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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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카네기 ~ 장수출신 이삭빛 서정시인 초청해(사)전북카네기(회장 이종인 /전북지사장 유길문)클럽 독서토론동아리 「공감」(이장 김경후)은 이삭빛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의 장을 마련했다. 이 시인은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4일 전북카네기코리아 본관 3층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본회 회원인 ‘꽃집아가씨’의 박동순대표가 특별 후원하고 이시인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Ⅳ(58명의 명사 감상평 소개)’라는 시집을 구매해 회원들께 증정했다. 박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단체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CEO로 ▲2014-15전주드림 MJF라이온스클럽 회장, ▲17-18 국제라이온스356-(전북)지구 여성부총재로 지역민을 섬기고 있다. 이날 시인의 특강은 ▲김수환추기경의 머리에서 가슴까지 ▲윤동주의 별헤는 밤 ▲관점의 전환 ▲얼굴 없는 천사 등의 순서로 시의 정신과 함께 항일시인들이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마음을 지켜내고자 했듯이, 메말라 가는 정서를 문학적 감수성으로 끌어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특히 이시인은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마음속 깊이 있는 상처를 꺼내서 햇볕에 말려야 한다.’ 며 ‘고통은 신이 준 선물이다.’며 ‘꽃 떨어지고 난 후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눈치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는 좌절의 구렁텅이에 빠진 작은 우주를 구해내는 신이요 어머니요, 또다른 시다.'며 여러 가지 스토리가 담긴 시의 배경들을 쏟아냈다. 한편 시인은 ‘시골은 시인을 낳고, 도시는 인간을 만든다’ 며, ‘장수는 아름다운 천혜의 지역이다.’며 ‘금강의 발원지로 시詩의 정신, 생명력이 흐르고 있는 백화여고 출신이여서 자랑스럽다’며 후원해주신 박동순대표가 선배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인은 현재 주)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 한국그린문학 발행인으로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으로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시가 선정되며, 국민천사시인(2017 헌정)과 21년 충남 보령시 시와 숲길공원(이사장 이양우)에 ‘아들을 위한 서시가 명시로 선정돼 시비로 설립 되는 등(이 공원에는 일제에 항거한 윤동주, 한용운, 이육사 등 항일 시인을 모신 민족시인 추모 분향단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시인의 성지임.) 가장 따뜻한 산골시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시인은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명예관장으로서 ‘설립자 강동오(풍년제과 명장- 순우리밀 사용)와 노상근관장(현석시활동가)등 우리들의 영웅일 수 있다며, 시의 정신으로 사시는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인은 이삭빛TV와 얼굴 없는 천사 이삭빛 천사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동순대표는 ‘이시인의 특강이 끝나고 당일 시인의 고향인 체육회 동인들과 장수의 명소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장안산 억새밭에 다녀올 계획이다.’ 며 ‘MZ세대들도 울고 갈 감성이 있는 장안산을 올가을에 꼭 다녀가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 고문인 두재균 전)전북대총장(소피아여성병원대표원장)을 비롯해서 양희덕 박사, 유웅서박사-액티브코어 센터장, 서윤덕 시낭송가(얼굴 없는 천사 낭독), 정진훈 전주플랫폼 좋은아버지 대표, 김순이 대표, 소정애 크리스탈러브 대표, 공병호 대표, 최의경 대표 이종인대표, 이병일대표, 강동영대표, 최진규 전주부동산공인중개사 대표(부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강 후에도 덕담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유길문지사장의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러 가을 날의 한 편의 시와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관계자는 “시의 힘이 이토록 파격적일 수 있구나를 느꼈다.” 며 “마음이 몇 번이나 울컥했고, 영혼이 맑아진 기분이라며 시집을 머리맡에 두고 두고 읽겠다”며 “오랜만에 울려 퍼지는 내면의 울림이 참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떤 참석자는 “아픈 친구에게 꼭 이 시집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이시인이 말한 여성 사업가가 시를 통해 죽음을 딛고 다시 살아난 것처럼, 이 친구에게도 분명 기적처럼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인 회장이 이끄는 본회 (사)전북 카네기 클럽은 '함께하는 카네기! 열정, 변화, 성장' 이라는 슬로건하에 평소 문화공연과 포럼, 독서토론, 경제, 김장나눔, 연탄나눔, 벽화봉사, 급식봉사, 장학금 후원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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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해양환경 미술대전 시상식 개최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늘(11월 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부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양환경 미술대전 공모전(주제: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환경 미술대전 공모전의 수상작은 주제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적합성·함축성·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24명) 등 총 30점의 작품이다. 오늘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백산중학교 오승아)를 비롯해 최우수상 수상자 2명(백산중학교 정노엘, 줄포중학교 이수아), 우수상 수상자 3명(삼남중학교 안민영, 백산중학교 서민효, 박윤채)까지 총 6명이 참석해 본인 작품의 주제와 의도를 설명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받은 오승아 양은 “어릴 적부터 자주 놀러 가던 바다에 점점 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것을 보고 착잡했던 기억이 있었다.”며 “죽어가는 바다와 바다의 생명체들이 우리의 밥상에 돌아온다면 언제까지 모른 척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언제가 당신의 식탁에 놓일 해양오염’이란 제목의 그림을 출품했는데 운 좋게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그림을 보며 해양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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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20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성황리 개최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가 지난 4일 장수 한누리전당 및 의암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학생의 날을 기념해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참여하는 연례행사다.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 올해 제20회 장수골 청소년문화제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마당, 3부 체험마당,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수 청소년들은 학생의 날 유래를 되새기는 ▲컬러링북 만들기 ▲마음 속 감정 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진로컨설팅 ▲퍼스널컬러 등 30여 가지의 부스 활동을 체험했으며, 계남중, 장수중, 장계중, 산서중·고, 푸른꿈고, 장수고 학생들의 노래, 댄스, 밴드 공연으로 문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관내 교육 기관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축제 하나하나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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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거리곳곳 풍성한 예술의 향연 펼쳐져진안군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진안고원시장에는 연 6회 장날에 맞춰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대중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리 공연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판소리・태평소 연주・성악・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한 별도의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이 진행되어 관객들과 공연자가 상호작용을 하며 즐길 수 있고,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도 문화체험을 편하게 접할 수 있다. 5회에 거쳐 펼쳐진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은 오는 9일 마지막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만나게 된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오픈한 ‘지붕없는 거리 미술관’은 개성있는 미술 작품을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거리 미술관은 K-water 용담댐지사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적인 물건들을 예술 작품의 ‘오브제(주제)’로 활용한 거리 벽화 작품 조성사업이다. 진안 로터리에서 군청 방면에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 특별한 벽화를 배치해 대형 벽화부터 작은 소품을 통한 그림까지 다양한 벽화를 감상하는 즐거움과 공공장소에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다양한 거리예술이 삶의 공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예술과 문화를 보다 폭넓게 대중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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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은 흥겨운 거리예술축제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성료무주군이 안성면에서 선보였던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이하 ‘낭만 프린지 무주’)의 흥겨웠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안성 복합어울림센터, 안성 청소년문화의집, 덕유산 장터 등지에서 개최됐던 이번 축제에는 아티스트 2백여 명을 포함한 무주군민은 물론, 전주와 대전, 청주, 익산 등 전국에서 총 3천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더율’과 ‘시엘’, ‘푸른꿈고등학교’, ‘무주군민 합창단’, ‘무주 반디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샘’, ‘MJ문화예술단’, ‘불꽃장구’, ‘안성 한마음 봉사단’, ‘춤아리’, ‘혜윰달’ 등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총 21개 팀 150여 명의 실력파 아티스트 공연이 ‘마을 중심 문화예술축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 아티스트(총 9개 팀 50여 명)들이 보여준 마술과 마임, 서커스, 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심을 모았으며 ‘공동체와 자연,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도 인기를 끌었다. 안성면 내 빈 건물에 마련한 ‘안성 특별 전시장’에서는 이동우 감독과 뮤즈그레인 밴드가 안성면이 배경이 되고 주민들이 주인공인 ‘나의 마을, 안성’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전시를 진행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민 박 모 씨(안성면, 58세)는 “조용했던 마을이 모처럼 사람 소리와 향기, 그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 차 사는 것 같았다”라며“무주에도 재주꾼들이 정말 많던데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청년 농부 공동체 ‘무작정 농부’팀과 인근 지역 청년 농부들이 토크로 만났던 ‘무작정 농부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협동조합공간’, ‘안영옥’, ‘레진 플루이드 아트’, ‘덕유산 사계 사진전’ 등 무주 주민들이 참여 · 운영했던 전시 · 체험 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안성면 거리 내 식당 및 카페 등 11개 상점이 참여한 ‘낭만상점’ 할인 쿠폰 이벤트와 장날 맞이 이용 고객 선물 이벤트 등 진행한 덕유산 장터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낭만 프린지 무주’를 주관했던 무주산골문화재단 관계자는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무주군 안성면을 무대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청년 커뮤니티, 주민들이 동참해 완성을 시킨 새로운 형식의 거리예술축제였다”라며 “여기에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불러오면서 완성도와 만족도 높은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도된 것으로 마을과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축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으며 확대 ·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키우고 있다. 또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앞두고 마을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미치게 될 영향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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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국비 확보 위한 국회 건의 활동 본격화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수흥, 이원택, 이용호 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면담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전국 유일의 수소 특화국가산단을 유치한 완주군에 전폭적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26년부터 대량발생이 예상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용 인증기반을 마련하여, 수소 산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수요조사 및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의 일관성·신뢰도 보장을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고, 만경강 일원의 치수(治水) 및 친수(親水) 사업에 대한 주민 열망이 크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기술 개발, 국립 나라꽃 무궁화 품종원 등의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미래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등 신성장 산업이 반드시 육성돼야 한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움이 많지만 완주가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이달 중 국회를 재방문해 주요 예결위원 등 면담을 통해 국가예산 설득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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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1동, 수험생 합격기원 선물 전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나운1동(동장 이철민)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구환)가 수능과 취업준비 중인 고3학생 24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나운1동은 7일 저소득가정 자녀 중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취업 준비 고3 학생 24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정성을 담아 엿, 영양제 등 선물꾸러미 24셋트(18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구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수험생이 오랜 시간 수능시험과 취업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 온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각자가 희망하는 결과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응원을 담아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희망나눔 이웃돕기성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정기후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간식꾸러미 전달,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평소 어려운 계층을 위해 나눔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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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농기계 야광 반사지 부착[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7일 전했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2년)간 도내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433건으로 사고 원인이 끼임 159건, 교통사고 91건, 전복·전도 89건 순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 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며, 특히 야간운행이나 작업 시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이에 소방서는 농촌 지역 트랙터 등 농기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지를 부착함과 동시에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농로와 비탈길 주행 시 서행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전개한다. 구창덕 서장은 “매년 농기계 사용 시 사소한 부주의로 인명피해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농기계 사용 간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행복한 가을 수확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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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수도 요금 감면 사업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수면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 간 일반용, 선박용, 목욕용은 30%, 공업용을 사용하는 수용가는 10% 감면했다. 또,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수면은 이달 한 달 동안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의 100%를 감면한다. 이번 상수도 감면액은 소상공인 6억, 서수면 1억5천으로 총 7억5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추진된다. 감면에 따른 손실금액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광역상수도 요금감면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원실 수도과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과 서수면 수용가에게 상수도요금을 감면하여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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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 소속 동아리 ‘그린나래’ 가 지난 지난 4일 열린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단체 부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우수한 봉사활동사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동아리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의미로 2016년 7월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 1회 빨간사과작은도서관 도서정리 및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남원아이쿱생협 책 놀이터 활동 ▲청소년 축제 활동 ▲그림책 기부 활동 등 7년째 꾸준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동아리 그린나래”는 2018년과 2022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전라북도 교육감상 수상, 2020년 제22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도 동상과 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는 동아리로써 타 동아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그린나래 동아리는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7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로 2018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수상을 이어오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및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활동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652-3312/626-3313) 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