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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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위생취약 식품제조업체 컨설팅 지원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식중독 사전예방 및 식품제조업체 위생개선을 위해 2017년도부터 부적합 이력 식품제조업체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자가품질검사 의뢰 업체 367곳 중 부적합 이력 식품제조업체 5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지도·점검 이후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업체 5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어 위생개선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한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품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6월부터 식품제조업체에 현장 방문하여 개인위생, 환경위생, 기구위생, 보관관리, 온도관리 등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제조공정별로 검체를 채취하여 위생지표균과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검사결과 분석을 통해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컨설팅 참여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위생취약 식품제조업체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여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의식을 제고하고, 여름철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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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강 개인전, <새로운 생명의 탄생-Birth>전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오는 24일(수) 부터 이번달 29일(월)까지 ‘김선강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며 100여 회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여백회, 시공회, 동질성회, 화기애애,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회화 언어인‘화필촉(華筆觸)’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생명 에너지의 응집(凝集)과 확산(擴散)으로 생명이 형성되는 고비마다‘빛’의 역할은 생명 탄생의 신호라고 생각하였다.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필촉들은 모든 생명의 형성 과정에 관여하는 ‘생명에너지’를 가시화한 작가만의 회화 언어이다. 이것이 하나의 필촉에 그치지 않고 작품 자체가 화필촉으로 작용하여 전시 공간 자체를 생명 에너지가 충만한 장소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화필촉’은 생명 에너지의 강렬한 움직임을 실감할 수 있는 회화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작품들이 가지는 깊고 따스한 색감이 관람자들로 하여금 작품이 가진 따스함이 육체와 소통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전작에서는 전통 한지를 소재로 한 콜라쥬 작품들로 창작활동을 했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대상물 위에 한국의 전통 한지를 입히고 먹으로 작업을 하는 설치 예술에서 주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때때로 무채색을 사용하거나 또한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색을 입히기도 한다. 작품들은 한국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생명 에너지를 드러내는 표현 요소들을 연구한 흔적들이다. 작품 속의 둥그런 형태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동시에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축하와 그리고 모든 것을 기쁨으로 덮어주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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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 전북 개최]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이하 코로나19 국난극복위) 호남권 간담회가 전북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새만금을 한국판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는 간담회에 이어 한국탄소기술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기술원을 국내 탄소산업을 총괄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해 달라는 전북도의 건의 등을 경청했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 호남권 간담회가 열린 2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지사는 “신속한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공공의대법 제정이 시급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이낙연 위원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호남권 3개 시도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남원 서남대 폐교로 발생한 의대 정원을 활용해 대학원을 설립할 것을 이미 2018년 당정협의로 발표한 바 있다”며 “공공의대 설립을 민주당 차원의 1호 법안으로 처리해달라”고 밝혔다. 또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대해 “국내 최고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지정하면 최단 시간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설립과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만금이 최적의 후보지임을 역설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의 광활하고 저렴한 부지, 민원과 규제가 없는 장점을 활용해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한국판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논의된 전북도의 뉴딜 관련 현안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성능평가 기반 구축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조성 ▲에너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글로벌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축산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 등이다. 아울러 송하진 도지사는 도정 현안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을 방문해 탄소섬유 연구개발 성과와 제조공정 등 현장을 살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탄소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지난 10여년간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서 최적의 기관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중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운영준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지정해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일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지역 간담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지역 현안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16일 영남권, 19일 강원권에 이어 이날 전북에서 호남권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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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산분야 고수온·폭염 대응 대책 마련전라북도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고수온과 폭염으로 발생하는 양식수산물의 피해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0년 고수온·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제1전략을 ‘예방중심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정하고 양식어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작년(15일)보다 긴 20~25일이며, 해양수산부에서도 연안해역 수온*이 평년대비 0.5~1℃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道는 철저한 대비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먼저, 양식장 고수온에 호응이 높은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을 확대하여 작년 10개소 대비 10개소가 증가한 20개소를 지원함과 동시에, 고수온·폭염 직접 대응 물품인 산소발생기·차광막·면역증강제 등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 3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4개 사업에 20억원을 폭염 발생 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식어가는 고수온·폭염 발생 시 피해방지를 위해 패류양식장(바지락 등)의 경우 △어장의 패류 조기 채취로 적정밀도 유지 △썰물 시 해수가 고이지 않게 물골 정비 △패각 제거 및 경운을 실시하여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내수면 및 축제식 양식장은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고수온 시 지하수 주입과 수차가동 △차광막 설치 및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불필요한 선별·이동은 줄일 것을 당부했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육도구와 수조 주변 및 양식장 통로의 청소와 소독 실시 △질병이 의심되는 어류는 즉시 제거해 병원체 전염 확산을 차단, △사료에 면역증강제 공급 △사육밀도 낮추기 등을 실시할 것도 주문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작년에 피해가 없었다고 방심할 경우 올해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별 어가에서도 기상정보 확인과 양식장 관리방안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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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도교육청,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 결정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미사용한 무상급식비를 활용해 지역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2차 농산물 현물 꾸러미를 배송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22일 14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상 218천명 학생 가정에 제2차 농산물 현물 꾸러미를 7월말부터 배송한다고 밝혔다. 1차 꾸러미 배송 때 친환경으로 국한되었던 농산물은 최소한의 안전성이 담보된 GAP인증 및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등 일반 농산물로 확대 구성해 생산농가 참여의 폭을 넓혔다. 도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또한 시·군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각 시·군 학교급식협의회를 거쳐 품목구성을 결정해 꾸러미를 받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2차 농산물 꾸러미는 배송되는 농식품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장마가 끝나는 7월 말에 배송을 시작하여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8월 중순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장마가 끝나고 학생들의 방학에 맞춰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절기에 배송되는 점을 감안해 보냉 기능이 가미된 꾸러미 상자를 사용하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엽채류 등은 제외하고 저장성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해 부패 및 변질을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위해 신속한 배송체계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4개 택배사와 협약해 당일 생산 물량은 당일 배송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저장성이 높은 농식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하고 배송체계 또한 강화해 변질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1차(우체국, 농협물류)때 배송을 맡았던 2개 사에서 CJ 및 로젠택배를 추가해 4개 사로 확대하고, 각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물량을 당일 배송될 수 있도록 배송체계도 강화한다. 앞선 지난 5월,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은 무상급식비를 활용해 218천명 중 주소록 제공에 동의한 213천명의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차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 완료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여름방학에 2차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1차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성이 담보된 일반농산물 포함, 가공품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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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워크숍 열려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가 주관한 2020년 전주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워크숍이 22일 왕의지밀에서 개최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영역 간의 교류를 통해 사업 확대를 통한 네크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주사회경제 네트워크 회원과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회원이 참석해 운영상의 독립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을 청취하였고, 네트워크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창환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회경제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사회적경제지원에 관한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올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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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주민『내 혈관 숫자알기의 달』운영군산시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장기화로 우울감 및 의료기관 방문 기피 분위기에 따른 서부권(소룡, 미성동) 지역주민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6월을 「내 혈관 숫자알기의 달」로 지정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음에 따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본인의 혈관건강을 체크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켜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습관 및 만성질환관리 상담 ▲식이섭취량 및 식습관 평가를 통한 1일 적정섭취열량 영양교육 ▲유소견자 서부권 협약 의료기관 의뢰 ▲근력향상을 위한 운동습관 상담 등 맞춤형 운동처방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중요성과 면역력 증강 식품 안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정에서도 쉽게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자체 제작한 건강생활지침서 및 참여자를 위한 기프트 홍보물품(건강관리수첩, 부채, 파스, 칫솔세트 등)도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자, 군산시보건소 비만 탈출 프로젝트 대상자, 서부권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방문시간 예약 등의 방법으로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대기간격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적용되어 진행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시민들의 피로도와 면역력 저하에 따른 만성질환 악화, 비만율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내 혈관 숫자알기의 달」을 통해 다시금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문의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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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유·도선 해상안전 기동점검 실시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유·도선 및 선착장 등 유·도선 관련 시설물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해상 기동점검을 이번달 26일 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 지자체, KOMSA, 일반국민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도선 선박내 각종 장비, 선착장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과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점 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가 진정사태이지만 참여 인력에 대해 코로나19 예방활동 수칙(마스크․장갑 등) 준수 등 교육을 철저히 하고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기구 점검 ▲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 유도선사업장의 안전조치 ▲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법령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성수기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과 병행 추진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유·도선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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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확진자 방문 삼례읍 337명 검사 모두 음성▲완주군청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삼례읍 지역 방문과 관련해 접촉자와 그 가족, 해당업소 종업원 등까지 예방적으로 검체 채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같은 대학에 다니는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학교에서 조별 과제 모임을 가진 후 삼례읍 음식점과 노래방 등을 이용한 것과 관련, 곧바로 해당업소의 영업 일시중지와 소독 등을 완료했다. 완주군은 또 확진자의 이동경로 확인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검체 채취와 함께 음식점과 노래방 등 6곳의 종업원과 가족, 이용객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난 21일부터 총 337명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완주군은 삼례읍 노래방 지도점검에 나선 직원을 자율격리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을 위해 삼례읍에서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서도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앞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삼례읍에 있는 7개 공공시설을 향후 2주 동안 운영 중단하라고 지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삼례읍에 있는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문화센터, 향토예술문화회관, 삼례생활문화센터 등 7개 공공시설은 2주 동안 운영 중단했다. 나아가, 완주군에 있는 실내·실외 체육시설도 향후 2주 동안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의 자가격리서 발부와 함께 자가격리자 앱 설치 및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만전을 꾀하기로 했다. 한편 대학 동료인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24번 확진자는 지난 19일에 완주의 카페, 코인노래방, 음식점 등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전북 2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근육통과 발열(38.4도)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 새벽 확진자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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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계면 취약계층 어르신들, 몸보신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지봉·임재성)는 22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몸보신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한우곰탕팩과 추어탕팩 등 몸보신 음식과 함께 보건사업과 건강센터팀의 후원 물품 파스와 비타민영양제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무더운 여름나기까지 앞두고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철 우리 이웃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류지봉 면장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며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