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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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접수순창군이 다음달 8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토양 환경을 보전하여 지속 가능한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에 지원하는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 총 5종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로 부산물 비료(유기질 비료, 부숙유기질 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공급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농협 등을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농가별 작물재배 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 농업 확대 및 지속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점차 줄여 나갈 것”이라며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으로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3,884농가에 14,600여톤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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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겨울철 사전 제설 대책 마련‘이상 무’지난해 겨울철 폭설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 공무원이 투입되어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순창군이 올해도 폭설을 대비한 빈틈없는 사전 대비태세를 준비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위임국도 2개 노선 13.3km와 지방도 7개 노선 96.5km, 군도 12개 노선 126.5km, 농어촌도로 254개 노선 327.9km, 읍, 면 마을 진입로, 인도 등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 61.8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상당히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덤프와 트랙터 등 수십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보유한 덤프, 트랙터 등 제설장비를 지난해 75대에서 36대를 추가로 구매하여 총 111개의 장비를 보유할 예정이며,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읍·면 트랙터 제설장비를 임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군은 장비·인력·자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 대응태세 기간 동안 상황실을 가동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도로 제설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장비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내 집 앞 눈 치우기’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작년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보유 장비는 물론 제설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전 공무원들이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및 타 지자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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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119청소년단 영화관에서 화재대피·체험훈련 실시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16일 CGV전주효자점과 협업으로 전북119청소년단 및 전주우전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영화상영관 화재대피교육·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이용객이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증가함에 따라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훈련은 전북119청소년단원이 보조강사로 활동하여 초기화재 시 필요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였고, 이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영화관 특성에 맞게 화재 발생 경보 후에‘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NFC스티커)을 사용하여 유도등을 따라 비상구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 NFC기능을 이용해 피난 안내도 및 소방시설을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청소년단과 함께한 이번 화재대피교육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경험이 적용된 훈련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더욱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청소년단은 도내 48개단(유아 32단, 초등 10단, 중등 3단, 고등 1단, 지역 2단) 1,204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지역별 안전 캠페인, 안전문화행사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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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상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받아야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5세 이상의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병역을 마치지 않고 국외에 체류 중인 사람 중 내년에 25세가 되는 1999년생 병역의무자가 2024년 이후에도 계속 국외에 체류하고자 한다면 2024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기간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누리집·방문·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반드시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여행목적별로 허가대상·기간 및 구비서류 등이 다르므로 이에 대해서는 병무청 누리집(국외여행/체재)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재할 경우 국외여행허가 의무위반으로 고발되며, 40세까지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 공개 및 여권 발급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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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축구팬 위한 1994번 노선 운행 재개프로축구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축구팬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해온 1994번 버스가 다시 달리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 홈경기부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팬을 위한 시내버스 1994번 노선이 운행을 재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994번 노선은 평화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을 위한 전용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돼오다 지난 2020년 프로스포츠 경기 중지 및 관중 입장 금지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는 1994번 노선을 주말 홈경기에 한해 운행하기로 했다. 운행방식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내버스 8~9대를 투입해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5~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부터 운행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가 됐을 때 순차적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축구팬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당일 많은 혼잡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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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역 ‘정원드림프로젝트’ 두 팀 수상 영예전주시가 ‘2023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프로젝트인 ‘정원드림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전문가, 전공자, 도시숲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등이 협력해 전주권역에 5개의 실습 정원을 조성한 것이다. 총 350백만 원의 국비사업으로 전주시는 공모에 선정된 후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설계에서 시공까지의 현장 경험을 쌓고 전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참가자 모집과 팀 선정, 발대식을 거쳐 지난 5~6월에는 팀별 작가 멘토링을 통한 설계안 보완 작업이 이뤄졌다. 이후 중간보고회와 시민참여 식재행사를 진행하면서 7월부터 9월까지는 각 팀별로 정원 조성 공사를 수행했다. 실제 정원 조성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통해 마무리됐다. 전주월드컵광장과 전주역사박물관에 조성된 이들 정원은 각각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팀의 열정을 반영해,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장식했다. 그 결과 전국 25개 팀 중 6개 팀이 수상하는 가운데, 전주권역에서 2개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예비작가상은 그루비 팀(정원명:소소결/월드컵경기장2)이, 우수예비작가상은 P1945 팀(정원명:식물독립선언/전주역사박물관1)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조성된 정원은 총 5개소로 △전주월드컵광장1 / 정원명: 정원, 시간의 결실 / 참가팀명: 단비(하지윤 외 4명) / 멘토작가: 김종호 △전주월드컵광장2 / 정원명: 소소결 / 참가팀명: 그루비(조미경 외 4명) / 멘토작가: 조아라 △전주월드컵광장3 / 정원명: WWW_우리의 바램을 널리 / 참가팀명: 천이(강준성 외 4명) / 멘토작가: 강한민 △전주역사박물관1 / 정원명: 식물독립정원 / 참가팀명: P1945(조성빈 외 4명) / 멘토작가: 강희혁 △전주역사박물관2/ 정원명: 눈길 / 참가팀명: 물들어(최지훈 외 4명) / 멘토작가: 나양현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발대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작년 8월 시민정원사들이 함께한 식재행사에 이어 관심을 두고 지원한 초록정원사들은 연말까지 정원 5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수, 낙엽관리, 멀칭정비, 월동관리 등을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원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정원드림프로젝트 조성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정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정원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둬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팀은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실질적인 현장 작업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수상한 두 팀은 그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는 전주시와 참가자들 및 운영사, 산림청 및 시민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 덕분이다. 세종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전국 5개 권역의 25개 팀이 참석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조성과 정원문화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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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노사 화합 한마당축제 열려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는 지난 16일 전북여성가족재단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3년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유명 포크 가수 ‘박하영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강동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노사화합한마당 행사가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산업경제국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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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예산안 5,012억원 편성임실군이 5,01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금년 본예산 대비 249억원(△4.74%)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39억원(△2.8%) 감소한 4,80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0억원(34.7%) 감소한 208억원이다. 군은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직성 예산 삭감과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본예산 5천억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자라섬 연계 관광자원 개발사업 13억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사업 17억원 △성수산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 5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16억원 △폐교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30억원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0억원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25억원 △관촌 및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3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7억원 △덕치 천담교 내진보강공사 1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영농시설 조성사업 26억원 △미생물배양센터 구축 사업 8억원 △농기계 지원사업 10억원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16억원 △농작업 대행 작업단 운영사업 3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 밖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축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 등의 예산을 편성하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 면사무소 청사 3곳(오수면, 관촌면, 성수면)에 대한 신축 예산 54억원을 편성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75억(6.13%)이 늘어난 1,296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어렵게 편성된 이번 예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예산의 적기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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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확산지원단 발족..“미니수박 재배기술지원”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산학연이 총망라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꾸리고 지역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은 지역농업 현안문제에 대한 현장실증사업, 컨설팅 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원단의 첫 번째 과제는 ‘미니수박’의 재배기술 보급 확산으로 정해졌다. 고창군 미니수박은 생산면적이 전년대비 176% 증가(2022년 50.8㏊→2023년 89.4㏊)했고, 6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농기센터 현행열 소장을 단장으로, 미니수박과 관련한 지역 선도농, 농업기술센터, 대학, 관련 기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향후 고품질 미니수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보급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컨설팅 등 미니수박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원단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현장실증사업 공동 추진, 현안 해결중심 종합시범사업 협력,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종합 컨설팅, 지역 특성 반영한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의 종합적인 컨설팅과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을 통해 고품질 미니수박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고창수박’의 명성을 잇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미니수박 브랜드 육성으로 미니수박 시장을 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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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 초청 팸투어 추진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동안 중국 호북성 우한시 8개 여행사의 대표단 11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 서남권(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관광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3개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팸투어 기간동안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은 부안군의 채석강, 청자박물관과 고창의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그리고,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 무성서원 등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세계유산,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과 3개시군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관광협력, 관광상품 개발 등을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중국 호북성 여행사 대표단의 부안군 방문에 환영인사를 전하며 ????이번 팸투어는 부안, 정읍, 고창이 협력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서남권의 관광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