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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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증화장품,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글로벌 공략 본격화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청정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은 제주인증화장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5~17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참여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부터 26년간 이어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용 및 뷰티 분야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으며 46개국 1,200개 사가 참가했고 2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동안, 리코리스, 제주인디 등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제주원료와 제주인증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고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양성하는 무역 전문인력을 홍보관에 배치해 참여기업들의 판촉을 지원하고, 무역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지역 청년역량 강화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그동안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화장품과 원료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제주화장품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이탈리아 등 7개국과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약 7억 원 상당을 발주하는 등 제주 화장품 국내외 판로개척에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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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소방사, 119동물구조대상 수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0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에서 최재원 소방사가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물구조·보호에 헌신하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한 소방관서 및 소방구조대원의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됐고, 전국 소방관서 1곳과 소방공무원 3명을 선발하는데 최재원 대원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최재원 소방사는 구조대원으로서 지난해 2월 날개를 다쳐 고립된 큰고니(천연기념물)를 구조해 한국조류보호협회에 인계하고, 7월에는 상가건물 화재 인명검색 중 5층에 고립된 반려견을 구조 후 견주에게 인계하며, 올해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동물관련 안전교육에 힘쓴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11월 군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시민분이 인계한 새끼 유기견 2마리를 동물보호소에 인계 후 정식 입양 절차를 거쳐 입양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재원 대원은 “이번 수상은 나 혼자만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물구조와 교육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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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 성료[OMG뉴스 군산=류용기자] ‘2023년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성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성산면체육회(회장 오안식) 주관으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고살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면민 4명(도암마을 채항석, 요동마을 최경자, 창오마을 이희숙, 곡동마을 박명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기념식과 8개 리로 팀을 이뤄 윷놀이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의 꽃인 마을별 노래자랑과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주민들에게 모처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안식 체육회장은 “성산면 한마당 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올 한해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면민들의 하나된 힘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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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은 지난 11일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군산 자율방범대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한 제14회 범죄예방결의대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 자율방범연합대원 모두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방범대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법대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법률에 의거 조직신고 절차를 완료한 자율방범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방범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자율방범대·자율방범대원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환 서장은 “힘든 여건임에도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잡다변한 치안여건 속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협력치안의 주춧돌로서 군산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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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메달 7개 획득[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지난 8일 폐막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정읍 선수단은 7개 종목 23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파크골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페러게임 론볼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김승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보치아에서는 박옥란 선수가 금메달, 게이트볼, 파크골프에서는 은, 동메달을 수상했. 이학수 시장은“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체육활동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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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회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마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제2회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 512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특히 선수 출신 동호인 8팀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68개 종목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 경기 모두 25점 랠리포인트 1세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A등급부터 초보등급까지 조를 나눠 실력에 따라 같은 등급끼리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열띤 경쟁 끝에, 정읍시 두산클럽 소속 박진희 선수가 여자복식 2종목, 혼합복식 1종목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클럽 소속 장미린 선수 또한 여자복식 2종목에서 1위를 하면서 2관왕의 기쁨을 누려 정읍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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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무성서원의 역사적 위상과 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성서원의 역사적 위상과 활용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읍시와 불우헌 정극인 선양회가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에서 주관했다. 발표에 앞서 이학수 시장의 영상 축사, 윤준병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박준호 전북대 인문대 학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발표는 전북대 한문종 교수의 ‘전라북도의 서원사우의 현황과 무성서원의 위상’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 4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대 박정민 교수는 정읍시에서 설정한 태산선비문화권의 재설정 문제와 무성서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북대 남해경 명예교수는 무성서원의 건축학적 특성과 그 일대 문화재 추진 전략에 대해 검토했다. 인하대 윤인현 교수는 무성서원에 배향돼 있는 불우헌 정극인의 상춘곡에 대해 검토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원광대 유미나 교수는 채용신과 정읍, 그리고 무성서원의 관계를 설명하고 그의 작품세계에 비춰진 정읍과 무성서원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무성서원은 최치원을 모신 태산사(泰山祠)와 정극인의 향학당(鄕學堂)을 근간으로 해 1696년(숙종 22) ‘무성(武城)’이라는 사액을 받은 조선시대 국가 공인 서원이다. 특히,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훼철되지 않았다. 또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최익현은 1906년 임병찬 등을 만나 무성서원에서 강회를 하며 창의에 동참할 것을 호소해 항일의병을 일으킨‘병오창의(丙午倡義)’의 중심지로서도 의미가 크다. 이러한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아 무성서원은 1968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선정됐다. 박양수 동학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무성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성서원 주변의 수 많은 문화유산들과 어우러져 무성서원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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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럼피스킨 차단 위한 가축방역 총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럼피스킨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는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 개업 수의사 1명, 보정요원 18명 등 접종반 9개조를 편성해 50두 미만 사육농가 1047농가 1만 9825두의 접종을 지원하고, 자가접종 대상인 50두 이상 사육농가 695농가 8만 2856두에 대해 백신을 공급해 지난 5일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럼피스킨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해충구제제를 소 사육 전 농가에 공급하고, 연무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11월 말까지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현재까지 정읍에는 확진 농가가 발생하지 않았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여러 분비물이나 정액 등을 통해서 접촉 전파 사례가 일부 있지만 공기 중으로 옮겨진 사례는 없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이상이 발견될 경우 가축질병 의심 신고전화(1588-9060/4060) 또는 정읍시 가축방역상황실(063-539-6382)로 신고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 사육지인 정읍에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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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3관왕 쾌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동아리 테슬라(드론)와 체리쉬(봉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지난 4일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2023 청소년활동어워즈에서 3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들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지도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활동 중인 드론동아리 ‘테슬라’가 전북도지사 표창을,봉사동아리‘체리쉬’가 전북도 교육감상을,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전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테슬라’와‘체리쉬’동아리는 매주 주말 드론 체험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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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1월 17~12월 25일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 운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김장철을 맞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용 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한다. 특별 수거 기간동안 소금물에 절이지 않은 배추, 무, 파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 뿌리 등 채소 부산물은 투명 비닐봉투 또는 파란색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무상 수거한다. 단, 흙, 노끈, 지푸라기 등 이물질은 제거하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절임배추, 김장 양념류 등은 기존과 같이 음식물 규격봉투나 음식물 전용 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상 수거 기간 중 일반 음식물쓰레기 또는 생활폐기물을 혼합해 배출하거나 검정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행위는 무단투기로 간주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배출 방법을 준수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