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보이스피싱 예방한 신협 직원, 보령경찰서장 표창 수상▲ 경찰서장 표창 수상 후 기념장면 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는 3월 27일 신협 대천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신협 직원 유수현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흉장’을 전달하였다. 표창 수상자 유수현씨는 지난 3월 18일 은행에서 사무를 보던 중 창구에서 5,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유심히 살펴 사용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신속히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세심한 업무처리로 다액의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정훈 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에서 무관심했더라면 자칫 큰 피해를 당할 뻔했는데 신협 직원의 기지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지능화되고 있어 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령시자율방재단, 대천해수욕장 일원 집중소독 실시▲ 대천해수욕장 집중소독 장면 보령시는 30일 보령시자율방재단(단장 황대식) 주관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쉽게 노출돼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출금지에 따른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방역분무살포기와 소독약품을 활용해 주요 광장, 공공시설물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보령시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매주 금요일 일제 방역 소독의 날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소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황대식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에서는 매주 1회 선제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운영▲ 보령시 청사 보령시는 2019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1~2.5%를 차등 적용하여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대상은 국·내외 소득이 있는 내국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1700여개의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 및 편의를 제공한다. 신고시 유의사항으로는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에 안분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으며, 신고서 및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하여 가산세가 발생하는 만큼 신고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보령시 세무과(☎930-3546)로 문의하면 된다. 신기철 세무과장는 “신고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라며, “특히 코로나19 피해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연장신청 등 지방세 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만세보령장학금 내달 6일부터 접수▲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의 장면 보령시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20년도 만세보령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아 모두 210명에게 2억595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하고, 30일자로 시 홈페이지에 모집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모두 210명으로 학교장 추천 110명(중학 40명, 고등학생 69, 특수학교 1)과 대학생 75명(읍면동 58, 보령댐 장학생 2, 아주자동차대학 15) 등 일반장학생이 185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이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전 보령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또는 부모의 자녀)으로서, 저소득층 자녀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전 과목 평균 5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4.5등급 이내 이어야 하고,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평점 3.0이상 이어야 한다. 특히, 지역 학생의 외부 유출방지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 고교 출신자 중 아주자동차대학 입학 시 등록금의 반을 지원하는 반값등록금 지원도 시행한다. 지원액은 연간 등록금 620만 원 중 보령시가 250만 원, 아주자동차대학이 60만 원등 연간 모두 31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1학년 10명과 2학년 4명 등 모두 1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다자녀가정 자녀’조항도 신설돼 중 ․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2.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학업우수자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
보령해경, 충남 서천군 갯바위서 골절환자 긴급구조▲ 구조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6일(목) 오전 10시 40분 경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광암 갯바위에서 조개 채취를 하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한 관광객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갯바위에서 조개 채취를 하던 중 배우자 A가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는 보호자의 신고 접수를 받고 사고현장에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신고 접수를 받은 홍원파출소는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을 급파하였으며, 출동 경찰관에 의해 확인결과 A씨(여, 70대)는 왼쪽 발목 골절이 예상되는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A씨는 홍원파출소 경찰관과 서천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되어 귀가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대전 소재 병원으로 이동하였다. 구조 당시 갯벌은 육상과 연결되어 있었지만 환자가 거동이 불편하여 들것으로 선박에 실고 육상으로 이동하였다. 한편 A씨는 대전에서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갯바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상황실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전화로 확인했다. 현재 A씨는 깁스를 하고 대전소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구조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구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대훈 서장은 “갯바위에서의 사고는 큰 부상의 위험이 많다.”며“다음과 같은 갯바위 사고예방 요령을 숙지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령소방서 보령 남 여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 활동 실시▲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방역활동장면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 보령남·여의용소방대 50여 명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보령남·여의용소방대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내·외부 방역 소독과 감염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황의완, 이미희 보령남·여의용소방대장은“이번 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조기 종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드론 구입비 지원보령시는 식량산업 보완사업의 일환으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드론 구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식량산업 보완사업은 지역별 농업특성을 고려한 생산장비 ‧ 기반시설 ‧ 농자재 등을 지원하여 농업 기계화 확대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협 등으로 1대당 지원액은 최대 3000만 원이며, 이중 50%인 1500만 원을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업용 드론방제기 및 본체, 조종기, 충전기 등 부대장비이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기종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930-7622)로 문의하면 된다.
-
보령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 3개월 연장▲ 보령시 청사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앞서 시는 3월초에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762건에 4억5028만 원을 부과 ․ 고지했으나 당초 3월 말인 납부 기한을 6월 말까지 연장한 것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 농협과 수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및 고지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하기 위해 납부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납기가 연장된 고지서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으며, 기존에 수령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930-3666)로 문의하면 된다.
-
시초면 초현리향우회, ‘의료봉사인 이인환’ 공적비 건립서천군 시초면 초현리향우회(회장 장현덕)는 지난 25일 지역 내 의료봉사인인 이인환 씨를 추모하고 뜻을 기리고자 시초면행정복지센터 앞 비석거리 옆에 공적비를 세웠다. 이 씨는 1963년부터 ‘광제당’이라는 이름의 약방을 운영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의료봉사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으며 70년대 전후로 이웃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 씨는 70년대 중학교 과정인 재건학교 육성과 초현1리 이장으로 재임해 마을회관 신축, 초가지붕 개량을 실시했으며, 마을안길 확장 시 편입 토지 승낙을 위해 의견이 엇갈린 양측을 직접 설득하여 현재의 마을안길을 조성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 높은 덕과 인품으로 주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장현덕 회장은 “의인의 고향·지역 주민들을 위한 높은 뜻을 후대까지 전하고자 공적비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우회에서는 의인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향우회에서는 유가족, 회원, 주민들과 함께 28일 공적비 제막식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
-
서천군, 코로나19 예방 민원 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투명 가림막 설치장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 창구 14개소(민원봉사과, 관내 13개 읍·면) 102곳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원 창구 특성상 민원인과 창구 직원이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 보고 소통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비말을 막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투명 가림막 설치로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민원봉사과 입구 열화상카메라 설치, 민원 응대 공무원 마스크 착용 근무 생활화, 민원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방문 안내, 민원창구 수시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