가능 자격이 주어진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고창군의 농식품분야 경영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관련사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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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서 우덕기록문화관, 제1회 우덕문화축제 개최부안군 상서면 우덕새마을회는 지난 5일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지원하는 “2022년 제1회 우덕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22년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그 자체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축제는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우덕마을 주민들과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한 이날 축제는 우덕마을 주민 사진전과 우덕초 학생 그림전, 마을담장 벽면작품 전시회, 김형 우덕초 동문가수 축하공연과 우정사진 촬영 등 우덕마을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담아서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축제를 준비한 김형섭 위원장은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이웃의 정겨움과 ‘우리’라는 공동체 문화가 숨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허미순 상서면장은 “작지만 소중한 상서의 마을기록관인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뜻 깊은 우덕문화축제를 준비해 주신 우덕마을 주민분들과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덕기록문화관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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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 시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래 세대 전문연구자를 양성하고, ‘피란수도 부산’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7편에 대하여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논문공모를 진행하여 17건의 연구계획서가 제출되었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 논문 제출, 논문 서면심사와 구술심사 등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3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총 7편의 우수논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에서는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부산대학교 사학과 3학년 하지선·한우림 학생의 「피란수도 부산의 공공역사 활성화 방안」이라는 논문이 영예의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공모전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역사를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논문심사위원들로부터 신선함과 학술·문화적 활용 등을 잘 고민한 새로운 영역의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하지선·한우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이 피란수도 부산에 대해 더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김건욱·문다현·이동희(경성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학생이, 우수상은 이경민·윤도현(서울대학교 철학과·고고미술사학과) 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전문연구자 분야에서는「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과 김환기」라는 논문을 제출한 배병오(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박사수료) 연구자가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남석(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우수상은 김미선(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윤기헌(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연구자가 각각 수상하였다. 올해 논문공모전의 특징은 수상 논문의 주제가 작년에 비해 더욱 세분화됐으며,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하여 역사학 분야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만화, 가요, 역사활용, 관광 등 역사와 다른 학문 분야를 융합한 다양한 주제와 시각의 논문이 제출됐다는 점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문공모전을 계속 개최하여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신진연구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논문공모전이 ‘피란수도 부산’의 연구 활성화에 훌륭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사업 등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을 계속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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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22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5일 오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실행의제로 삼아 33개 민간·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선정됐으며, 현재 13개 광역 시·도(제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경남, 충남, 전남, 전북, 경북)에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제주 실행의제는 ⓵아동,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세대의 서로돌봄 프로젝트 ⓶창업청년들의 정보교환 통합 네트워크 구축 ⓷우유팩 자원화를 위한 수거체계 구축 실험과 분리배출 인식개선 캠페인 ⓸쓰레기 없는 제주를 위한 공공×민간 공동 환경캠페인 ⓹일회용품 없는 행사실험의 장 등 5개다. 서로돌봄 프로젝트는 경력단절 여성 등 돌봄강사 20명을 양성해 돌봄프로그램을 72회 진행했고, 662명이 참여했다 창업청년 정보교환 네트워크 구축은 창업청년, 청년농부, 나홀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한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우유팩 자원화 실험은 워킹그룹, 협업기관, 동참카페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우유팩 수거체계 구축 실험과 분리배출을 위한 인식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협력기업인 제주우유에서 우유팩에 ‘지구를 살리는 우유팩‘ 등 문구를 인쇄하기로 하는 등 우유팩 자원화의 지역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 각 기관 대표 및 실무자, 실행의제 협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공유, 실행의제 토크, 네트워킹 교류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추진위원장인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은 “민관공 협력 플랫폼을 통해 주민 참여와 협업의 기회를 넓히고 그 경험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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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길호)는 지난 2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 10kg을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암동 착한가게 및 지역주민이 매월 기부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통장 및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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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연탄 나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국제로타리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김두찬)과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가정에 5천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력 부회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봉사에 동참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찬 회장은 “연탄에 협찬해준 회원들과 ㈜행운티슈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의 조그마한 사랑의 불씨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군산로타리클럽은 지난달에도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 전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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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1동 코리아홈마트 매트 기증[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나운1동은 5일 코리아홈마트 군산점(대표 김병권)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전기탄소매트 4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홈마트는 탄소매트, 온수매트 등 다양한 난방기기를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장판매트를 후원하는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권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눔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종훈 나운1동장은 “연말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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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희 소방서장, 노인시설 현장방문 행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 전미희 서장은 지난 1일 보현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겨울철에 대비해 노인관련시설의 소방안전관리 실태 및 피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의 주요 내용은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 통한 안전관리 의식 중요성 지도와 ▲ 화재안전관리실태 점검 ▲유사시 피난 주요 출입구 확보 강조했으며,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한다. 소방서는 이번 겨울 화재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며 재난 약자 시설의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무 각본 불시 출동 및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미희 서장은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중요대상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며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