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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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 성황리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하고 정읍시 씨름협회(회장 이형민)가 주관하는‘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토)에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씨름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하여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학생을 포함 여성 씨름인들도 다수 참여하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기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일반부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는 ▲초등저학년부 조민준, 김민아 ▲고학년부 박용진, 최서라 ▲중등부 김은호, 조혜 ▲고등부 김태규, 최윤진 ▲청년부 허혁 ▲중년부 김태은 ▲장년부 라동준 ▲여자일반부 김혜인 선수가 씨름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이를 통해 씨름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단풍미인 씨름단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3년 위더스제약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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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경관농업 시범지구 유채꽃 만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이평면 만석보터와 연접된 농지 6.6ha에 경관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하여 올해 유채꽃 만개를 이루었다. 경관농업은 농촌의 자연스러운 특징을 살려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경제적 이득을 창출하는 농업 형태를 말한다. 만석보터는 동학농민혁명의 첫 도화선을 당긴 시설로 역사적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장소로서 오는 5월 11일 제56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이다. 정읍시는 이러한 경관농업 도입으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자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자 하며, 이와 같은 경관농업단지는 앞으로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지난 10월에 파종하여 올 봄 새싹을 틔워 드디어 꽃을 피운 유채꽃은 보는 이들에게 포근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동학농민혁명가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만석보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그 포근함을 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유채꽃 만개를 통해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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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노지 고추 적기 정식 및 병해충 관리 당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 안정생산을 위한적기 정식 및 정식 후 관리를 당부하였다. 노지 고추의 올바른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으로 본 옆이 11~13매 나오고첫 번째 꽃이 피거나 피기 직전에 심는 것이 좋으며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를 입지 않은 건강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추어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과정을 거쳐야 정식 후 생육 증진에 효과적인데 뿌리 노화가 없고 흰색의 굵은 뿌리가 잘 발달 된 묘를 사용하고 15℃ 이상 바람이 없는 맑은날 오전에 식재해야 뿌리 활착이 잘된다. 고추는 최저온도 0℃ 이하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식생이 약해 바이러스, 탄저병 등에 대한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에는 쓰러짐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빨리 지지대에 줄기를 묶어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며 수확할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이필요하기 때문에 포준시비량에 맞춰 정식 후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은“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런 저온으로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활착 지연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식전 온도를 확인하고 각종 병해충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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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불교사암연합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원스님, 내장사 주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일 연지아트홀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진행하고,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대원 스님은 “좋은 날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며 지역인재 양성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발굴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들의 연합회로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사찰 간 행사를 지원하고 신도 교류를 기반으로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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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 요식업 부부연합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펼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와 요식업 관련 부부연합회(회장:노홍래)는 지난 1일 수성동 주민 300명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짜장면 나눔 봉사는 6개 요식업(하오츠, 천원각, 수궁얼큰돼지짬뽕, 쫑이네, 일품양평해장국, 별장산닭) 대표와 배우자로 구성된 부부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부부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 봉사자들의 손길과 한마음예술단의 신바람 장구공연이 더해져 더욱 뜻깊고 볼거리가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노홍래 부부연합회장은“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행숙 수성동장은“부부간의 화목한 모임을 통해 우리 수성동민들이 따뜻한 사랑의짜장면을 맛볼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동에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자원발굴과 후원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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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미꾸리 양식기술 교육 신청하세요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남원산 미꾸리 생산량 증대와 미꾸리 양식 생산자 역량강화를 위해 토종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미꾸리 양식 기술 교육은 기존 관내 미꾸리 생산농가는 물론 귀농(어)·귀촌자 혹은 미꾸리 양식에 관심있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5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30명정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5월부터 11월 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미꾸리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해 특허등록을 완료하는 등 양식기술을 확립하고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식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바이오플락(Biofloc)기법을 활용한 미꾸리 실내 양식기술과 수질관리, 스트레스 저감 기술을 집중 교육하여 남원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바이오플락 기법으로 활발히 실내 양식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등 현장견학을 실시하여 첨단 실내양식에 대한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수산일반 교육도 실시하여 미꾸리 양식기술과 함께 내수면양식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생면에 조성하고 있는 양식단지를 통한 미꾸리 대량생산과 함께 기존의 노지양식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추어탕 가공, 추어탕 업소들과의 연계로 지역향토자원인 미꾸리와 추어탕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산업화 방안에 대해 양식어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는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을 실현할 전문 양식어가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미꾸리 양식단지 입주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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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운봉애향회는 지난달 29일(土)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기념식 및 산신제’를 개최하고 바래봉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바래봉 철쭉제 기념행사에는 학생 사생대회, 지리산국립공원 반달이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체험행사, 철쭉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내외 귀빈과 김선일 재경운봉향우회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해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운봉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김경애 씨와 함께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 및 여성의용소방대의 다과 나눔 봉사활동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현재 바래봉 철쭉은 지리산 허브밸리가 위치한 하단부는 조금씩 지고 있는 대신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팔랑치 등 정상부가 다음 주말을 기점으로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래봉 정상(1165m)은 하단부에 비해 600여 미터 높기 때문에 개화 시기가 10일 정도 늦다. 산신제 초헌관을 맡은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27회를 맞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00ha의 군락을 형성한 바래봉 철쭉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축제”라며 “연분홍빛 고운 철쭉꽃들을 관람하며 특별한 산행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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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함파우유원지, 똑똑한 전기차 수퍼차저 설치로 관광객 편의 증대남원 함파우유원지 내에 모든 전기차 차종을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테슬라 수퍼차저가 설치된다. 수퍼차저는 기존 완속 충전기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테슬라사가 개발한 고속 충전기로, 30분 이내에 전기차를 충전시킬 수 있다. 지난달 24일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데이비드존파인스타인, 리리)는 테슬라사가 전액 비용부담하는 조건으로 함파우유원지 김병종미술관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9기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테슬라코리아(유)는 토지사용료를 납부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테슬라사 전기차들의 UI (User Interface) 디스플레이에 함파우유원지 및 김병종미술관 등 지역 정보를 지속 노출하게 되었음은 물론,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공공시설의 친환경자동차 주차장 설치 의무기준까지 충족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시 관계자는 “테슬라 수퍼차저와 같은 새로운 관광 홍보 방식을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3년 하반기 수퍼차저 설치사업에 착수, 선로매설 및 전기시설 설치 등을 연내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일반 사용자들에게 충전소를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테슬라사와 협의하여 조기에 사업을 준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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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식량 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사업 추진순창군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생산량을 조절하고, 식량 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의 농지를 들녘 단위로 조직화를 통해 공동 경영하는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 지난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복흥면, 쌍치면 일대 5개의 경영체가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영체당 3,000만원을 지원받아 국·도비 등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논콩 재배면적이 376ha로 증가돼 농가소득 증대와 타작물 지배단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논 타작물 재배 단지를 확대해 쌀 생산 과잉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논콩, 가루 쌀 등 식량 작물을 다양화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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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사봉 철쭉제, 성공적인 개최순창군 쌍치면의 ‘제19회 국사봉 철쭉제’가 지난달 29일 쌍치면 종암리 터실마을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쌍치면 면민회 주관으로 열린 국사봉 철쭉제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라인댄스, 설장구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는 순창군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철쭉제 개최를 축하했다. 쌍치 국사봉은 순창의 대표적인 철쭉 명소로, 국사봉에서 피는 연분홍 자색철쭉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100년~200여년 이상 된 순수 토종 산철쭉으로 나무 크기가 작은 것은 2m에서 큰 것은 5m까지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쌍치면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쌍치면 출신 서울 향우들, 관광객등 1,000여명이 방문해 만개한 철쭉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며 봄 내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수 쌍치면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사봉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쌍치면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열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