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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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대통령직인수위 균형발전 국정과제 포함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새정부 균형발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이의 이행 의지를 밝혀 관심을 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는 전날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과 15대 국정과제, 전북 등 17개 시도별 지역공약 등을 제시했다. 균형발전 3대 약속은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 개막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고유 특성 살릴 수 있도록 지원 등이며, 약속별로 3~6개씩 총 15개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15대 국정과제에 ‘신성장 산업의 권역별 육성 지원(11대)’과 ‘지역 공약의 충실한 이행(15대)’을 포함했으며, 이의 세부 실천과제로는 지역 산업단지 고도화와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지정과 육성, 지역공약 추진체계 마련 실천동력 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인수위는 또 이날 전북 등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소개했으며, 전북의 정책과제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전북의 7대 공약 중 ‘주력산업 육성·신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4가지 사업의 하나로 구체적으로 적시돼 향후 탄력적 추진의 청신호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인수위는 특히 균형발전과 공약이행의 실행력 제고 차원에서 ‘제5차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개편하며, 지역균형발전특별법 등 관련법을 정비하겠다고 밝혀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에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강조하고 ‘신성장 산업의 권역별 육성 지원’을 국정과제12에 배치한 점을 환영하며 글로벌 신산업 육성 차원에서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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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신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은 2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국가유공자에 대해 보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신동장, 복지통장,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국가유공자 유족 4가구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 인사와 어려움을 청취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각종 복지서비스 및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세대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통합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한 유가족은 “국가유공자 명패가 부착된 것을 보니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배우자가 오늘따라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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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면, ‘으뜸족발’ 착한가게 동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영)는 29일 으뜸족발(대표 이미라)을 착한가게 14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으뜸족발은 자녀와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착한가게의 취지를 듣고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동참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미라 대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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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시작[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29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은 수송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게 준비한 제육볶음 등 밑반찬 총 4종과 후원받은 추어탕(한오백년추어탕), 빵(느림보제빵소), 제철과일(통장단)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총 2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육승숙 통장은 “작년까지도 코로나19로 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한 봄날씨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준비하면서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좋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정엄마 반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어려움은 나누고 행복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 건강과 안부확인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수송동 특화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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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설사 동행투어 프로그램 운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5월부터 군산시간여행마을 일대에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동행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에 중단됐다가 2년 3개월만에 재개하는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과 문화예술 볼거리가 밀집해 있는 군산의 주요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해설사와 같이 걸으며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코스(모던로드, 타임로드)로 운영한다. A코스(모던로드)는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지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다. B코스(타임로드)는 신흥동 일본식가옥 - 말랭이마을 – 동국사 – 초원사진관을 둘러보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코스별 오전 오후 총 4차례 운영하며 이성당 앞 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관광이 대세인 가운데 동행투어는 최소인원 제한없이 1명이 요청해도 진행된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해설은 가급적 지양하고 야외에서 해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5월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본관 전체를 금년도 말까지 휴관하며, 군산세관도 다가오는 9월까지 지붕보수 공사가 완료될 경우 동행투어 코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정귀영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며 관광객들의 해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동행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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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경지 상습 침수 예방한다남원시가 집중호우시 농경지 상습 침수가 반복 발생하는 송동면 세전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원의 배수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송동면 세전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원 배수개선을 위해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맺은 결실이다. 시는 이환주 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송동면 세전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대에 농업용 배수펌프장 및 배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한 결과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지구 선정(송동 세전지구) 및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대강 방동지구)에 선정돼, 국비 236억원(세전 139, 방동 97)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35.71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송동면 세전리 일원은 섬진강과 요천, 수지천의 합류지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시마다 세전배수장에서 강제 배수함에도 불구하고 외수위 상승으로 인한 내수배제가 지연돼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 및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입는 지역이었으며, 대강면 방동리 일원은 2020년 집중호우 및 섬진강댐 방류로 인한 침수피해와 집중호우 상습 침수지역으로 섬진강 외수위 상승시 자연 배제가 불가하여 벼농사와 시설원예 작물 등 막대한 피해를 입는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송동면 세전지구는 배수장 1개소, 배수문 3개소, 배수로 L=5.6㎞를 정비하는 배수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강면 방동지구는 배수장 신설 2개소, 배수문 시설 1개소, 배수로 L=3.2km를 정비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수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을 건의한 후 현장평가를 거쳐 금년 4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물에 잠긴 농가를 보면서 허탈한 마음과 농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이 굉장히 컸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갖추게 돼 다행”이라면서 “우리시는 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다른 지역에도 빠른 시일 내에 농경지 침수예방 및 영농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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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국민여가 캠핑장 인기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백두대간 국민여가 캠핑장’ 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 12,28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3월까지 2,568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지난 2018년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국민여가 캠핑장은 총 31면 캠핑사이트와 샤워실, 물놀이터, 유아숲,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캠핑에 관심 갖게 된 캠핑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다음 달 캠핑장 주말 예약은 매진된 상태이다. 캠핑장의 이용방법은 매월1일 오전 9시부터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예약을 시작하며, 이용료는 사이트당(텐트치는 자리) 1박 기준 3만원 이다. 한편 남원시는 캠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보식, 흰말채나무 외 5종 1,100여본을 식재하는 화단 울타리 정비한데 이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캠핑장 주변에 팡팡 체험장, 구룡계곡 탁본 전시회, 오케스트라 음악회, 통기타 공연 등 체험행사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자연속 휴식공간과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가족, 연인, 친구들의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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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맞춤형 주간재활운동교실 운영 재개순창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맞춤형 주간재활운동교실을 실내체육관 재활운동실에서 지난 25일부터 등록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활운동교실에는 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재활의지를 파악한 후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슈퍼 다이나믹 자전거, 수력 저항식 상·하지 운동기, 계단보행 훈련기 등 장애인을 위한 재활 보조기구 19종이 갖추어져 있다. 대상자의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을 통한 장애인들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로 인한 후유증과 2차 장애 최소화로 장애 극복 등에 중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운동을 원하는 순창군 등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보건료원에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철저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운동기구·손잡이 등의 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재활 운동교실을 재개해 대상자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기능을 회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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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1일 영어투어순창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가 영어로 진행하는 ‘순창 1일투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순창군이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20명 정원에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순창 1일 영어투어’는 금년부터는 25명으로 확대하여 정식 운영한다. 계절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다양한 순창의 관광지를 여행한다. 4월 벚꽃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첫 번째 순창 봄 이야기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참여객의 90퍼센트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이루어졌다. 오는 5월 1일 진행되는 두 번째 순창 봄 이야기는 참여객 전원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사전 예약이 마감되면서 순창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풍경버스’는 매주 금~일까지 3일 동안 강천산, 토굴, 고추장마을, 순창읍, 채계산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면서 매월 1~2일 주제를 정해 1일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영어 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1일 영어투어에 대한 정보는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가이드 레아모로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전화 예약은 장류사업소 미생물계(063-650-5477)로 하면 된다. 송정홍 장류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국인들이 순창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효테마파크와 섬진강, 강천힐링스파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순창의 아름다운 4계절의 모습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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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2년 연속 선정김제시는 지난 26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 2021년「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다아울렛 특설매대에서 총12회 운영하였고, 총 425농가들이 참여하여 배, 사과, 고구마, 누룽지, 고춧가루 등 약 82품목들을 판매하였으며, 명절특판·김장행사 및 농경문화체험, 딸기빙수만들기체험, 어쿠스틱밴드의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의 김장채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은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하여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유통경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제시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몽골텐트, 매대등)·홍보비, 교육(교류) 행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평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김제시가 주관하고 지역 농업인 단체인 김제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주체인 “민관협업형”으로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주차장과 금산사 주차장 일원에서 제철농산물, 과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금산사 주차장에서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전문검사기관(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부적합 농산물 출하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옥현 먹거리활력과장은 “장터를 통해 제철 신선한 지역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자주 공급되길 바라며, 직거래장터가 김제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올리고 지역농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효자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