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군산경찰서, 청소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 사무)에서는 5일 군산원예농협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예농협 협동조합원과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200포기, 100박스)를 가온누리 대안학교, 산돌학교 등 관내 6개 청소년 유관 기관 및 소외 청소년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강태호 서장은 “나눔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읍시, 세계 혁명 도시들의 기억과 연대, 국제 컨퍼런스 열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5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제1회 세계의 혁명 도시 연대회의’를 열었다.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서 기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체 게바라의 친조카이자 작가인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는 정읍 황토현 전적 내 ‘불멸, 바람길’을 찾아 헌화·참배하고 연대를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세계 혁명 도시 연대선언에서 “동학농민혁명은 민중의 힘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서막을 열었던 의로운 전쟁”이라며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도시들과 함께 혁명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국제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서는 박홍규 화백이 그동안 자신이 작업한 동학농민혁명 작품들을 통해 혁명의 전 과정을 설명했다. 박홍규 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농민 화가로 지난 20여 년간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 작업을 수행해왔다. 본식 1부에서는 세 개의 혁명 도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정읍시를 대표해 원도연 원광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가 체 게바라의 일생을 조명하며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를 소개하고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념사업의 사례를 발표했다. 세 번째 발표는 요코시마 고지(삿포로대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일본 훗카이도의 저항운동을 소개하며, 그 정신과 문화가 일본 근현대사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브랜든 틸링(아일랜드 시립도서관 부관장)과 권의석 교수(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가 공동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의 사례를 발표했다. 권의석 교수는 외세의 침탈에 시달렸던 아일랜드의 역사와 저항운동을 소개하고, 현재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념사업의 현황을 역사, 지역공동체, 창조적 상상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티나 페로(뮐하우젠 농민전쟁박물관 연구원)가 독일농민전쟁 500주년과 뮐하우젠의 기념사업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리우신위에(상해 사범대학 교수)가 중국 대일항전과 대합창의 도시 ‘옌안’이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제1회 세계 혁명 도시 연대회의를 장기적으로 도시간 순회 개최 방식으로 전환하고 도시들 간의 연대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기념사업의 방향과 방식을 전환해 세계사적 혁명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해 도시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참가자들은 6일 정읍시민들과 정읍의 주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답사하며 기념사업의 경험과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
정읍시, 고병원성 AI 대비 선제적 방역 대책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AI 발생 저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처음 검출됐다. 또 경북 예천을 시작으로 8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보다 2주 이상 빨라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매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동진강과 고부천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한편 광역방제기 2대로 AI 취약 축종인 오리, 산란계 농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가금농가와 농가 진입로, 마을 입구 등을 소독하며 차량으로부터 전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 시설과 소독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출입 인원·차량 통제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예찰하고 방역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금 농가는 방문객과 차량에 대한 출입 자제와 축사 내·외부 일제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되는 주요 가축전염병 중 하나”라며“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관계기관 모두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 떡 만들기 체험 ‘큰 인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이 떡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며, 유치원과 학교 등 각급 단체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은 떡 산업을 육성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샘고을시장 2문 입구(시기동 75-39번지 일원) 3층 규모의 건물로 떡의 유래와 역사 등 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전시실과 다양한 종류의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과 학교 등 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총 60여 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떡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역의 떡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인절미와 바람떡, 절편 등 전통 떡에서부터 떡카롱, 떡케이크, 구움 찰떡 등 퓨전 떡까지 다양한 떡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도시재생 해설사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샘고을시장 인근과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돌아본 후 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투어 연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떡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고 본인이 직접 만든 떡을 맛보거나 가져갈 수 있다. 체험 또는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떡 만들기 체험 신청과 대관 문의는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063-537-002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떡 전시와 체험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떡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떡 문화를 널리 알리고, 특화산업 떡의 정체성을 확립해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시가족센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남원시는 지난 1일(목)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가 관내 청소년 30명에게 30만원씩 총90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관내 10개소 고등학교, 청소년 기관,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추천으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행복 나눔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690만원)과 정기적인 후원금(210만원)으로 준비되었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이**은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에 수시 합격한 사실도 기쁜데 덤으로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감사하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가족센터가 10년 동안 행복 나눔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누적 6천만원으로 2013년부터 4년간 56가구에 난방비를 후원하였고 2016년부터는 대학 진학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7년간 149명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가족센터 종사자들과 바자회에 참여한 남원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최경식 남원시장,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최경식 남원시장이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에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해 지난 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최시장이 정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 자율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시장은 전국 최초로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북도민체전을 성공 개최하고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2023년 국도비 3,200억원 가량을 확보 남원시 사상 첫 1조원 예산시대를 개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시민 화합과 통합으로 남원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순창군, 겨울철 가스중독사고 차단, 보일러 시설개선사업 100가구 선정 추진순창군이 겨울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가스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반주택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100가구를 선정해 보일러 시설개선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에너지 기술협회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반주택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에 대한 점검과 수리, 연통 청소, 노후 부품 등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100가구는 일반주택에 거주중인 65세이상 독거노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해당가구는 1가구당 출장비 20,000원과 부품 지원값 45,000원이 더해진 총 65,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이 행복한 순창 달성을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가스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함과 동시에 주거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최근 도내에서 보일러 사용 중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일반주택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가스 누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
순창군, 립업과 함께하는 춤여행... 언택트로 한류를 전하다순창군이 지난달 30일, 관내 청소년 K-pop댄스팀인 립업(LEAP UP)을 중심으로 일본 댄스팀과 함께 비대면 한·일 댄스공연을 순창군 소재 순화문화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에 순창군생활문화동호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 한 해 동안 댄스팀 립업을 주축으로 k-pop댄스를 매개체로 일본 댄스팀 스마일링과 비대면 댄스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비대면 줌(zoom)으로 연결된 화면을 통해 순창군 댄스팀 립업과 일본 댄스팀이 동시에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마치 한 자리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1년간 양 지역의 각 댄스팀이 연습하고 고생해 온 모습을 담아낸 ‘우리들의 추억’을 함께 시청하면서 참가자들이 한 해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회를 맡은 립업 댄스팀의 리더인 김태희 학생(순창고 3)은 “코로나로 공연을 같이 못했지만, 이렇게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성과로 일본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 빨리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립업은 창단 이래 10여 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순창군의 대표적인 댄스팀이며, 멤버 대부분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교류 댄스팀인 스마일링을 위한 자체적인 댄스영상을 제작하여 K-pop댄스의 기초와 스킬을 알려 왔다. 한편,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고, 민간단체가 외국 국민들과 소통하여 우리나라를 널리 알려 공감대 확산과 신뢰를 확보하는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선한 교류사업 방안을 제시하며 수행해, 립업 팀이 국제교류 사업을 하는 데 지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군정 목표로 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군과 민간단체가 하나 되어 청소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며 “립업 팀이 순창군을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대견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18시 20분부터 일본 스마일링 댄스팀과 순창의 립업 댄스팀의 협업 공연이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
임실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임실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접종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특히 초기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기존 백신은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백신이 아니므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가 있으며, 2가백신은 기존 단가백신의 위중증화․사망 예방효과도 지속되고,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고,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 접종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통해 가능하고,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유선 연락 또는 SNS 잔여백신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현재 임실군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출장 방문접종 및 보건의료원 내소접종을 적극 시행중이며,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1개소를 통해 동절기 접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은 50%, 감염취약시설은 60%까지 접종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동절기 추가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극복의 핵심이며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063-640-3174)로 문의하면 된다.
-
임실군, 읍내 한복판에 대형 성탄트리 불 밝혀“성탄 트리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임실읍내 한복판에 거대한 성탄트리 불빛이 지역 전역을 비추며 쌀쌀해진 날씨로 얼어 붙은 주민들을 크게 위로하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군수)가 주최한 가운데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2년 연말연시 문화행사’를 개최, 성탄트리 점등식을 지난 1일 가졌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이군수 회장은“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다음해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군은 임실시장에 설치된 성탄트리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임실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성탄트리의 불빛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이 빛이 되고, 고통받고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