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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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소통실 박석희,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시민소통실에 근무하는 박석희 주무관이 빙부상 조의금 100만원을 1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기탁했다. 박 주무관은“지난 빙부상에 조문객들이 보내주신 위로와 격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히며,“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학생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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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 온실 구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농업기술센터 내에 1천344㎡ 규모의 스마트온실을 구축했다. 스마트온실에는 세 구역의 온실과 양액 공급실, 제어실 등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17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시설원예 작목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 기념식 후 시설을 둘러보며 세부 시설과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앞으로 정읍농업 스마트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조건이 다른 온실 세 구역의 조건에 맞는 양액의 양, 제어 방법 등을 찾아 지침서를 정립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을 작목별 스마트팜 전문 지도사로 양성해 농가의 기술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온실이 작목별 스마트팜 전문지도사 양성과 표준 생산 매뉴얼 기술교육 등 정읍농업 스마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낮은 농업 생산성 등 어려움에 처한 농촌문제의 대안으로 스마트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 마련과 만감류 실증재배 온실 운영 등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과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농업(smart agriculture)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산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관리하며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하는 농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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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 정읍시에‘500만원 상당 사랑의 쌀’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10kg 약 192포)을 기탁하며 “사랑의 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지부 이재연 지부장을 비롯한농협중앙회 관계자와 전북농협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정읍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가 될 예정이다. 이재연 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전달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지부는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시고 계신 농협 정읍시지부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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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하늘에서 즐겨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옥정호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옛 구절초 테마공원, 이하 구절초 정원)을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전북의 유일한 지방정원인 구절초 정원에 대표적인 산악형 어드벤처 놀이시설인 짚와이어를 설치, 무료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짚와이어는 구절초 정원이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 보이는 부치봉(260m) 정상을 출발해 추령천과 잔디광장을 가로질러 정원 한 중앙에 도착한다. 총 길이는 550m로 2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운영 후 9월부터 이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동절기(12월~2월)에는 휴장한다. 시는 무료운영에 앞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직원을 공개 채용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장비 및 시설운영 교육, 안전과 응급구조교육 등을 마쳤다. 또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불편과 보완사항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짚와이어 설치로 구절초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치봉에서 즐길 수 있게 됨은 물론 스릴과 재미를 더해 줄 것”이라며 “특히 매년 10월 초 열리는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찾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철저한 점검과 보완, 안전 강화로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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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내장산으로...푸른 단풍 벗 삼아 온갖 시름 훌훌 털어 버리라![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내장산 가는 길은 온통 녹색 파도... 정읍에서 내장산으로 가는 길목은 두 갈래다. 내장산 IC를 거쳐 용산호 쪽에서 가거나 정읍시가지에서 내장호를 지나는 길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이 각각의 풍광과 멋이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의 싱그러운 초록 잔디와 깔끔하게 조성된 단풍생태공원, 내장산 자락을 배경으로 햇살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물결이 좋은 이라면 내장호 쪽을 권한다. 용산호 쪽으로 방향을 튼 이라면 한 가운데 다섯 마리의 용을 품고 있는 용산호의 아름다움과 내장산 리조트 & 골프장의 풍광을 즐기고, 최근 정읍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엘리스테이에서 쾌적한 휴식을 취해도 좋다. 그중 내장호에서 내장산으로 들어간다. 가는 길은 온통 녹색 파도다. 내장호를 둘러싼 산에서, 도로변에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 나무들에서도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쏟아질 듯하다. 내장호는 새벽 물안개가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경으로도 많은 이가 찾는 곳인데, 이즘은 무엇보다 햇살 속에 빛나는 물결과 둘러싼 녹음의 조화가 아름답다. 늘어선 나무들을 끼고 우불구불 도로를 달리며 꽃들 떠난 자리를 충실하게 채운 잎들을 본다. 나무든 사람이든 떠나고, 돌아오고 또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게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숙명인가, 하는 어쭙잖은 생각도 잠시. 이내 푸르고 화사한 세상으로 돌아와 5월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푸름 속 산책의 즐거움, 내장산단풍생태공원 내장호 끝에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이 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정읍시가 함께 만든 공원이다. 넓이는 6만㎡로, 내장호 체험학습관과 조류관찰대, 멸종위기 식물원, 생태습지, 세계단풍원, 단풍분재원,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잔디광장 경관이 좋고 주차장도 넓다. 깔끔하고 쾌적한데다 주변과 잘 어우러진 산책길이 있어 걷기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푸르고 푸른 청단풍, 붉은 빛이 아름다운 공작단풍 등 여러 단풍나무 제각각의 아름다움도 만날 수 있다. 날개 돋아 승천한 정자의 우아한 아름다움, 우화정 단풍생태공원을 지나면 크지 않은 계곡의 조곤조곤한 물소리가 반긴다. 계곡길을 쭈욱 따라 걷거나 차로 달리다 보면 어느새 내장산국립공원 경내로 들어가는 매표소다. 지난 4일부터 조계종과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한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사찰에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지금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풍경과 분위기는 가히 절경이다. 무수한 초록잎들이 장막을 드리운 경내 도로나 왼쪽으로 계곡을 둔 산책길을 걷다 보면 시름이 절로 사그라든다. 내장사까지는 걸어서 넉넉하게 40분. 많지는 산뜻한 피아노 음(音)처럼 가볍게 흐르는 물줄기도 반갑고,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시다. 내장사에 이르기 전 만나는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조화도 눈길을 끈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전통한옥의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정경을 상상해 보라. 푸름의 절정, 오색연등을 품다....단풍터널 우화정을 지나 단풍터널로 향한다. 단풍나무마다 꽃이 피었다. 푸른 잎 사이로 나비가 내려앉은 듯 살포시 피어난 붉은 자주색 꽃. 가만히, 오래도록 바라보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단풍나무 꽃말은 사양과 은둔. 속세에 108 번뇌가 있다던가, 그래서 그 번뇌를 끊고 성장하기 위해서 부처님 앞에 108번 절을 한다지... 내장사 입구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가는 길에 108그루의 단풍나무가 이루는 단풍터널로 들어가려니 꽃말도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터널을 가만가만 걷다 보면 초록단풍이 화려한 가을 단풍보다 낫다는 감탄이 어색하지 않다. 특히나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을 앞두고 나무마다 달아놓은 알록달록 오색연등이 푸른 색과 어우러지니 눈은 즐겁고, 발걸음이 가볍다. 세상의 걱정과 시름을 나무와 등 하나하나에 매달아 두고 마음의 짐을 벗어 보자. 내장산 너른 품, 자연 속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 자연에 역사를 더하다, ‘조선왕조실록길’ 내장사에서 용굴에 이르는 길은 역사의 숨결을 따라 걷는 숲길 산책이다. 바로‘조선왕조실록길’. 내장사를 앞에 두고 왼쪽으로 접어든다. 계곡을 따라 쭉 오른다. 실록 1교부터 8교까지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이곳으로 옮기는 과정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선왕조실록은 국보제15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내장산은 태조에서 명종에서 이르는, 조선 전기 200년을 담은 실록을 지켜낸 곳이다. 임진왜란(1592~1598) 당시 4대사고 중 서울 춘추관과 충주, 성주 3곳의 실록이 불타버리고 전주사고(전주 경기전)마저 소실될 위험에 처한다. 이때 정읍의 선비 손홍록과 안의를 비롯한 희묵대사 등 수 많은 정읍사람들이 목숨 걸고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어진(국보 제317호)을내장산까지 옮겨와 1년여 동안 낮 밤으로 지켜냈다. 금선계곡 위, 길이 8m 높이 2~2.5m의 동굴인 용굴이 조선왕조실록을보존했던 터다. 인근에 흔적으로 남아 있는 비래암과 은봉암 역시 실록을 보관했던 사찰 터들이다. 하나 더, 실록길을 따라 300m 쯤 가면 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 신비한 기운을 품은 단풍나무 한 그루가 있다.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이니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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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주민센터, 악성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수성동주민센터는 17일 악성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하여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성동은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행전안전부‘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하여 ▲대응반 ▲신고반 ▲대피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였다. 각 전담반은 민원인 대응, 문제 발생 시 신고,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등 상황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정읍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경찰서와 연결되어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신속 출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였다. 김행숙 수성동장은“이번 모의훈련으로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며 “앞으로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해 악성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해서 안전한 업무 환경과 친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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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시민 연주자와 합동공연[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민 연주자들이 군산시립교향악단 공연에 함께 참여해 평소 개인의 기량을 선보인다. 군산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 제69회 특별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에는 시민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존 교향악단과 합주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4월 시민연주자 공개모집을 통해 42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선발된 42명의 시민 연주자들은 한달동안 교향악단 단원들과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합동공연에 오른다. 무대에 첫 시작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 오제의 죽음, 산왕의 궁전에서, 솔베이지의 노래 등 청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이어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Tico Tico, 클래식 모음곡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향악단의 모습을 선사한다. 오디션에 선발된 한 시민연주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무대에 오르고 싶었던 꿈이 교향 악단과의 연주를 통해 이뤄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고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누구든지 음악에 관심만 있다면 연주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시민 연주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산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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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 위한 사업 돌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8일 연안해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종자를 방류하고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5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연안해역에 종자 약 190만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올해에도 8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꾸미, 해삼, 박대 등의 종자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또, 수산자원(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오는 12월경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2024년부터 5년간(50억) 관내 해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우리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대처로 어업질서의 확립 및 수산자원의 보호 등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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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올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도심 생활권 녹색공간 확대와 녹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시는 바람이 다니는 길을 만드는 ‘도시바람길숲’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새들허브숲’조성 등 도시숲사업을 통해 녹지공간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 도시숲 조성사업의 한 축은 도시 내·외곽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찬공기를 도심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길(통로)을 만들어 대기오염 및 기후환경문제 개선에 활용되도록 바람길을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이다. 도시바람길숲은 시 전역에 오는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자연·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군산 Wind LINE을 조성, 산림과 도심 녹지를 잇는 사업이다. 시는 철길숲을 따라 원도심과 신도심이 이어지고 특색있는 녹지공간으로 서울의 경리단길과 같은 군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근 상권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들허브숲 사업은 도심 내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로 시민이 생활 속 자연을 느끼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이다. 대상지는 수송동 새들근린공원으로 군산예술의전당과 실내배드민턴장과 접해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곳이며, 시는 인근 잔여부지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어 온전하게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산림청 국비 29억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새들허브숲 조성으로 수송동 맘껏광장과 군산 어린이공연장, 월명산 유아숲 체험장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이자‘아동친화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자연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도시바람길숲과 새들허브숲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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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다중이용업소 개정 법령 안내[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023년 다중이용업소 법령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을 안내·홍보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3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공포됐는데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주의 정기점검 관련 과태료 부과 범위 확대 ▲다중이용업소 화재위험평가 우수업소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 면제이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주가 점검 결과서를 보관하지 않았을 때만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결과를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한 경우에도 처벌대상이 된다. 또한, 화재위험평가 결과 화재안전등급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는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조항이 신설돼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희 서장은 “다중이용업주 분들의 법령 개정 사항에 관심을 가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변경된 다중이용업소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