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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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성황리에 마쳐임실군가족센터(대표 심민)와 전라북도, 전라북도가족센터협회가 지난 1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을 상연했다. 문화 다양성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인형극 상연은 제15회 전라북도 다문화어울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악어오리 꾸리꾸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서로 다름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내용으로 아동기 성장에 포용과 배려의 마음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터라 이번 인형극이 현장에서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며 진행되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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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이동 고고당 센터 운영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 고고당 센터를 23일 신덕‧삼계, 24일 운암, 31일 지사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이동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센터는 의료기관이 부재하여 건강관리가 어려운 8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원 간호사가 각 면별 2개월에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이며 검사항목으로는 혈압과 혈당, 총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이다. 또한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비(非)조절자는 수치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특히 의료기관이 부재한 의료취약지의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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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임실군이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자기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우리 모두 多 함께’란 주제로 청소년의 달 5월을 축하하고, 세계인의 날을 함께하는 청소년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진행된 세계인의 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세계음식 체험, 세계민속놀이 4종 체험 등 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 체험활동은 청소년지도자와 운영위원회가 참여하여 또래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체험하는 가면만들기, 다트돌리기 등 11종 체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핫도그 나눔 등 청소년의 이야기를 함께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3부에서는 청소년 5팀의 댄스공연, 밴드공연과 학부모가 준비한 무대댄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팀 댄스공연, 초청 전문팀의 비보이, K-POP 등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이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가한 이수진(MYCT댄스동아리부장) 학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가 만든 청소년 행사가 이루어져 기뻤고, 친구들과 같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무대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등 또래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청소년들의 상시적 공간 제공과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00∼21:00, 토요일 09:00∼18:00)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 집(063-640-3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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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천변가 꽃양귀비 만개…붉은 유혹임실군 임실읍의 천변가에 꽃양귀비가 만개하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붉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꽃양귀비를 1.1 km 구간 총 8,000㎡의 면적에 약 40kg을 파종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어 재배가 가능한 원예종이며, 학명으로는 개양귀비와 우미인초로도 불리고 있다. 또한 이곳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또 다른 조화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붉은 양귀비꽃과 각양각색의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임실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구축,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이곳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져 꽃양귀비 자태를 일찍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주말에 임실을 찾은 관광객 양효정(47‧전주) 씨는“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자동차 극장을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왔다가 우연히 천변 양귀비꽃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다”며“임실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곳이라고 하던데 정말 올 때마다 꽃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고 전했다. 만개 된 꽃양귀비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는 6월까지 아름다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석양 무렵에는 주민들의 산책과 함께 꽃양귀비의 화려한 자태를 사진에 담는 모습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천에 오셔서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의 꽃길을 만끽하시고, 앞으로도 지속적 관리로 일상에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희망의 꽃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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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통해 지역 산업 성장발판 놓는다!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신산업 창출과 지역산업 간 융합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장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디지털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전환을 지역산업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현재와 미래, 정책 방향 등을 다룬 1부 주제발표와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부 전문가 토론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강성주 세종대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AI와 메타버스 등 ICT 신기술은 지역균형발전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디지털 신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디지털혁신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장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을 기반으로, 청년 인재와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디지털기반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창출’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 혁신을 모색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향후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산업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성주 교수를 좌장으로 소상업·문화관광·금융·모빌리티·제조·디지털의 전주시 주요산업 6개 분야의 디지털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개척 전략(소상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관광의 미래(문화관광) △디지털 금융혁신 방안(금융) △모빌리티 기술과 전주시의 도심항공 제안(모빌리티) △지역 제조산업 디지털혁신 방안(제조) △지역 디지털 혁신 전략(디지털)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립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은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신기술들이 전주시 주요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고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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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말레이시아에서 ‘고창 농특산품 시식·방문의해 홍보부스’ 운영고창군이 지난 20일 미리시 승격기념의 날 행사에 참석해 ‘고창농특산품 시식행사’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 각 농협별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미리 시민들이 줄을 서서 시식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고창·해리·대성·선운산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각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제품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고창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개설한 전용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등의 정보가 담긴 영어 지도를 배부하며 다양한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좋은 기회로 승격기념일이라는 큰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창군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준 미리시에 감사하다”며 “고창 농특산품이 국제무대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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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바다, 부안’ 제1회 한국동시축제 성료부안군과 한국동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한국동시축제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문학동네, 창비, 상상, 사계절, 동시마중 출판사가 후원한 축제에는 전국의 어린이와 학부모, 시인과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동시를 테마로 전국 규모로 개최된 한국동시축제의 개막식은 부안지역 어린이 2명이 동시를 낭독하며 문을 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부안은 이매창, 허균, 신석정 등 문인들의 창작산실로 우리 마음의 근원을 노래하는 《한국동시축제》태동의 최적의 지역”이라 밝혔으며, “축제를 통해 동심을 회복하고 동시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과 안도현, 권영상 시인은 축사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 인문축제인 만큼, 그 의미와 책임이 막중하다며 한국동시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한국동시축제는 ‘동심의 바다, 부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토크 △놀이&체험 △공연·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가족, 교사, 시인, 연구자 등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19일에는 문학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2020년대 우리 동시의 변화와 가능성’이란 주제로 김제곤, 배귀선, 이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영상, 김륭, 김개미 시인과의 대담이 송선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동시낭독 동시냠냠’에는 경종호, 김성민, 박예분, 신재순, 임미성, 장동이, 정유경 7인의 시인들이 대표작을 개성넘치게 낭독하였다. 이어서 ‘올해 우리가 주목하는 동시인’ 코너에는 제1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수상자 박정완 시인이 출연했다. 20일에는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동시 백일장>, <내 쬐깐헐적 백일장>, 유강희 시인의 <전국 교사대상 동시세미나> 등의 문학프로그램과 ‘시그림공방’, ‘시어(漁)찾기’, ‘동심약국 동시처방’, ‘어린이도서 벼룩시장’, ‘분필아트’ 등의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석정문학관 전시실에서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대표 동시 20작품을 만날 수 있는 <한국 동시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과 동시대 시인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동시집 판매도 이뤄졌다. 이 밖에도 동심의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의 공연과 폐품을 악기로 재활용하는 유쾌한 공연팀 ‘싸운드 써커스’의 초청 공연도 양일간 진행되어 만날 수 있었다. 문학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백일장과 낭송대회에는 총 51명에게 시상됐으며 장원은 양서우(군산초∙어린이동시백일장 손바닥동시부문), 오세보미(군사문화초∙어린이동시백일장 자유동시부문), 김영숙(부안군∙내 쬐깐헐적 백일장), 팀명 냥이자매(김제시∙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게 돌아갔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동시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인 유강희 시인은 “무엇보다 동심의 회복이 절실한 시대에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의 동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동시 창작자들에게는 전국에서 모인 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창작열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공동추진위원장 배귀선 시인은 “축제에 참여한 연구자와 창작자, 교사가 나무의 뿌리라면 어린이와 가족단위 모든 참여자는 그 나무에 색칠을 하는 주체로서 《한국동시축제》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다. 이러한 과정은 소멸되어가는 인간의 서정 회복과 한국 문학의 미래”라면서 “내년에는 좀 더 알찬 기획으로 더 많은 문인과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부안군문화재단은 내년도 축제는 부안의 여러 아름다운 장소 중 한 곳을 선정해 이어나가게 될 것이라 밝힘으로써 <제2회 한국동시축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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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3년 정부합동평가 및 정부혁신 워크숍 실시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40여명의 지표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 정부합동평가 및 정부혁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를 근거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을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여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첫 번째 날에는 정부합동평가단으로 활동하는 군산대 박승규 교수와 한경대 최승범 교수를 초빙하여 지표점검에 필요한 세부 사항 교육을 진행하였고, 두 번째 날에는 합동평가 지표 담당자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지표 달성을 위한 사기 진작에 도모하였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에게 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지표 달성에 대한 노하우를 교육하여 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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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해 ‘시민행복도시의 꿈’ 실현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우리 아이들을 21세기 세계적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자 「2023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만나는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등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이 제안한 안건 총 8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격차 해소를 위한 근거 법령 마련 등 제도 개선 협조 요청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 신청 적극 협조 ▲부전도서관 임시 개관을 위한 놀이마루 일부 사용 협조 등 3건을 제안하고 부산시교육청의 협조를 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역혁신사업(RIS) 연계 숙박형 인성영어캠프 운영 요청 ▲학생인성교육원 “건강 숲 치유길”조성 ▲(가칭)부산학생해양수련원 건립부지 지원 협조 ▲아침 체인지(體仁智) 및 생활체육 천국도시 연계 ▲통학로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공조 요청 등 5건을 부산시에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도구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하여 ‘관계기관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중인 만큼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발생한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통학로 내 안전 실태 전수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함께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논의할 과제들을 비롯해 지역의 교육 현안이 매우 많은데,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라며, “수도권 중심체제를 벗어나 부산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교육 분야에서도 부산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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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한덕수 국무총리 만나‘지역주도 지방시대’지원 건의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공공기관 제주 이전,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등을 건의하며 보다 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권과 분산’을 중심으로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민이 스스로 제주형 행정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과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과정에서 제주에 소재한 재외동포재단을 해산하고 수도권에 재외동포청을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필요하며, 대체기관으로 제주와 상생할 수 있는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이전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최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국제회의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제주의 관광 동향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그린수소 진행 상황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주의 대외정책과 내부 상황 변화 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며 “오영훈 지사가 요청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