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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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추진임실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은 사용검사가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중에서 임실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한다. 군은 올해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단지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공동주택 자부담 20% 이상) 범위에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임실읍 신우아파트 외 6개 단지를 선정하였고, 단지 내 외벽 도색 및 옥상 방수공사 등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군은 입주민 안전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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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사라진 꿀벌…양봉피해농가 경영안정 긴급 예비비 투입임실군이 꿀벌 이탈 현상과 질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9일 “최근 지속된 이상기온에 따른 겨울철 꿀벌 활동, 병해충 등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폐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양봉농가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 실제 군에 따르면 임실 관내 128호의 양봉농가 중 과반수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약 5,400군 정도로 파악되며,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양봉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덕치면의 조순주 씨는 사육 규모가 300군 정도였는데, 50% 정도의 꿀벌피해로 인하여 올해에는 꿀 채취를 포기하고 벌 번식에만 전염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해 농가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꿀벌 실종 피해와 질병 피해로 인해 위축된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비 1억9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를 투입한다. 꿀벌 면역력 증가를 통한 양봉농가 사육 기반 확보를 위하여 화분과 이상기후에 따른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꿀벌 사료 등의 양봉 기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비 3200만원(군비 100%)으로 꿀벌응애병, 후미딜병 등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 등을 지원하여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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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아중호수도서관 착공전주 아중호수에 탁 트인 유리를 통해 호수를 보며 잔잔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도서관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아중호수1호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중호수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아중호수도서관 착공식을 가졌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시가 2020년부터 조성 중인 특성화도서관이다. 지상 1층에 연면적 902㎡, 길이 101m 규모의 아중호수도서관은 국내에서 목재를 사용한 호숫가 도서관 중 가장 길다. 도서관 외관은 아중호수 수면과 기린봉 능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곡선으로 기획됐다. 소재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특성화도서관답게 목재 등 자연 친화적인 것들이 사용된다. 내부에는 전면 큰 유리를 통해 호숫가를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과 피아노 연주와 같은 음악을 들으며 예술작품 감상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수유실이나 장애인화장실과 같은 편의공간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 아중호수도서관 건립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는 올해 10월까지 국비 28억 원 등 총 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서관 건립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아중호수도서관 조성과 관련, 인근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랫동안 문제가 됐던 아중호수길 급커브 구간을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이 구간 안쪽으로 생태터널을 조성하면서 도로를 직선화하는 공사도 동시에 벌이기로 했다. 아중호수도서관이 조성되면 옛 호동골 양묘장과 자연생태체험관 등 주변 공간들과 함께 아중호수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0년 전주시청 로비에 책기둥도서관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올해 1월 다가여행자도서관 등 연이어 특성화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날 아중호수도서관을 착공한 것과 별개로 현재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한옥마을 한옥도서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 등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에 맞는 특성화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비전을 선포한 뒤 다양한 특화도서관이 전주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아중호수를 배경으로 생명과 치유, 자연을 담은 가장 생태적이고 아름다운 도서관인 아중호수도서관이 완공되면, 시민과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표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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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높을고창’·‘청보리밭 축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과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각각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높을고창’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으로, ‘청보리밭 축제’가 생태관광 축제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주최,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18일까지 브랜드 신뢰도, 인지도, 품질, 충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높을고창’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당도, 고신뢰 농산물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사용기준도 농촌진흥청 탑과채 기준 이상으로 설정해 엄격한 선별과 품질관리를 통해 상위 10%정도의 농산물만 유통시켜 농가의 고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7개 품목(수박, 멜론, 친환경쌀, 고추, 고구마, 딸기, 지주식 김 등) 14개 단체가 사용중이다. ‘청보리밭축제’는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경관축제의 효시다. 매년 5월 한 달 동안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약 100만㎡의 땅에서 열린다. 2003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국내각지에서 5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보리피리 불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행사와 예술공연, 보리 음식 맛보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군수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 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지역 농어민들이 받는 상이다”며 “높을고창 상표가 부착된 농산물이라면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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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 방문… 부울경 메가시티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울·경 지자체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3개 시도 지자체장은 지난 19일 오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부울경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고, 국무회의 참석 후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위원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울·경특별연합의 설치 현황과 향후 계획 등 특별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을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이 설명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수립한 것으로, 산업·인재·공간의 3대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집중 육성과 수소 산업 연계 통한 친환경 산업구조 개편,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초광역 연구·개발(R&D)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앙정부의 법적,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새 정부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은 다음해 1월 1일부터 초광역 철도망, 초광역 도로망, 대중교통망, 수소경제권, 친환경 조선산업, 자동차, 항공산업 등 21개 분야의 126개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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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일상회복 대응·방역수칙 홍보 강화 주문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차질 없는 일상회복 준비와 함께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영상으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각 실국별 주요 추진 상황과 현안 과제를 보고받았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 관련 여러 규제가 풀렸지만, 일상회복을 곧바로 시작하기에는 아직 쉽지 않은 국면”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일상회복추진위원회와 협의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개인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확인된 도민건강 악화지표인 비만율, 흡연률, 음주율을 줄이기 위해 공직사회에서부터 다양한 정책을 마련·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실·국장들과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실태 표본점검’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어린이와 관광객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찾을 것에 대비해 시설 내 모래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보상금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 6월 1일 전까지 보상금 지급시스템을 갖추고, 시스템 사전점검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는 관광정책과와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장애인들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차별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제주 유치·정주여건 준비 △일상회복 대응 전지훈련 유치 강화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시장 확대 및 판로사업 지원 강화 △성읍마을 실태조사 및 활성화 전략 마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등이 중점 정책으로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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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통시장이 젊어진다”...복합 청년몰 조성[OGM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합 청년몰을 조성한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청년몰로 시와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조성한다. 연 면적 951.81㎡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는 8개의 특색있는 먹거리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후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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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음독 예방’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농촌지역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을 보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농약 안전 보관함 60개를 금마면 2개 마을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약 안전 보관함은 자살 수단으로 농약 접근 차단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보관함을 제작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마을의 이장·부녀회장을 생명지킴이로 선정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고취시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 선별검사와 자살 고위험군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46.6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이중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 비율은 16.1%나 차지했다. 장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충동적인 음독 자살률을 상당 부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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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결산검사위원, 주요 사업 현장 방문[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 결산검사위원들이 효율적인 예산 점검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19일 2021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국민생활관을 시작으로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 서동농촌테마공원, 왕궁리유적·미륵사지 등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서 시설현황, 운영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결산 검사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서(안)을 시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위원들이 실시하는 것으로 결과는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까지 시 의회에 제출한다. 승인을 얻은 후 공시를 통해 익산시의 재정 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균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사업추진의 성과를 점검하였고 남은 결산검사 기간 철저한 확인·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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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행복세상작은도서관, 상주 작가 창작활동 ‘지원’[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 행복세상작은도서관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하는‘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6개월간 신동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내 위치한 행복세상작은도서관에서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할 상주 작가는 장마리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장 작가는 2009년 단편소설 ‘불어라 봄바람’으로 등단해 ‘선셋 블루스’, ‘두 번 결혼 할 법’, ‘마지막 식사’, ‘블라인드’, ‘시베리아의 이방인들’을 집필했다. 행복세상작은도서관은 상주 작가와 책읽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작가와 익산명소 스토리 입히기 ▲경이로운 고전통독 ▲에세이 쓰기 ▲문학으로 시대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9월에는 삶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 제공으로 문학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작은도서관의 활동 역량 증대로 다양한 연령층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가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며“종합복지관 소재 상주 작가인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하고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