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읍시 덕천면, 소외계층 135세대에 김장김치 지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덕천면(면장 김영덕)과 덕천면 이장협의회(회장 황홍규)는 24일 소외계층 135세대에 세대 당 10kg씩 김치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을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지난 설·추석 명절에 상 차림비를 지원했고, 이번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는 묻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황홍규 협의회장은 “동절기 소외계층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웃의 따듯함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덕 면장은 “언제나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면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군산소방서,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제 현장 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30일에 열리는 제78주기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제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현재 군산시 금동 월명공원 내에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를 위한 ‘의용불멸의 비’가 세워져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인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화재 및 안전사고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점검 내용으로는 ▲행사장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조치 ▲행사장 내 소화기 등 비치 장소 선정 ▲안전사고 발생 대비 소방출동로 사전 확인 등이다. 구창덕 서장은 “매년 추모제에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제는 지난 1945년 군산 경마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던 중 일본군이 매설한 폭발물이 터져 현장에서 순직한 의용소방대원 9인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
군산짬뽕특화거리 타지자체 벤치마킹 성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시킨 군산짬뽕특화거리가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초기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기존 업소 2개소(빈해원, 홍영장)를 포함해 10개소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해 있으며 카페 5개소, 분식집 2개소, 기타 2개소 등 짬뽕업소를 방문하고 그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등 소외되고, 침체됐던 구도심이 재생돼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군산짬뽕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전국에 군산짬뽕의 맛과 짬뽕특화거리의 이런 성공적 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 지자체에 알려져 특화된 거리의 변해가는 모습과 과정을 벤치마킹하고자 지자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는 가까운 익산시를 비롯해 경남의 양산시가 연속으로 특화거리 및 위생시책 정보교류 목적 방문했다. 최근 거제시 100년 거제디자인추진단 25명을 인솔해 방문한 거제시장은 군산과 거제는 비슷한 환경이라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자”고 제안했으며 강 시장도 “여기에 앞으로 두 지역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벤치마킹을 위한 타지자체의 방문을 기회로 군산짬뽕의 우수성과 군산짬뽕특화거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연말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상습 밤샘 주차 구역을 집중단속한 결과 총 161건을 단속했다. 이 중 과징금 처분 관내 59건, 관외 90건이며, 계도 및 경고 12건을 처리했다. 시는 집중단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밤샘 주차가 자행되고 있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상습 지역을 피해 주차하는 지역도 예외 없이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 자동차다. 또한, 시는 지난해 4월 개관한 ‘화물자동차 (외항로 619)’의 시간대별 이용률에 따른 효율적 운영계획을 다시 수립하고자 무인운영 시간대를 12월 중 시범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로 회원등록 차량의 단순 입출입이 많은 00시부터 06시까지는 무인운영 시스템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운영시간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며, 사전홍보 기간을 거친 후 추진할 방침이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시에서는 화물 자동차주 분들의 어려운 사정과 시민들의 주거환경 안전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준법의식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사업용 화물자동차 소유주 등 관계자는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시 개정면, 14곳 착한가게 가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착한가게 14곳에 대한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착한가게 동참에 14곳이 함께하며 도내에서 착한가게가 4800호를 돌파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개정면에서 개최됐다. 개정면에 따르면 올해 착한가게의 사회적 기여 문화에 면에 소재한 사업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가입에 호응해 지난해대비 착한가게 신규 등록이 크게 증가했다. 개정면 신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미라벨(김입분 대표), ▲동양기계군산대리점(조명권 대표), ▲금강폐차장(전혜진 대표), ▲대한샤링공업사(이병일 대표), ▲(유)영광자동차공업사(심영배 대표), ▲발산정미소(채영숙 대표), ▲강원건설(강광호 대표), ▲(주)한아전력(이한주 대표), ▲개정올길찹쌀농업회사법인(유진식 대표), ▲가정노인복지센터(성혜린 대표), ▲개정어린이집(정윤례 대표), ▲군산제일새마을금고(추종효 이사장), ▲우사랑(송현정 대표), ▲국제농기계군산대리점(이창환 대표)로 총 14곳이다.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감사 드리며 개정면 착한가게 14개소의 나눔약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모아진 성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는데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경찰서, 여성안전 지역연대 합동 캠페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4일 여성폭력 추방기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군산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기간(11.25.~12.1.)은 ’60.11.25. 도미니카 공화국 독재 정권에 항거하다 수차례 강간·폭행 끝에 살해당한 세 자매를 추모하기 위해 ’81년 라틴아메리카 여성협회가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제정하였고 한국은 ’91년부터 기념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상담소, 가정법률상담소, 여성의전화 등 6개 유관기관이 동참하여 군산지역 내 여성 대상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사안을 시민들에게 알려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정환 서장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범죄 등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동참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여 보다 안전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널 온맘 다해 응원해 육아용품 지원남원시는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환가액 3백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대상으로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 및 저소득 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후원 물품은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비,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및 바디워시, 아이 치약(키즈치약), 가재 수건 그리고 영유아를 향한 응원 카드 등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상현 지사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남원시의 건강한 미래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육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후원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남원시, 신중년 재취업을 위해 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 실시남원시는 지난 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 이 교육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생애설계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여 중장년 경력개발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합리적 재무관리와 중장년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행복한 인생 2모작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을 운영,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자리경제과장(정남훈)은 “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남원시가 관내 전기차충전소 47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한 주소로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말하며, 주요 부여대상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인명구조함, 전기차충전소 등이다. 남원시는 2021년도부터 버스정류장 등 193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1,386곳에 부여하였으며, 부여 대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맞춰 위치 찾기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만성산업,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순창군은 지난 22일 (유)만성사업(대표 박종식)이 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만성산업은 동계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골재 생산업체로, 평소에도 지역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동계파출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물품을 제작해 어르신들의 전동휠체어에 부착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성산업 박종식 대표는“어려운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다양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순창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기탁해 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