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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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사업 박차군산시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산시시는 군산해역 연안 어장의 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월부터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4억1천만원을 투입해 이달말까지 개야도·말도·관리도 해역에 조피볼락 20만 마리, 넙치 55만 마리, 말쥐치 56만 마리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무상방류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해삼 10만 마리를 방축도 해역 방류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명도·선유도 해역에 꽃게 10만 마리, 주꾸미 10만 마리 각각 방류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무녀도·방축도·연도 해역에 바지락 500만 마리, 해삼 20만 마리 방류할 예정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원 수산진흥과장은 “해수면 수온상승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어업 생산성 유지 및 고부가가치 어업소독원 창출을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고기 보존 및 수산자원 남획 방지를 위한 어업인 지도 등을 통해 어업인과 상호 협력하여 수산자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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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강좌! 群山學 수강생 모집시민과 함께하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강좌! 군산학 강좌가 오는 3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학 강좌는 군산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토론식 역사교육과 현장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제로는 고대·중세시대 군산의 모습, 조선시대 군산은 나라를 떠받드는 버팀목, 개항 이후 변화된 군산의 모습, 군산 문화유산 탐방, 유적과 유물로 살펴 본 군산의 옛 모습 등 군산의 역사를 시대별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강의 장소는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강의실에서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약 3개월 동안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군산시민, 사업장이 군산에 소재한 직장인 대상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군산대 산학협력단 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063-469-7359, 010-2714,605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군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군산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려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강좌는 군산의 역사· 문화유산 분야를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한다”며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므로 참석을 원하는 시민여러분께서는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하여 역사 문화적 자존감을 고취 시키고, 시민들의 지역 공동체 함양을 위한 군산학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그간 1,700여명이 군산학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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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사 전기작업에 따른 정보통신서비스 일시중단 안내군산시가 청사 전기작업에 따라 일부 정보통신서비스가 일시 중지되며 이용 불편에 따른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는 오는 20일 10시부터 19시까지 청사 전기설비 안전진단에 따른 전산실 전기공급 중단으로 인해 정보통신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청사 전기설비 안전진단으로 인해 주민등록 열람·발급 및 관련 서비스(무인민원발급기, 정부24), 인터넷민원, 토지정보, 홈페이지, 행정전화(당직실 제외)이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대민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 때문에 필요하신 자료는 미리 준비하여주시고, 일정을 참고하셔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설비 안전검사는 작업진행 상황에 따라 서비스 중단시간이 변동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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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롭게 시행하는 여권 서비스 신청하세요”익산시는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와 ‘여권 발급진행 알림 문자서비스’가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되어 인터넷 「정부24」에서 분실신고, 여권발급이력 조회, 여권 관련 증명서 발급등 10여종의 여권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다만, 온라인 여권발급 신청은 아직 일부 기관에서만 시범 적용되며 12월에는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여권대행기관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권 발급 진행 알림 문자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수신 동의한 민원인들은 여권 접수 및 수령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민원 처리가 가능해져 다행이고 여권 발급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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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성과 돋보여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파쇄사업은 많은 농가의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지난 2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운영 업체를 선정하였고, 3개월 동안 파쇄기 3대와 인력6명을 투입하여 관내 농지 *166개소 264,000㎡의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했다.* 깻대 55개소 69천㎡, 콩대 7개소 11천㎡, 고춧대 31개소 35천㎡, 나뭇가지 69개소 143천㎡, 기타 4개소 6천㎡ 지난해 61개소 81,000㎡의 농업 부산물을 처리한 것에 비해 올해 3배나 증가된 이유는, 늘어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 초 파쇄기 2대를 추가 구입하고 농경지와 하천변 등에서 성행하는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면서 언론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 소각행위 단속실적 : 2020년 상반기 33건 17,950천원 / 2019년 전체 : 38건 21,500천원 특히,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재배 농가의 힘든 점을 덜어주기 위하여 처리 곤란한 전지 나뭇가지에 대한 무상파쇄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농가의 농업 부산물 처리비용 절감과 불법 소각행위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수 후 10월, 11월에도 하반기 파쇄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파쇄기 3대를 운영하여 농업부산물 처리에 애로가 많았던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쾌적한 농촌 생활 환경을 위해서라도 절대 노천 소각을 하지 말고 파쇄 사업을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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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대 · 왕궁 시외버스 정류소 하차 재개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금지했던 원광대 및 왕궁 시외버스 간이 정류소 하차를 오는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승차 후 익산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전,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소에서도 내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원광대·왕궁 간이정류소의 하차를 금지하고 평화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승객을 유도하여 발열 체크를 해왔으나, 서울 남부터미널 입구에서 승차객에게 발열 체크를 하고 있어 이중 확인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해 전라북도와 협의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시민들이 서울 남부터미널로 이동 시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서 승차를 하고 돌아올 때에는 평화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만 하차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또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시외버스 이용시 혼란이 해결되어 다행이고 터미널 및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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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철도관사마을’ 쾌적한 주거공간 재탄생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익산시 창인동 철도관사마을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곳에 추진된 새뜰마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변화된 모습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됐고 마을의 자립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 특히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지역이 민·관 협력으로 6년여만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눈에 띄는 변화‘환경개선’성과 익산시는 여러 개발계획에서 소외된 철도관사마을에 지난 2015년부터 정부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69억원이 투입됐으며 도로정비를 포함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복지와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각종 기반시설 정비와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는 점이다. 우선 익산시는 다양한 세부사업 가운데 도로와 주택정비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마을 내 방치된 7채의 빈집들을 철거해 범죄와 사고위험을 줄였으며 노후 슬레이트지붕 개량 3건과 위험주택에 대한 집수리 19건 등을 추진해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비좁은 골목길에 빼곡이 들어차 있던 허름한 가옥이 철거되면서 마을을 통과하는 폭 6~8m의 소방도로도 개설됐다. 이로써 마을 간 단절된 통행로가 연결됐으며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담장을 도색해‘가고싶은 마을’로 화사하게 단장했다. 이와 함께 취약한 도로여건과 낡은 기반시설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었던 철도관사마을 66세대에 도시가스도 공급돼 주민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난방과 취사가 가능해졌다.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해결과 동시에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민 복지 증진‘삶의 질 향상’ 이번 사업으로 제대로 된 휴식공간이 없던 철도관사마을 주민들에게 공동이용 공간이 마련됐다. 지상 2층 규모의 시설은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과 주민들이 수시로 모여서 마을 발전을 위한 회의를 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전기요금 등 운영경비 부담을 줄였다. 이곳에서 마을주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돌봄사업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각종 폐기물로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던 철도완충녹지는 주민들의 쉼터로 변화됐다.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해 이곳을 산책로와 다목적 공간, 모정을 갖춘 주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철도 소음 문제도 방음벽을 새롭게 설치하는 개선대책을 도출함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주민 스스로 자립기반 만든다” 익산시는 마을 주민 스스로 기반시설을 운영하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자립적인 도시재생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상품개발 등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 13일에는 철도관사마을 주민협의체와 삼천도시대학협의회 간 사회적 경제조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도록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과 주민들이‘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금의 관사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며“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산동과 모현동, 평화동 새뜰마을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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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농가, 융자금 상환기간 연장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하거나 봄철 저온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융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지난 4월과 5월 사이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촌소득금고 융자금 상환기간을 1년 유예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융자금 상환기간 유예 결정은 ‘전주시 농촌소득금고 운영 관리 조례’에 근거해 천재지변 등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상환기간 내에 융자금의 상황이 곤란하다고 인정됐기 때문이다. 전주시농촌소득금고 사업은 농업인의 경우 3000만원 이하, 농업법인은 5000만원 이하로 연 1%의 이율로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 유예 대상은 올해 융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58농가, 2개 법인으로, 전체 유예 예상액은 원금 2억8400만원과 이자 1700만원이다. 해당 농가는 피해사실 입증 서류를 첨부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상환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 후 바로 상환 연장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수의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다 4월과 5월 냉해 피해까지 겹치면서 적기영농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는 농가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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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에서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전주지역 동네책방들이 다채로운 문화강연이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정부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을 재개키로 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동네책방 5곳에서 ‘동네책방에서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네책방은 단행본 도서만 판매하는 작은 책방들로, 독서동아리와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책 문화를 꽃피우는 작은 문화공간이다. 동네책방에서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는 △책방같이[:가치] △물결서사 △책방놀지 △소소당 △카프카 등 책방지기의 책 이야기, 저자초청 강연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첫 날인 23일에는 전선영 책방같이[:가치] 대표와 임주아 물결서사 대표(시인)가 각각의 책방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 읽기’와 ‘선미촌에서 책방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24일의 경우 소소당과 책방놀지에서 각각 박서진 작가와 이성오 작가가 ‘고양이가 된 고양이’와 ‘한방, 의료인가 문화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서점 카프카에서 강성훈 대표의 ‘함께 쓰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시립도서관은 동네책방에서 운영되는 강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15명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열 체크와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의 문화로 자리하고 있는 동네책방과 책 생태계를 함께 일궈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네책방들은 이번 문화강연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동네책방과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등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동네책방 강연을 통해 중요한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동네책방이 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며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네책방의 문화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네책방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화도서관 종합자료실(063-281-6429)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230-1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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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일상 파고들 평생학습 환경 구축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관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생학습 기관장 네트워크 회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관별 노력을 공유하고, 전주시와 평생교육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코로나19, 뉴노멀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숙현 이&유 코칭센터 대표의 특강으로 문을 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0년 전주시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의 특강 △2020년 평생교육사업 추진의견 수렴 △코로나19 기관별 위기극복 방안 등 공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학습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관단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비대면 학습공유 방안 및 향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사업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들과 함께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전주의 발전과 화합은 평생학습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평생학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