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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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부동산특별조치법 서둘러 신청하세요”완주군이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의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소유권보존등기(등기 개설)가 되어있지 않거나 대장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불일치하는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간편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가능하게 하고자 시행됐다. 신청대상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토지 및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건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상속·매매·증여·교환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된 부동산 또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미등기 부동산)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확인서 발급 신청은 확인서발급신청서 2부, 법 시행 전 또는 시행 중 토지 소재지 읍·면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보증인(5인)이 발급한 보증서 1부, 토지(임야)대장, 등기부등본 등을 갖춰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시·군의 현장조사 및 상속인조사 후 공고기간 2개월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전주지방법원 등기소)에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조법은 과거와는 달리 보증절차가 강화됐다. 보증인을 3인에서 5인으로 늘렸고, 보증인 5인 중 1인을 법률전문성을 지닌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으로 선임하도록 해 책임소재 강화 및 허위신청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됐고 확인서 발급 신청기간이 4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등기 이전을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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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창암 이삼만의 삶과 업적 조명할 유물 공개 구입[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 자료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정읍의 역사 인물인 창암 이삼만의 삶과 업적을 조명할 수 있는 작품 등의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창암 이삼만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이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유물에 대한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립박물관(063-539-679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암 이삼만은 정읍현 동면 부무리(현 정읍시 부전동) 출생으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다. 특히, 초서를 잘 썼으며 그의 서체를 창암체라 했다. 전라도 도처의 사찰에 그가 쓴 편액을 볼 수 있다. 하동 칠불암(七佛庵)의 편액과 전주판(全州板) 칠서(七書)도 그의 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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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으로 도시재생 리더 양성[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지난 19일 태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태인동헌(태인면 동헌길 24)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30여 명의 교육생과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절미 만들기와 고리 던지기, 제기 가치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를 세기고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인면은 도시재생 예비지역으로 태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거점시설과 태인향교, 피향정, 태인동헌 등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장이다.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특화거점 네트워크 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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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아기 출생 ‘축하 도장’선물[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절벽 속에서 태어난 장명동 지역 아동의 출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안전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출생 ‘축하 도장’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출생도장은 작고 소박한 선물이지만,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계속되는 출생률 감소라는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김경숙 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출생도장을 직접 전달한다”며 “태어난 아이들이 정읍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장명동 출생아동수는 현재까지 총 4명으로 주민자치회는 총 4세대에 아기 도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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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제100회‘정향누리 정읍 단풍아카데미’ 열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를 주제로 제100회 정향누리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많은 여행을 통해 인생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낸 여행작가 겸 요리사인 류시형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작가, 사업, 방송,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류시형 작가는 러시아·북미·유럽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김치와 우리 음식문화를 알린 대표적인 김치 홍보대사이자 문화기획꾼이다. 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낙천주의자’라는 별명처럼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읍시민들에게 청춘의 소중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정읍시청 총무과(539-51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위축되어 있던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잠시 잊고 있던 도전과 경험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의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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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주민 복지실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어[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신태인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2년 중점 추진과제와 연간계획을 논의했다. 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긴급복지, 이웃돕기, 민간후원사업 연계 등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진균 민간위원장은“위원들의 협력으로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백환 읍장은“협의체 업무 중 가장 중요하고, 주된 임무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태인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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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중이용음식점 위생점검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등 다중이용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해 중국음식 배달음식점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2개반 4명(공무원2,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제외한 배달음식점 30개소, 패밀리레스토랑 5개소를 무작위로 추출해 가급적 성업 시간대에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목적으로 보관 또는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행위, 냉장 냉동 시설 온도 관리, 보존 및 유통기준관리, 이물(쥐·해충·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기준 준수여부, 배달함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조리된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전라북도보건환경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 중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조리시설의 위생, 청결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전 예방적 지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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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3동, 장애인 성인기저귀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쇠)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곱하기, 아품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중증질환 및 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기저귀 지원 사업이 있지만 소모품인 기저귀 사용에 많은 비용이 발생함을 알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며 살기 좋은 나운3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운3동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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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00회 어린이날 비대면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창현)가 주관하는 ‘어린이 큰 잔치’가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에서 12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날 기념식, 동시 백일장 및 장기자랑 동영상 우수작 시상, 한마당 축제로 이뤄진다. 동시 백일장과 장기자랑 동영상은 군산시 초등학생이면 오는 30일까지 응모 할 수 있으며 한마당 축제는 마술쇼, 어린이합창단 노래,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공연은 시민 누구나 ‘군산기독교연합회 어린이날’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대면으로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유튜브를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잔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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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풍동 축복할인마트 착한가게 가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봉)는 20일 축복할인마트를 방문해 신풍동 착한가게 17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신풍동 착한가게 17호점인 축복할인마트는 지난해 김장나눔 행사에서 좋은 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으며,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께 계란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복만 축복할인마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눔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선뜻 나서게 됐다”며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베풀어주신 귀한 성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수익 중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는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밑반찬 및 건강음료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