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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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어린이 숲속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제5회 어린이 숲속 걷기대회가 20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공원 수변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숲속 걷기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정의 달을 즐기는 행사다.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월명공원 수변로 3km 구간을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걸으며 ▲하늘거울 만들기 ▲유아 숲체험 놀이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체험행사가 코스 사이 진행된다. 완주 후에는 완주를 기념하는 완주증과 메달이 수여되고 ▲누에 키우기 ▲쌍안경 만들기 ▲공기대포 만들기 ▲나비 에어로켓 ▲특수분장 체험 및 슬러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월명공원에서 가족 간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그간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숲속 걷기를 통해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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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 본격 돌입남원시가 「경로당 와이파이 구축」추진을 위해 SK브로드밴드(주)와 ‘경로당 시정홍보 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와 SK브로드밴드는 남원시 관내 경로당 494개소에 공용와이파이 구축과 IPTV 설치 및 시정 홍보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 전체 마을 경로당에 고속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여 통신료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여가 · 복지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친숙한 공간에서 스마트 기기로 정보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로당 IPTV를 통해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정보를 전달할 뿐 만 아니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유익한 영농 · 건강정보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경로당 시정홍보 와이파이 구축 사업으로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남원시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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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남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가 직면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5개년(2023년~2027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고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여 정책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담아낸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한 세부사업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실효성 있는 남원형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용역 수행기관 측에 “전문성을 발휘하여 최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과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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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브랜드 및 캐릭터로 남원추어 식품산업 발전 본격 시동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 고인배)에서 추어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용역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용역보고회는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추어식품 및 추어외식업체 대표, 추어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업체 ㈜브랜드앤브랜더스와 캐릭터 개발업체 웰브랜드의 추진경과 및 개발디자인 발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통합브랜드 ‘남원추어 미꾸야’와 캐릭터는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신선함 및 통합브랜드로 쉽게 불리고, 연상되고, 기억되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공무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개발되었다. 브랜드 및 캐릭터는 전라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일환으로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에서 개발된 신제품 및 홍보용 굿즈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근하고 호감 있는 브랜드와 캐릭터를 통해 ‘남원추어탕’에서 ‘남원추어’로 추어가공 신제품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남원 추어 메뉴를 전국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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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 예방에 온힘순창군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과수 화상병은 잎,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을 보이며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는 데가 감염되면 식물을 2년 동안 재배할 수 없어 농가 소득에 커다란 타격을 준다. 특히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생하여 인근 과수원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과수 화상병 발생 확산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40농가, 28.2ha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약제를 모두 공급했으며 오는 26일까지 관내 과수농가에 직접 찾아가 화상병 관련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등 4차례(5월, 6월, 7월, 10월)에 걸친 정기 예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가들은 상시 예찰을 통해 과수원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병 발생 유무를 수시로 확인하여야 한다”며 “감염 의심 증상 발견 시 지체하지 말고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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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 운영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아토피 케어 용품 만들기 교실’참여 대상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아토피는 가려움증,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아토피 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거나 아토피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6시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제, 비누, 입욕제 등을 참가자가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이번 만들기 교실을 통해 깨끗한 생활 습관 또한 유도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청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 ☎ 650-52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아토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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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가루쌀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순창군수 최영일, 이하 진흥원)은 최근 농진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루쌀을 이용하여 순창 발효가루쌀 개발에 성공했다. 가루쌀(특허명 ‘바로미2’)은 농진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특수 쌀 품종으로 보통의 벼와 수확 방식이나 형태는 같지만, 밀의 특성을 지닌 쌀로서 밀가루 제분 공정 방식으로 빵, 면,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는 향후 밀가루를 대체할 특수미의 일종이다. 이를 활용하여 진흥원은 최첨단 발효 생산라인을 이용하여 미생물접종 및 배양, 발효, 건조, 분쇄 및 포장의 공정을 거쳐 효모가루쌀, 유산균발효쌀 2종의 순창 발효가루쌀 제품을 개발했다. 두 제품의 효능은 발효미생물이 생산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 사람의 필수영양소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면역 강화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제품 가공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두제품은 제과, 제빵, 양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산업에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어 미래 먹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진흥원에서 생산된 발효가루쌀은 전라북도 누리(주)라는 기업에 1차로 1톤가량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이 회사는 발효가루쌀을 이용해‘단백질 강화쌀 분말 요거트’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이사장(순창군수)은“진흥원이 개발한 발효가루쌀이 돈버는 농업의 군정 목표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더불어 순창 발효가루쌀 소재가 향후 순창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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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헬기 1호기 퇴역식 가져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북소방 헬기 1호기(BK-117)가 지난 19일자로 26년간의 비행을 종료하는 퇴역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이 헬기를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전시하여 재난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1월에 도입된 전북소방 헬기 1호기(BK-117)는 4월에 취항하여 2023년 5월까지 26년간 총 4,040시간 동안 무사고 비행을 기록했다. 2,333건 출동하여 87건의 화재진압, 2,246건의 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하여 구조한 인명은 2,521명에 이른다. 전북권역 및 인접 타 시도에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산불 진화 등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여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4월 완주군의 대형공장화재에서 헬기 1호기는 공중주수로 진화 시간을 단축하는 큰 활약을 했으며, 3월 진안군 구봉산 700m지점에서 발을 헛디뎌 걸을 수 없는 40대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향후, 소방본부에서는 헬기 1호기를 전북119안전체험관에 국민 관람용으로 전시해 재난안전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소방 헬기 1호를 소방 역사 유물로 잘 보존하면서 도민과 안전 문화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로 도입되어 운용될 전북소방 헬기 2호기(AW-139)는 최신 자동비행장치 및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 첨단장비를 보강해 주·야간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최대 담수용량 1,500ℓ로 기존 헬기(670ℓ) 대비 2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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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 작가들, 이당미술관에 모였다(재)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당미술관(관장 정태균)이 군산 청년작가전 <attention>을 선보이고 있다.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이 접하기 쉬운 도내의 민간 문화시설을 활용한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당미술관 등 총 6개 단체(이당미술관, 문화공간이룸, 서학예술극장, 예술극장 숨, (유)제이와이프롭, (재)청목미술관)가 선정되었다. 이당미술관은 2015년에 군산시 영화동에 개관하여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작가들에게는 창작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복합 문화 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당미술관이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한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군산 청년작가전 <attention>으로, 군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8인(고나영, 남민이, 박지후수, 오혜은, 이미영, 차건우, 채지호, 한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당미술관의 정태균 관장은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고 상생하며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목)부터 시작한 기획전 <attention>은 6월 10일(토)까지 군산시 이당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관람 가능 시간 : 11시~17시 / 단, 일요일~화요일 휴관), 자세한 내용은 이당미술관(063-446-59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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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순항임실군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오수상인회 교육장 회의실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 사전 참여 신청자와 주민협의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사업비는 국비 48억 원을 포함한 총 80억원이다. 오수면에 있는 기존의 임실군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점 단위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거점 공간에 대한 운영관리 주체의 역할과 요건에 관해 설명하고, 2023년도에 추진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소개하였고, 주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며 의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거점 공간 운영진 육성 교육으로 △협의체 및 거버넌스 역량강화교육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및 육성 컨설팅,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개발 및 발굴 컨설팅을 위한 △우리동네 제빵사 양성교육 △우리동네 바리스타 양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 오수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이수용 센터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 주민들의 소통․교류․상생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수익모델 사업화 및 사회적 경제 조직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 제공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 기회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수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기존의 임실군립도서관이‘오수 창의키움공작소’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과 경제 활성화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