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읍시,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4차 접종 본격 시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발생 방지와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질병관리청이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당초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했던 4차 접종을 60대 이상의 연령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자다. 3차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접종하지만,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539-7896~8)에서 할 수 있으며, 접종일은 25일부터 선택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이 주 3일 요일제를 시행 중이기 때문에 유선 전화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층은 대표적인 고위험군인 만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 필야정 소속 김종배 궁사, 전국 남여 궁도대회서 1위 영예[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 필야정 소속 김종배 궁사가 지난 17일 전남 구례 지산정에서 열린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15시 15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90여 명의 궁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하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김종배 궁사는 불규칙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화살 15개를 쏘아 15개를 모두 맞히는 기록을 세우며, 활쏘기를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배 궁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국궁장(필야정)에서 꾸준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국궁이라는 전통 무예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필야정으로 문의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736㎡(222평) 규모로 지난해 준공됐다. 필야정(사두 이수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전통 무예 활쏘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수련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구비해 놓고 활쏘기 지도를 하고 있다. 활쏘기(궁도)에 대한 문의는 필야정(063-533-4370)으로 하면 된다.
-
도시민 정읍 정착의 요람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내달부터 본격 운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읍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구룡동 35-10번지(구량1길 237) 외 1필지 일원에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조성했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1ha 면적에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의 시설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과 실용 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관련해 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가족 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해 영농체험교육과 실용 교육(농촌 생활 적응 교육)을 이수할 입교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세대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세대를 구성할 수 있는 세대로 총 1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거나 귀농 의지가 강한 자로서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정읍시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사람이어야 한다. 또 세대주가 만 65세 이하이고 2인 이상 전입신고 가능한 세대여야 하며, 단독세대는 입교할 수 없다. 선정된 입교자는 세대별 생활 주택(13B형~15형 4종)과 실습농장 230㎡를 포함해 월 179,000원부터 207,000원까지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생활동 주택은 투룸형 단독주택이며, TV와 냉장고, 세탁기, 밥솥, 인덕션, 인터넷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신청 관련 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시민마당-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정주 여건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비귀농·귀촌인의 정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50회 어버이날 맞아 효행 유공자를 찾습니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에 대한 유공자를 추천받아 표창한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시민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표창 모집 부분은 효행자(일반, 효행 청소년),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 총 3개 분야로 효행자 부문은 일반부문(만 20세 이상)과 청소년 부문(만 20세 미만)으로 나뉜다. 효행 일반부문은 부모 등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 청소년 부문은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장한 어버이 부문은 만 55세 이상의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어버이가 해당한다.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 부문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2명씩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어버이날 전후 표창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극한 효(孝) 정신으로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시민을 찾는다”며 “표창을 통해 수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아름다운 효행 문화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 로컬푸드 출하자 인증교육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로컬푸드 출하자 및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로컬푸드 출하자 인증교육은 오는 11월까지 홀수달에 월 2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군산시에서 농지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에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해당 로컬푸드 직매장과 출하약정 계약서를 체결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로컬푸드 가치 이해, 출하농업인 주의사항, 로컬푸드 인증 및 안전 품질관리, 농산물 포장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일정은 신청자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앞서 지난 3월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4회에 걸쳐 129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계(063-454-3042)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집중훈련[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6일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을 대비한 집중 훈련을 시작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대의 각종 재난에 필요한 기술연마와 신체능력의 발달을 통해 상호간의 기술습득과 팀워크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화재진압분야 대회에서는 신속하게 호스를 전개하여 정확한 목표물에 방수하는 속도방수분야와 2층 건물의 화재진압상황을 가정하여 진압 및 구조기법의 복합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이뤄진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최기호 금동119안전센터장을 팀장으로 총 6명의 최강대원을 선발하여 대회전까지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분야별 체계적 훈련을 통해 대회에 매진하고 있다. 전미희 서장은 “평소 현장활동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훈련에 매진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개소방서 중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전국기술경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
군산시 서수면 신장마을, 마을환경 정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서수면 신장마을에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담장 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배수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과 더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도 포함된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한 착공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대상지구에 대해 올 8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는 옥산면 외류마을을 대상으로 예비계획 수립 등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신장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사업 진행에 집중할 것”이라며 “옥산면 외류마을 주민들도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규지구 공모에도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농협 군산시지부, 농업발전 현장경영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시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옥산농협 박규석 조합장)는 18일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한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경영에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판매사업 확대, 농촌일손돕기, 스마트팜 추진, ESG 경영, 벼 재배면적 감축 등 농협의 역할과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에게 일정액을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할 수 있음에 따라 군산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사용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액대별로 경쟁력 있고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에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관내 지역농·축협, 농업인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홍보하고 우리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사랑상품권 1인 할인구매 한도 조정 시행남원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의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근절 등을 고려하여 카드·모바일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높이고 지류의 한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1인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원, 카드·모바일형 5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였으나 다음 달부터 카드·모바일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이되 단, 지류는 30만원 한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즉 1인 할인 구매 금액은 총 100만원이나, 이중 지류상품권은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상품권은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결재방식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2,510억이 판매되고 이용자수 2만7천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2,616개의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여 시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도움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남원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조정에도 할인율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에 도움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을 꾸준히 사랑하고 애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
남원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 검역단지 지정남원시 주요 생산농산물중 하나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전국에서는 2번째로 전북에서는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하는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남원시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지리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작년에도 중국수출검역단지를 신청하였으나 시설미비로 인해 지정이 안되어 올해 수출검역장 및 이물질 제거하는 집진기 설치, 에어커튼 등 시설보강을 통해 올해 중국수출검역단지로 지정이 되었다. 남원시관계자는 이번 샤인머스캣 중국수출검역단지는 지리산자락 해발고도 500m 이상에서 50여 생산농가가 20ha에서 평균 18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제품을 생산하여 해외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중국전용 수출선별라인 공동선별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며, 21년에는 처음으로 샤인머스캣을 생산하여 홍콩 및 베트남에 6톤 120백만원을 수출한바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올해 샤인머스캣 중국수출검역단지 지정을 계기로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하반기 중 중국, 홍콩, 베트남 유통매장에서 남원 춘향애인 샤인머스캣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해외 수출물량을 늘림으로써 남원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농가들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