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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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광한루로 오세요남원 광한루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으로 광한루원만의 예스러움과 여유로움을 느낀다면 또 한편으로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아울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11월 말까지 펼쳐지는 소리여행은 과거 춘향이가 살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낙엽이 떨어지는 가운데 들려오는 애끓는 판소리는 절절함을 안겨준다. 광한루원 경외상가와 어린이과학관 주변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통기타 가수의 7080 버스킹 공연은 부모님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월매집 주변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추억의 인절미 만들기, 그네뛰기 대회이며 자신이 만든 인절미도 맛볼 수 있고 그네뛰기 대회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그네 주변에서 진행중인 전통놀이체험은 저포놀이, 투호, 비사만들기 등 11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추억을 일깨워준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인 것이다. 또 광한루원 곳곳에선 변사극 춘향전, 신관사또 부임행차, 마당극 황희를 말하다 등 여러 공연이 진행중이며 한편의 연속극을 보듯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광한루원 옆 예촌마당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노상놀이야, 나도 드라마 주인공 등 행사가 진행중이다. 그 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K-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을 체험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그 외에도 김병종미술관에서는 교육동 개관 기념을 위해 전시중인 김병종 화백의 대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가수 조영남의 음악, 그림, 조각, 에세이 등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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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자립역량교육 실시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립역량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석 강사를 초청해 ‘금융사기이해와 대처법’라는 주제로 자산관리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안 및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처법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저축은 가장 큰 자산이다. 만기까지 잘 유지 관리하여 목돈마련의 기쁨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 고 말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김은영)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남원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사례관리사는 자산형성지원 사업가입자가 꾸준한 근로활동과 3년 만기를 목표로 중도해지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저축을 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기간 동안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으로 미태리(파스타&피자),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분식), 매머드(커피음료)이며, 베이커리 카페도 12월초 개점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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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농특산물 베트남과 홍콩 수출시장 공략남원시는 남원 농특산물인 포도, 쌀, 김부각, 추어탕, 치즈떡, 잡채 등을 베트남에 수출하여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 산물 판촉전을 개최하여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홍콩에서도 남원 판촉행사(3회)를 통해 딸기, 복숭아, 포도 등 7억원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어 남원의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 베트남과 홍콩 판촉행사는 남원시(시장 최경식)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베트남 및 홍콩 바이어와 사전에 수출 상담 후 베트남으로 포도,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을 홍콩으로 수출하여 베트남 및 홍콩 현지마트에서 판촉전을 실시 전량 마켓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런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미국 바이어와 집중 상담을 통해 처음으로 김부각 및 추어탕, 치즈떡 등을 현지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농협을 비롯한 5개 농협에서는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농산물이 홍콩, 대만, 동남아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23년에는 포도가 중국 및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되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수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남원시는 베트남 및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농산물 수출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중국, 싱가포르, 미국, 유럽에도 남원 농·특산물을 수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출 촉진 지원되는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유통매장 판촉행사, 바이어 수출상담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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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시순창군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 및 진드기물림 대처 방법 등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생기는 감염병으로, 특히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이후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물린 자국이 검은 딱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작업복 착용, 기피제 사용, 농작업 후 작업복 분리세탁 등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병과 구분이 쉽지 않다”며“농작업 후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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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창군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창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그라운드골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없을뿐더러 규칙 또한 간단해 노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순창군에서도 회원 수가 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제1회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에 보조금 지원해 골프대회 개최에 도움을 보탰다. 이날 대회에서 김용식 지회장은“오늘 첫 번째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승부도 중요하지만 회원 간의 단합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면서“오늘 제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해 왔던 골프실력을 맘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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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 유용미생물 성공적 정착 !순창군이 농업 유용미생물을 공급받는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며 재구매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농업의 성공 요인으로 농업 유용미생물을 꼽으며, 군민들에게 성공적으로 공급됨은 물론 정착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자평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고초균(원예, 축산용),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순창군 특허균인 버크홀데리아균을 활용해 고추 청고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청고킬’을 제품화하는 등 총 6가지 농업 유용미생물 공급과 홍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액상 미생물, 고형미생물은 125톤 공급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 공급된 버크홀데리아균은 고추 청고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7개월간 총 8톤이 공급됐다. 또한 축산농가를 위한 고형미생물(생균제)도 양계 농가와 한우 농가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형미생물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농가 의견이 제기되어 필요 공급량 설문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공급량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군정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 유용미생물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해충방제에 효과가 있는 농업 유용미생물을 보급하고자 유기농자재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관내 토착미생물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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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안전한 수능시험장 관리, 수험생 응원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도내 65곳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및 안전관리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66명이 시험장에 배치되어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험생 이송 지원 및 기타 시험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험편의제공 응시시험장인 동암차돌학교에는 구급차 1대를 배치하게 된다. 전북소방에서는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종료시까지 모든 소방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자율안전관리 지도 및 예방순찰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전북소방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수능시험장 65개소의 소방시설 유지 및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불량대상 11개소는 조치를 마쳤으며,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 대처요령 숙지 토록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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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추가 신청 접수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이 2023년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추가를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4분기 225억원의 자금 중 잔여분 47억원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 동안 오전 9시부터 16시에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https://fund.jbba.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고 도내소재 공장등록된 중소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여객자동차운송업체 등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3억원(우대 5억원)이며, 상환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균분상환(8회)으로 대출이자 2~3%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알림 및 소식-지원사업공고) 또는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공지사항)에 게시된 ‘2023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추가신청 접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자금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https://fund.jbba.kr)'에 회원가입을 완료하여 준비를 하는 것이 신청 당일 번거로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063-280-3228)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여봉 원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잔여분 모집으로 많은 자금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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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경제’ 전주, 미래 신산업 이끌 산·학·연·관 거버넌스 출범‘강한 경제’ 구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역 주요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1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송준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이성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센터장 등 전북지역 산업경제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26개 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는 시가 전북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들과 함께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대형과제 발굴 및 경제산업 분야의 정책 제안 등 중장기적인 산업경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한 산·학·연·관 거버넌스이다. 시는 도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소재·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등 4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기관장 중심의 ‘전략자문회의’와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실무위원회에서는 분야별 기획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도출을 위한 전문가 정책 포럼 등을 개최한다. 또한 대규모 연구·개발(R&D) 국가사업과 경제산업 정책 제안, 인력양성 프로그램 발굴 등 구체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략산업 육성 실무위원회 운영을 토대로 지역산업의 성장경로를 찾는 실마리를 찾고, 기존 집중 육성해온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하는 등 선순환의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관 협업체계가 구축된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한 경제 전주를 꼭 이뤄낼 것”이라며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시민들을 먹여 살릴 산업경제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전주와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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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 속 첨단장비 도입 탄력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최첨단 장비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군비 15)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져 이에 발맞춘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전북도 등 관계부처의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7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지도차량 도입 예산도 추가로 확보하여 고령화 대응 및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현장 순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7억9500만원의 예산은 내년도 전라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28억4000만원 중 약 28%를 차지할 만큼 많은 금액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미생물 배양 장비 도입과 현장순회지도차량 도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적극 행정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센터 신축과 함께 총 156억원(국비 70, 군비 86) 규모의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One-Stop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인 현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김관영 도지사와 전라북도의 관심과 지원,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장비 예산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미생물배양센터 구축과 현장순회지도차량 도입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인 기술지원 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