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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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김장철 식재료 제조 판매업소 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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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2023 시간여행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난해보다 3만여명 많은 130,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TF위원들과 함께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 연찬회는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시간여행축제를 직접 주관하고 실행했던 운영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가 축제 때 잘 구현이 됐는지, 또는 미흡했던 점은 무엇인지? 등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연찬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가 지난해 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해소에 주력한 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교육적 성과, 축제기간 중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방문객 계측결과 지난해 101,353명보다 3만여 명 가량 증가한 130,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축제기간 중 전북 도내에서만 전주, 완주, 임실, 김제 등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됐으나 군산시간여행축제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손색없음을 실감케 했다.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성과를 크게 네가지로 꼽았다. 첫째, 각종 미션수행 및 유료프로그램 참여시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근대먹거리촌, 빵축제, 특산품판매장 등을 통해 지역상인들의 실질적 매출을 증대시킨 부분, 둘째, 근대의 맛이라는 주제표현을 위해 근대먹방 300, 커피야놀자, 빵야빵야 등 근대 먹거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셋째, 이태원 사고 후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전문안전관리업체를 선정하고 KT의 인파집중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한 점, 넷째, 먹거리 바가지 근절을 위해 음식업체와의 사전조율과 먹거리 정보 홈페이지 공개, 축제장 인근 상인회 간담회 등을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장을 운영한 부분을 올해 축제에서 잘된 부분으로 평가했다. 반면, 개선점으로는 주차장 부족 문제와 축제장 인근 교통체증 문제를 뽑았다. 또한, 특별한 랜드마크가 없는 거리형 축제 특성상 관광객들이 길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하고 구역별로 현수막 또는 부스 색을 달리해 안내하자는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민간주도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성과분석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진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완성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간여행축제가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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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교류를 통한 WIN-WIN 이뤄!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3일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방문하여 양측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새에덴교회는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 나아가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인구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약속을 협약서에 담았다. 특히 금번 상호협약은 남원시 이백면이 고향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남원시의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성사되었는데, 평소 고향 남원에 대한 애향심이 깊고 문화 예술적 소양이 뛰어나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자 하는 뜻이 반영되었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및 농산물 구입에 총 1억원을 들여 남원시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기탁하고, 2천만원 상당의 남원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하여 용인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고향인 남원시를 방문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나의 영원한 고향 남원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상호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남원이 글로벌 아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며 “서로가 관계를 맺는 것보다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 되는게 더 어려운 만큼 긴밀한 관계를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강석 목사님의 끊임없는 고향 남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상호협약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리며, 더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WIN-WIN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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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원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성공리 개최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회장 류흥성)가 주관한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일(토)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시민체육화합한마당으로 오전 9시부터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국악예술고 K-POP 댄스공연, 비전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23개 읍면동 주민, 기관 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2천여 명의 선수와 1만여명 시민들이 참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온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2023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은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준비, 총 11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읍면동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번 대회에서 축구와 투호는 도통동, 족구 이백면, 배구와 줄다리기는 산동면, 게이트볼 왕정동, 400m 계주와 발묶고 달리기는 운봉읍, 팔씨름 금지면, 한궁 아영면, 제기차기 덕과면, 응원상은 금지면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류흥성 남원시 체육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모두가 즐겁게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행사를 치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체육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된 시민체육 한마당에서 남원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 읍면동 화합이 곧 남원시민의 화합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엿보게 돼 매우 특별했다”면서 “이번 시민체육화합 한마당을 계기로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시민화합 및 건강증진이 더 살기 좋은 남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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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과 함께 드론산업으로 도약한다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 대상으로 「드론산업 맞춤형 미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북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2023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남원시가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신청한 「드론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드론이 농업, 산림, 레저스포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에 따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교육과 더불어 전문가 양성 교육, 기타 경영 교육 등을 실시하여 드론산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신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유관 기관과의 신규 취·창업 운영·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취·창업 지원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UAM 산업에서도 전문인력의 양성은 필수적과정이며, 드론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청 관계자는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은 중요한 요소이기에, 남원시민들 중 드론 분야의 창업 및 취업 희망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우석대학교 홈페이지 일반공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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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촌축제 덕과 솔바람권역마을 솔바람축제 개최남원시 덕과면 신양리(솔바람 권역 마을) 일원에서 지난 13일 ‘솔바람축제’가 열렸다.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마을 향토자원을 주제로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동양화 같은 배경을 이루고 있는 천왕봉과 율춘천을 끼고 비촌, 양선, 작소, 도촌, 만동마을로 이루어진 주민 수 130명의 작은 마을로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전통을 보전하기 위한 물레 민요를 시작으로 마을주민의 농번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통 놀이와 보물찾기,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3년째 개최하고 있는 솔바람축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최하는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남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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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박수복)는 지난 11일 금과면 생활체육관에서‘제2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장, 순창군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수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뜻깊고, 오늘을 계기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여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자”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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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깊은산속옹달샘과 함께하는‘잠깐멈춤’으로 힐링의 격 높여강천산 애기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한복판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 옹달샘 운영팀이 다시 한번 순창군을 방문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순창 쉴랜드와 옹달샘 팀이 전국에서 30여명의 체험객을 모집하여‘잠깐 멈춤’이라는 주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유인프라 통합활용방안 연구용역의 일부로 치유와 힐링의 대표 리더인 깊은산속 옹달샘 팀이 순창군의 우수한 치유자원을 연계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가 더 컸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체험객들이‘힐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쉴랜드에 모여 시범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이후 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으로 이동하여 강천산의 아름다운 가을단풍과 맑은 공기, 잘 다듬어진 맨발 산책로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풍광을 몸소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천힐링스파에서는 디톡스 족욕과 도반욕 체험을 하면서 여행의 여독을 풀고, 쉴랜드로 복귀하여 옹달샘 전문강사와 명상 마사지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일 차에는 쉴랜드 주변 편백 숲에서 걷기 명상을 하며 바쁘고 지친일상에서 잠깐 멈추며 몸과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체험을 펼쳐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일 군수는“순창이 보유하고 있는 강천산 군립공원을 비롯한 치유자원들은 치유와 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순창이 전 국민의 치유와 힐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유 인프라 통합활용방안 연구용역은 순창군에 위치한 쉴랜드,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발효테마파크, 용궐산 치유의 숲 등 지역의 우수한 치유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표 웰니스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이 전국에서 대표 웰니스 휴양도시로 나가고자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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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사활’최영일 순창군수가‘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실현을 이끌 순창군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최영일 군수가 국회를 방문하여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성일종 의원, 이학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 관련 국회의원 7명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보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방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순창군 중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하며 국비 확보에 대한 최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국회 방문시 건의한 국가예산사업은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순창 오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최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사업에 이어 군 주요 쟁점사업인 ▲아동행복수당,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현안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군은 현 정부의 선별적 복지기조로 아동행복수당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2세~6세 아동이면 조건 없이 매월 10만원씩, 7세~17세 아동에게는 두 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 중 1가지라도 충족하면 매월 10만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아동행복수당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최 군수는 당초 아동행복수당 목표인 2세~17세 아동 모두 매월 40만원 지급 달성을 위해 이날 만난 의원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한 순창군에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을 피력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힘을 실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국회 심의 과정에서 순창군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산재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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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전력․통신지하구 화재대응훈련 실시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말일까지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전력 및 통신지하구 1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구 특성상 진입구 및 내부통로가 협소하고 화재발생 시 장시간에 걸친 화재진압으로 사회적․경제적인 혼란 등 연계 피해가 큰 만큼 소방서․공공기관 합동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화재대응훈련의 주요 내용은 △ 연소방지설비 송수구 연결 화재대응훈련 △ 구조대원 내부진입 및 화점확인 훈련 △ 소방관 진․출입이 가능한 환기구․작업구 위치 확인 △ 화재감지 시 방화문․통합감시시설 연동 작동 여부 등이다.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전력․통신지하구는 국가기반시설로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매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대응훈련을 계기로 화재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기적 훈련을 실시해 도내 재난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