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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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법인 실태조사...488개소 대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설립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 내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488개소(영농조합 258, 농업회사 23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 법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농업법인 유사명칭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농어업경영체법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하고 중대한 사항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해산명령 청구 등 후속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해 신뢰도를 높이고,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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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속도...8일부터 건축설계공모[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8일 시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공고한다. 건축설계공모는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연면적 108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에는 모자동실 10실과 신생아실, 격리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춘다. 시는 공모안 작품을 오는 내년 3월 11월까지 접수받고 공모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에 관련 서류들을 갖춰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이메일 등 비대면 접수는 불가하다. 그동안 서남권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이 없어 전주나 군산, 익산 등으로 원정을 가야만 했다. 이마저도 민간 공후조리원이여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정읍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면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소아 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 병동 등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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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동 우리들정형외과,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동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연지동 소재 우리들정형외과(원장 양근호)는 지난 6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상당)를 연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양근호 원장은 “올 한 해 동안 본 병원을 찾아주신 주민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우리들정형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도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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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읍, 제설봉사단 발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은 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설봉사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강설에 취약한 집중 제설구역과 마을 안길 등을 위주로 제설작업에 나선다. 정성섭 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인 제설봉사단 참여에 감사드린다. 우리읍은 타 면지역에 비해 유동 인구가 많고,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강설 시 빠르고 정확한 제설작업이 요구된다”면서 “봉사단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인 제설 봉사로 내 고장 이웃 사랑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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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성동 천사머리미용실 대표, 5년째 김장김치 기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수성동 소재 천사머리미용실 최환열 대표는7일 수성동주민센터에 김장김치 167㎏을 기부했다. 최 대표의 김치 나눔은 올해로 5년째다. 또한 최 대표는 주민자치회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물품 기탁과 재능기부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나눔운동에 동참했다”고 했다. 김행숙 동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욱더 따뜻하고 행복한 수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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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정읍시 정우면, 사랑의 일일찻집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정우면은 7일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사랑의일일찻집을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일일찻집에는 기관단체를 포함한 500여명의 주민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모인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기탁할 예정이다. 유영민 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4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주거환경개선사업, 아동기 동절기 의복지 지원사업, 저소득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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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건강한 정읍 만들기 주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건환경 개선과 효과적인 보건사업 전개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제공하고 보건 관련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소아외래진료센터·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순항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 사업이 지난 9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지방비 22억원을 들여, 정읍아산병원의 강당과 병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정읍은 야간·주말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으로 타 지역에서 진료·입원을 하는 등 아이를 돌보는 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육아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인근의 광주, 전주 등의 타 지역으로 인구유출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어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등의 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은 24시간 소아환자에 대해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게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지자체는 전주(7개소), 군산(2개소), 익산(1개소)다. 이마저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아닌 민간산후조리원이여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이 도시지역에편중돼 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정읍을 비롯한 전북 서남권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 대응 광역기금과 지자체 기금 75억원을 확보해 2026년 상반기에 공공산후조리원 완공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로, 10실의 산모실(연면적1089㎡)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면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 정읍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내 추정 치매 환자 수는 4094명으로 60세 이상 시민의 10.02%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육체적·경제적 부양 부담으로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 가족이 겪고 있는 돌봄 부담 또한 높은 상황이다. 시는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급격하게 증가하는 치매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 정읍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 예방 인식표 발급, 지문인식 등록,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보호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더불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실버체조, 공예교실, 원예교실, 요리활동, 인지강화훈련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생활은 건강한 정신으로부터...정신건강증진 사업 강화 정읍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검진 방법을 발굴 ·구축하는 등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읍·면·동 지역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해 비대면 정신 건강검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관리·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체계적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서비스 수요에 맞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조기개입을 통해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정신질환의 중증·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발견과 상담·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과 협력해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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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수송동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 중에 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하여 횡단보도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보행신호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족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에 몰두한 채 바닥을 보며 걷는 사람들의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또 야간이나 우천 시에 횡단보도 위치를 눈에 띄게 하여 안전한 보행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마련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를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점차 확대해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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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교회, 겨울나기 난방유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문화교회(담임목사 이영규)는 지난 6일 신풍동주민센터에 난방유 교환권(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유는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장학금 및 난방비 지원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규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이 약소하지만 정성껏 성금을 마련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기부해 주신 문화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웃들에게 온기 가득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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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우치산마을 119안전복지 행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6일 옥구읍 선제리에 위치한 우치산마을을 찾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화재 취약계층 마을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화재피해 저감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생활환경 개선 생필품 기증 ▲마을경로당 구급함 설치 ▲마을주민 기초건강 체크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창덕 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