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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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일자리사업 농번기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바쁜 농사철인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빛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노인일자시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수 적과와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등 수확등에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하여 농사철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으로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협의를 거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을 일시중지” 하여 농사철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하였다.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5,46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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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보건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건강수준수집 통계조사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지역의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는 중요한 지표이고,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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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달콤한 여름‘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출하 준비 완료[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2012년부터 불임꽃가루를 이용한 봄 수박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씨 없는 수박을 꾸준히 생산해왔다. 현재는 재배농가의 숙련된 기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봄철에 씨 없는 수박을 출하하고 있다. 씨 없는 수박 재배방법에는 3배체(3n)를 활용한 재배법과 불임꽃가루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3배체 재배법은 고온기에 적합하여 여름에 생산되고 불임꽃가루 재배법은 저온기에도 생육이 양호하여 봄에 생산된다. 하지만 불임꽃가루 재배법은 수정작업을 잘못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재배농가의 기술과 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내장산 자락의 청정환경에서 일교차가 큰 2월부터 재배하기 때문에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을뿐더러 씨를 골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편리하다. 또한 정읍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빛깔, 신선도, 결점여부, 비파괴 당도 검사 등을 통해 엄격히 선별된 최고품질의 수박만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국 주요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2인 가구 중소형 수박재배 및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수경재배 실증을 통해 소비트렌드 반영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달콤하고 시원한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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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상반기 공유수면 일제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공유수면의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등을 위하여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군산·장항항 내 공유수면 불법 점용·사용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공유수면 관리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하반기 공유수면 사용실태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대상은 선가대 8개소, 계류시설 9개소, 취·배수관 6개소, 교량 1개소, 기타시설 12개소로 총 36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점용·사용 허가 조건 이행 및 불법 매립 여부, 허가 목적 외 사용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사법기관에 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관내 낚시객, 수산물 불법채취자 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유수면 내 천막 등 무단설치 예상지역(비응항 해양레포츠센터 인근 해변 등)들을 추가로 집중점검하여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관할 공유수면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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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종합센터 신축 이전 개장[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신축이전 개장하며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으로 재탄생한다. 군산시는 지난 20여년 동안 노후화돼 시설안전성이 떨어진 수산물센터를 현대화된 수산시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공사착공 후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축이전 된 수산물종합센터가 오는 26일 정식개장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3천999㎡, 3층 규모로 건립돼 기존 건어동을 포함 총 117개 점포로 수산물 판매점포(활어29, 선어40, 건어30, 수산가공품6), 수산물 식당(상차림식당7, 횟집3), 휴식·문화 공간이 들어서며, 향후, 잔여점포 2개소는 홍어 전문식당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해망동 일원에 수협 위판장, 군산 수산물가공거점단지와 더불어 새롭게 신축이전된 수산물종합센터가 정식 개장하면 원물 공급부터 가공·판매에 이르는 수산물 특화 밸류체인이 완성되어 서해안 수산물유통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센터 1층은 활어판매점포 집중판매구역 설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수산시장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최근 군산 대표 수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군산홍어’를 선어매장에 전진배치하고 2층 홍어 전문식당 모집 및 운영으로 지역특화 수산물 전문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등 이벤트를 기획해 방문객을 유도하고 수산물종합센터 온라인 판매 마케팅 플랫폼 구축으로 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수산물종합센터 신축이전을 앞두고 건물 새단장에만 그치지 않고 그간 미흡했던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지난 3월, 신구조화를 통한 센터 활성화를 위해 42개 점포에 대해 대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전체점포의 자리배정도 끝마쳤다. 시는 당초 올해 5월 1일 정식개장을 계획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설명절 포함 한시적 임시영업중 발견된 수산물센터 주변 도포포장 등 환경정비와 1층 바닥 물고임 문제 해결을 위해 바닥 전면공사를 시행해 불가피하게 정식개장이 늦춰졌다. 영업개시 이후 수산물센터를 찾게 될 지역민, 관광객에게 최적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점준비기간 동안 센터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점포운영관리 능력 등 상인역량강화에 집중을 다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신축이전을 기회로 상인과 시가 발을 맞추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수산관광 시장으로 키워가겠다”며 “앞으로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동백대교 야간경관 등 주변 관광인프라 활용,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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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개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오는 22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 간 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7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강한다.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을 위해 교육 인력과 학습 예산을 지원하는 군산시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사업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행복학습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지역 특화 교육과정이 군산 각 지역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의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촌지역인 대야면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중심되어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모스 벽화 그리기’가 운영된다. 원도심인 월명동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추억 사진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과 관광객 대상의 ‘지역 자원과 연계된 월명 골목 사진 전시회’, 경력단절여성들이 한지와 업사이클링을 연계해 군산시 관광상품 개발, 판매와 체험교육으로 환경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한지와 업사이클링으로 만드는 군산 관광상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명산동 주민들이 모여 군산시 특산품인 서리태 콩을 생산자인 농민들과 함께 콩두부 학습으로 일자리 창출하고 성과물은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위한 ‘행복 서리태 콩두부 만들기’를, 구도심과 원도심의 할머니들이 모여 바느질과 자수 관련 평생학습과 시민 체험 행사를 통해 군산시 저출산 고령화 해법을 찾고, 영유아 보육시설에 기부하기 위한 ‘탄생(속싸게, 배냇저고리 등)’을 진행한다. 신영동에서는 100년 역사를 지닌 군산 대표 전통시장인 공설시장 상인들이 중심되어 공설시장 수목 해충 방지와 손님 유치를 위한 환경 개선 마케팅 학습과정인 ‘지역 공설시장 겨울 환경조성’ 배움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사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일 사업참여자인 주민, 강사, 학습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와 학습재료비 지원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주민 학습공동체 구성원 중에서 학습매니저를 선정해 평생학습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규 센터에는 학습매니저 4년 이상 경력자를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긍정 만족도는 84%로 높았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학습공동체 확대, 학습 성과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군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성과공유회를 추진해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모임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을 토대로 소통, 협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성과 공유와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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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미스트롯1 송가인 공연[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스트롯1 진 송가인이 찾아온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공연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에서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향연을 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를 초청해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산업현장의 일선에 있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인들의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의 판소리,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다채로운 가락,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lectronic Dance Music)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퓨전 공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수 송가인이 선보이는 퓨전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육고무, 판소리, 퓨전국악등 국악선물세트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무료로 운영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인터넷예매(1인2매)가 진행되고 인터넷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연당일 현장배부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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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소방서 응급환자 이송 훈련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19일) 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구급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산소방서와 응급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해경은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상이나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따라서 해경과 소방은 오늘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일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했을 때를 가정한 해경함정과 소방정의 응급환자 이송 합동 훈련을 실시해 양 기관의 구조·구급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해상 응급환자 이송 시 소방정과의 공동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바다에서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해경과 소방은 구급장비 보유현황 등 정보공유를 위해 해경함정-소방정 간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해경구조대-119구조대 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박어선 화재를 대비해 어선 톤급별 계류 현황과 화재 취약 개소를 공유하는 한편 주요 항·포구에 위치한 해경파출소와 119안전센터 간 합동 순찰을 추진하는 등 항·포구 정박어선 화재 대응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군산소방서와 긴급구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총 88명으로 이 중 8명이 사망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도서지역은 어청도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안도 9명, 말도 7명, 연도 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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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키트로 자율주행트랙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실증연구 진행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자율주행키트를 활용한 자율주행트랙터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농업분야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농부들의 수고가 많이 필요했으나,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실증연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주행 트랙터 실증연구는 자율주행키트를 통해 기존의 트랙터를 자율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GPS, 센서,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정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정확한 작업 경로를 계획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농부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해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며,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자율주행 트랙터를 활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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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고이 모아 남원에 닿기를남원시와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남원지점(지점장 박은영 사진)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전북은행 남원지점 직원들은 물론 타 시군 지점과 본점 임직원 등 100명이 십시일반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이 모아 남원에 전달한 것이다. 특히 전북의 대표적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다고 보고 제도 시행 초기부터 기부뿐만 아니라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박은영 남원지점장은 “우리 전북은행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남원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의 자랑 전북은행이 자발적으로 큰 금액 모아 기부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와 전북은행이 긴밀하게 소통하여 남원이 현재보다 더 나은 도시가 되도록 상생 협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