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군산해경,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특별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은 군산항에 입․출항하는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의 화물탱크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점검 내용으로는 ▲화물탱크 세정수 처리방법 및 기준 준수 ▲유해액체물질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유해액체물질배출지침서 비치 및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산지역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이 월 평균 50척 출·입항하고 있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적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군산해경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유해액체물질세정수, 폐기물 등이 적법하게 처리되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군산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선박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은 해양환경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해양환경관리업체·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해야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정읍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에 나선다. 시는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민 건강을 위해 6월 14일까지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올해는 숙박업 98개소, 목욕장업 26개소, 세탁업 56개소 등 총 180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는 전국 지자체 공표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평가반으로 구성하고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업소별로 방문 조사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세부항목으로 나눠 점수화 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등 3단계 등급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적 향상 유도와 함께 정읍시에 대한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있다”며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사료구매 정책자금 48억 추가 지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1차 배정을 받은 사람을 제외한, 자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48억원으로,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액 중 기 배정된 428억원을 제외한 잔액에 대해 추가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시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5월 안에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6월 24일까지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최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사료구매자금을 통해 경영비 부담이 경감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개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는 영농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제공하고, 농촌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귀촌인에게는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100시간 인정)을 발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2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5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정읍시 보건소, 재가암환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시 보건소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진행된다. 종양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의 교육이 포함돼 있어 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1차 프로그램이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고, 6월 19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건강상담, 영양교육, 근력강화 운동, 색채심리치료.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 가정방문 건강관리, 암 의료비 지원, 영양제 제공 등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맞아 캠페인 전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정읍경찰서와 함께 고혈압 예방 관리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고혈압 연맹 지정한 날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의 요인들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유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청장년층의 고혈압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조기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이날 정읍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금연상담 ▲리플릿 배부 활동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나이부터 자신의 혈압을 알고 관리를 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고혈압은 나이에 상관없는 질환임을 알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읍시 ‘마을여행 가이드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2024년 마을여행 가이드 양성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여행 정읍취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마을과 명소를 새롭게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여행자에 지역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거주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마을여행 가이드의 역할과 정의 ▲농촌관광의 이해 ▲스피치 교육 등의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촌지역 마을여행코스와 명소들을 안내하고 도시재생 시티투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여행 가이드로 활동하고, SN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정읍 샘고을시장, 오는 21일‘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정읍시 샘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는 기념식과 시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노래자랑은 샘고을시장 상인회(☎063-539-6661, 666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은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가요제에서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의 사회와 초청가수 한혜진, 신인선, 이대원, 허미라(가희)의 공연으로 흥겨운 시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여행용 캐리어, 후라이팬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가요제는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전북상인연합회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JTV 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후원한다. 이흥구 샘고을상인회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며 훈훈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샘고을시장의 방문객이 늘어나고 활성화되어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북면·시민소통실·농촌지원과, 전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읍면동 통합뉴스 정읍시 북면·시민소통실·농촌지원과 직원 30여명은 16일 북면 한교리 복숭아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30여명은 복숭아 적과작업을 실시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유종천 농가주는 “가장 바쁜 봄철에 직원들의 도움으로 복숭아 적과작업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북면 김상훈(☏539-7096) □ 정읍시 산외면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정읍시 산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등 반찬은 산외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5가구에게 전달됐다. 남은 반찬은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양양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곽창원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자 산외면 최낙준(☏539-7642) □ 정읍시 덕천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정읍시 덕천면·동학문화재과·정보통신과 직원들은 지난 14일 덕천면 우덕리에 소재한 둥근마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 30여명은 지주대 세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월 농가주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됐다”고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덕 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농가들이 차질 없이 농사를 짓고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담당자 덕천면 이승환(☏539-7334) □ 정읍시 초산동, 취약계층 30세대에 행복꾸러미 전달 정읍시 초산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30세대에게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고구마, 방울토마토, 달걀, 오이 등 지역농산물로 구성됐다. 고유화 동장은 “홀몸 가구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초산동 김소정(☏539-7792)
-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남원시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6주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징수 강화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일제정리기간동안 시는 총 체납액의 14%인 526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고지서 및 모바일전자고지를 일괄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부동산 등 실익이 있는 재산을 즉시 압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특별 관리 등 실질적인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납부자 중심의 공감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비롯하여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