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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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친환경 수소시내버스와 마을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힘써온 전주시가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2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평가에서 시는 2019, 2021년에 이어 3번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강원 원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C그룹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수소시내버스와 마을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력배차제 시행, 시민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내버스 정기권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를 향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승강장 냉·온열의자와 방한텐트 설치, 수소시내버스 적극 도입, 전주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BRT 도입 추진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주시민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7년부터 도시철도 운행 여부와 인구 기준으로 A그룹부터~E그룹까지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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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품질 치즈 생산 업그레이드…유가공 산업 고부가가치 성장 발판임실군이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됨에 따라 대표브랜드인 치즈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는 유산균과 활용 기술 이전을 통해 기존의 유산균과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실군,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임실치즈농협 등 임실군 낙농 및 유가공 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생산하는 젖소의 품종인 저지종 수정란과 살아있는 가축인 생축 보급 및 협업 연구와 유산균 및 유제품 분야 협업 연구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낙농산업과 유가공 분야 업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내 치즈 산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저지종 수정란 및 생축 보급은 국립축산과학원의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치즈의 풍미가 좋을 뿐 아니라 수율도 높아 원유량에 비해 치즈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에서도 발 빠르게 저지종 수정란 보급을 통하여 고품질의 치즈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 민 군수는“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적 기술 보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쁘다”며“국립축산과학원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업으로 임실군의 대표적인 치즈산업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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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생중소기업 ‘금군양조’, 해외시장에 도전장 내밀어고창군 관내기업인 금군양조(김원형 대표)와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리큐르(liqueur, 혼성주)가 수출길에 오른다. 금군양조는 지난 11월 국세청의 우리 술 브랜드(K-SUUL) 수출지원협의회와 국내 메이저 주류사인 OB맥주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주 홍보 및 콜라보 마케팅 지원을 약속받았다. 꽃 추출물이 70% 이상 함유된 11도 꽃술은 은은한 향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물하기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콩과 중국 등지에 초도물량 1000병 이상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최근 베트남 수출을 협의 중이다. 연구소에서 지역 향토 자원을 이용해 개발한 꽃술 5종(국화주, 해당화주, 벚꽃주, 아카시아주, 목련주)은 국내외 각종 주류박람회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금군양조 김원형 대표는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향후 연매출 100억을 목표로 꾸준한 해외시장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K-SUUL 브랜드가 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군양조는 연구소 자체 R&D 사업으로 개발된 15도 꽃술의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출시될 제품군이 확대될 전망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연구소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지원의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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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 저탄소 쌀·절임배추 홍보 판매전 개최전북 고창군이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청을 찾아 저탄소 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과 ㈜황토배기유통 절임배추 양념세트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고창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재배된 쌀과 ㈜황토배기유통의 절임배추, 양념 세트를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전에는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흥덕면 송암·여곡 친환경 쌀 생산 농가들과 ㈜황토배기유통이 함께하여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 쌀 5kg 1,301포를 완판했고, 절임배추 양념세트를 판매했다. 저탄소 재배 쌀은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로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28.8% 절감, 수확량 10% 이상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과 절임배추 등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박강수 마포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 농가의 저탄소 농법 실천 등 미래지향적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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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이매창 러브스토리 ‘흩날릴제’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최부안예술회관은 ‘부안마실축제’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주제공연을 <흩나릴제>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다가오는 12일(화)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흩날릴제’ 공연은 올 봄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서 개발된 지역 스토리인 조선 최고의 여류시인 이매창과 유희경의 사랑 이야기를 창작하여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선보인다. 본 공연은 도창과 신화 속 바다의 여신인 ‘개양할멈’이 사설을 읊는 형태로 진행되고, 출연 배우들이 대사를 주고받으며 라이브로 연주되는 반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극단 까치놀(대표 이영민은)은 총7곡을 작곡하였고, 향후 더 많은 매창의 시가 음악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매창집’ 출간 작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2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지정 좌석제로 입장권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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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Jump Up! BUAN’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 성료부안군은 전 직원이 공감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2030 MZ세대가 주축이 된 부안군 제2기 주니어보드가 약 1년여 간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안군 제2기 주니어보드의 슬로건은 주니어보드(Junior Board)의 이니셜을 딴 ‘Jump Up! BUAN’으로 ‘도약하는 부안, 비상하는 부안’의 뜻을 담고 있다. 부안군 주니어보드는 30개 부서 80명의 20~30대 공무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17개 팀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모임, 연석회의 참관, 해양경찰서 혁신 그룹 파이어니어와의 간담,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젊은 세대 중심의 소통 창구 마련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며, 젊은 공직자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낡은 관행 및 고정관념 탈피 등 공직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중점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2030 공무원들의 공직이탈 현상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주니어보드 활동은 젊은 공직자로 하여금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군정 참여의 기회를 갖게 하면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주니어보드는 팀별 활동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활동하면서 총 48건의 군정 발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적극성????창의성, 정책반영 가능성 및 효과성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아이디어로는 부안정원박람회 개최, 임용장의 전자화로 ESG 실현, 경진대회 수상 직원에 대한 워케이션 진행, 부서 헬퍼 공무원 지정, 구내식당 텀블러 보관대 설치, 복무 정보 아카이브 운영이 있으며, 주니어보드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금 및 부서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화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가능한 부안 미래를 위해 조직문화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준 주니어보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이 하기 어려운 역할로 군정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2024년에도 20~30대 신규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3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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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법원 설립 최적지는 부산… 「국제해사법컨퍼런스」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국제해사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사법원 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해양자치권 추진협의회, 한국해양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개최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조속한 해사법원 설립’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심상도 박사가 ‘P&I Claims from Korea’을,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NorthStandard P&I Club)의 엘리자베스 버치(Elisabeth Birch) 변호사가 “Introduction to the English Admiralty Court”를, ▲중국 대련 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국 해사법원과 해사소송제도”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명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의 주재로 부산해사법원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재율·박인호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안정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병균 부산일보 논설위원,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김용민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장, 이정표 부산대학교 법전원 전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 시민과 함께, 국회 입법단계에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해사전문법원 부산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전국의 해사민사사건을 관할하는 지방법원급 1곳을 부산에 우선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는 해사법원 설립에 따라 해운·조선업과 연관된 법률 서비스와 금융 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율 해사법원설치추진 부울경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을 심의, 통과시켜 수천억의 국부 유출을 막고 부산을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방시대 실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사법원 부산설립의 당위성과 실현방안이 도출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및 주요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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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2023 제주관광대상’ 시상식 참석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5일 제주도와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오홍식)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종합대상(넥슨컴퓨터박물관) 및 부문별 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올 한 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관광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는 관광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2023년은 국제 크루즈선 입항 재개와 본격적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아세안+α)’ 정책 추진과 함께 중국이 단체 여행을 허용하면서 제주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의 태세를 갖추는 해였다”며 “앞으로도 도정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지향점으로 삼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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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한강1호, 우수 대형함정 선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경 소속 대형함정인 한강1호(1001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평가에서 대형함정 분야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우수함정으로 선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어제(4일) 오전 11시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우수 경비함정으로 선발한 한강1호(1001함, 함장 성윤창)에 대한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해양 경비역량과 업무 숙련도 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함정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서해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59척을 대상으로 진행해 군산해경 한강1호(1001함)가 대형함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함정으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강1호(1001함)는 지난 6월에 진행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 서해바다 대표로 출전해 대형함정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입상하고, 비밀어창 증축으로 지능화하는 외국어선을 정보 분석을 통해 검거하는 등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렸다. 성윤창 함장은 “해상종합훈련과 현장직무훈련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에 더 강한 해양경찰 되고자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언제나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전 승조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해상종합훈련 등 각종 훈련분야와 주요 실적, 단정운용 경진대회 실적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함정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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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내 상가 앞 눈치우기 협약[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수송․지곡 상가번영회와 ‘내 상가 앞 눈치우기’ 자발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수송동 상가번영회와 지곡동 상가번영회는 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폭설시 상가 골목 내 실질적 제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에서는 제설제를 지원하고 눈삽, 넉가래 등 제설 장비를 대여할 계획이다. 제설제 배부 시 ‘군산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설 방법, 제설 시기 등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상가번영회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폭설 시 내 가게 뿐만 아니라 인근 이면도로의 제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준 수송동 상가번영회장과 남문옥 지곡동 상가번영회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폭설이 자주 내려 내 가게 앞 눈 치우기는 상가주들에게도 꼭 필요하다”며, “신속한 제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설제 지원 및 제설용품의 대여가 필요한 상가는 수송동 행정복지센터(454-7640)로 문의하면 된다. 수송동은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주요 취약지역별 담당자 지정해 제설함 설치 등 폭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