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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얼굴’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로 ‘새단장’고속도로 전주나들목과 인접해 ‘전주의 얼굴’로 불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초록빛 물결로 새롭게 단장됐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보안 조명을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메인 팀컬러인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향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갖는 상징성을 강화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나머지 서·남·북측의 관중석 출입구의 조명도 점진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을 위해 지어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 월드컵을 시작으로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전주성’으로 불리며 널리 사랑받아왔다. 지난 2017년에는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관람석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 경관조명을 교체했으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도록 경기장 내 필드 조명을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의 주차·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유료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AFC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한 연습경기장과 전시관, 팬 숍 시설 확충 등 숙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초록빛 물결로 새단장한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현재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과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축구와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전북 현대를 응원하는 시민과 서포터즈 모두 쾌적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친화경기장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월드컵경기장과 호남제일문 일대를 건강과 젊음이 가득한 복합스포츠타운이자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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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 전 분야 현안 사업 속도전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심 민 군수가 주재한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천만관광 임실시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55만9천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출렁다리에 11월 초까지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옥정호를 임실의 새로운 주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도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관광랜드 조성을 통해 자라섬(90,000㎡) 일원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누리 캠퍼스(종합관광휴양단지)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하는 한편, 케이블카,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유럽형 장미원 조성과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키즈랜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산과 치즈테마파크를 잇는 치유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힐링 숙소 5동과 치유 정원을 조성하는 등 치즈테마파크의 시설을 보강한다. 의견의 고장 오수는 세계명견테마랜드 사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캠핑장 조성을 내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최근 개장한 국민여가캠핑장을 필두로, 내년 3월 산림휴양문화시설을 개장하여 산림레포츠시설과 숲 놀이터를 겸비한 힐링 산림휴양 관광거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제일극장을 철거하고 정주활력 복합센터를 건립하여 영화관, 볼링장, 목욕탕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며, 내년도 설계 완료하여 사업을 조속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전북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의 조속한 착공은 물론, 임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여, 군민 주거 복지 향상과 인구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임실 문예담터 건립과 폐교활용 복합문화 공간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탁구‧피구 생활체육관 건립, 야구장 조성 등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농업 분야 보조사업 중 보조율이 40% 미만인 사업의 보조율 확대 방안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군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농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완성 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며“지금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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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오전 202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고창읍 월산창고)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155톤으로 이 중 산물벼는 2454톤이며, 건조벼는 5701톤이다. 건조벼 물량에는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가루쌀 294톤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농가 인센티브 물량 301톤이 포함되어 있다. 산물벼는 관내 농협 RPC와 DSC를 통해 11월 말까지 신동진 품종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2개 품종(신동진, 수광)을 읍·면 26개소에서 11월2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 정도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하여 검정한다. 그 결과 정부가 정한 매입대상(신동진, 수광)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아울러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긴밀하게 협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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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특정도서 무인도 딴정금도·달루도 정화활동 실시부안군청 환경과는 지난 8일 전북지방환경청,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협업하여 위도면 달루도와 딴정금도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란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지형․자연환경이 우수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도서로 현재 위도면에는 7곳이 지정되어 있다. 관계 직원 20여명이 함께한 이번 정화활동은 특정도서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고, 훼손여부, 불법행위, 안내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등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매년 특정도서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찰과 환경정화를 진행함으로서 자연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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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우리가 힘이 되어줄게요!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발대식을 지난 7일 오전 10시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재영 경제복지국장, 선발된 김제마루맘 단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소 아동학대 및 아동 안전 등에 관심이 많은 육아맘들로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서포터즈단 활동을 희망하였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캠페인 참여, 유해환경 점검 등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제 마루맘의 위촉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으로 육아맘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동친화와 부합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과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마루맘 단원은 “평소 아동의 안전과 돌봄 등에 관심이 많았으나 우리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육아맘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친화적인 정책 제안과 홍보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재영 경제복지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루맘을 응원하며 행정력을 집중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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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모색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재영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윤여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과 더불어 유관기관, 국내 산업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제시 지역산업의 여건을 분석하고 향후 김제시가 나아갈 산업경제 발전 방향과 김제시 미래전략산업 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세미나의 첫 시작은 김제시 관내 기업 지원과 상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윤여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이 ‘미래성장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고, 이후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지역전략산업 변화 추이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전라북도 주력산업의 현황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이와 연계한 김제시 산업육성의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송기정 캠틱종합기술원 경영기획관리본부장이 ‘지역혁신 자원을 활용한 기술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지역혁신자원을 통한 전북도·기관 간의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김제시 기업의 기술혁신 고도화를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 제안하였다. 마지막 발표는 김시백 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장이 ‘산업분석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제언’을 주제로 김제시의 현 산업 경쟁력에 대해 분석하고, 김제시의 미래전략산업 육성전략 도출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발제 이후 산업연구원 소속 김윤수 박사를 좌장으로 하여 김제시 미래전략산업 도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선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김제시가 앞으로 중점 육성할 미래전략산업 분야 도출을 위한 체계적인 산업육성 로드맵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재영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김제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는 산·관·학·연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김제시의 미래를 논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김제시 미래전략산업 도출 및 육성의 발판으로 삼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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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 행사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외국인 투자가, 외신, 국내 앵커기업 관계자, 정부지자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외신간담회(6일) ▲지자체 타운홀미팅(7일) ▲인베스트 코리아컨퍼런스(7일) ▲투자유치 박람회 및 상담회(7~8일) ▲외투기업 채용설명회(8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투자유치 박람회에서는 ▲바이오 ▲이차전지·에너지 ▲미래차 ▲반도체·소재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금융·문화·식품 등 6개 전시관이 꾸려진다. 시는 이번 행사가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점과 해외의 주요 투자자가 참석한다는 점을 고려해, 주행사장인 벡스코 제2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와 지향가치, 그리고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알리고 있다. 홍보부스는 ▲인포그래픽존 ▲엘이디(LED)영상존과 유치 결정일까지 남은 기간을 알려주는 ▲디-데이(D-DAY)존으로 구성됐다. 인포그래픽존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엘이디(LED)영상존에서는 엘이디(LED)스크린을 활용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의 조감도와 부산 곳곳을 알리는 해외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부산의 매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는 행사 기간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브로슈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산업통상부장관 등 행사장을 찾은 주요 내빈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유치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기도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둘러본 관람객은 “세계박람회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는 몰랐는데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세계박람회와 이를 유치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됐다”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돼 부산의 매력이 전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우리시와 정부, 그리고 민간은 합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알려,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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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통으로‘신뢰·혁신’두 마리 토끼 잡는다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열린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에서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만나본 해외 공무원과 기업들은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즐기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었다”며 “제주도 역시 대한민국 1등을 넘어서 세계와 경쟁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갖고 공직사회의 혁신과 업무를 즐기는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며 “비전을 잘 세워야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갖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분야까지 확산된다”며 “업무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꿈의 크기를 크게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관행적 행정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제주도정 운영방향 등 평소 궁금한 내용을 오영훈 지사에게 질문했다. 한 주무관은 “더 많은 직원들이 체험하고 공부하면서 제주의 가치를 더 알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해달라”고 했으며, 다른 주무관은 “꿈의 크기를 크게 가지라는 말씀처럼 마음의 작동원리에 대해 다룬 ‘마음의 법칙’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가 마음먹은대로, 준비한대로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게매이, 되카이’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잘햄져, 뭐라도 해봐사한다’고 함께 격려하면서 전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서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지사와 함께하는 ‘혁신 성장 간담회’는 전 실·국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제주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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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등학생 20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오는 20일부터 관내 고등학생에 대한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인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지역 내 이동 증가와 교통비 절감으로 지역경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1단계는 고등학생, 2단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무상교통은 1단계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시는 무상교통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하고,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7월 말부터 무상교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무상교통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만 1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무상교통비를 지원받으려면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며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군산시무상교통 홈페이지’·‘모바일 웹(freebus.gun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신청한 카드는 신속한 배부를 위해 고등학교 협조로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무상교통비는 군산 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지원으로 매월 한도 내에서 실제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다음달 고등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한다. 월 지원한도는 5만원(일2회×월20일×1,250원)이다. 유의할 사항은 무상교통 전용카드가 아닌 현금, 다른 교통카드 이용 시 무상교통비 지원이 불가하며, 승·하차 시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미태그(미접촉) 할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신청·수령 후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승·하차 시 반드시 태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무상교통비가 고등학생 본인 계좌로 입금되는 절차”라며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무상교통 사업은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이동권이 취약한 중·고등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하여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무상교통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률도 확대되고, 이로 인해 탄소배출이 줄어 대기환경에 도움이 되며, 아울러 운송 수입금 증가를 통해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재정 상황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무상교통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지만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였으며, 그 결과 시내버스 무상교통이 실현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1단계 무상교통 시행에 이어 내년 9월부터 무상교통 2단계인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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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월명운동장~쌍천로 구간 개통[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월명운동장(경기장로) ~ 군산간호대학교(쌍천로)를 잇는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3억을 투자해 총연장 L=850m 폭 B=30m의 6차선 도시계획도로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안전 및 편의·교통정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운동장을 찾는 시민들과 사정동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설운동장과 바로 연결돼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조촌동 디오션시티 등 도심과의 접근성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성운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운동장~쌍천로간도로 개통으로 도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주변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