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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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이월체납액 40% 이상 징수한다.보령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와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징수대책 회의를 열고 올 한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62억 6464만 원의 40%인 24억 9705만 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상하반기 읍면동장 및 세무담당자가 참석하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500만 원 미만 체납자 읍면동 책임 징수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 고질. 상습 체납차량 집중관리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을 추진하는 한편,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납액 정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법령이 허용되는 범위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동시에 추진한다.그리고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간단e납부,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도 시는 충남도로부터 6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와 체납액 징수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징수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인정받고 있으며, 탁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신기철 세무과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과 시책도 추진하려는 실무자의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체납액 일소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실무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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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정신, 세계 평화 정신으로 승화시킬 것▲ 유관순 열사 서훈격상 기자회견 양승조 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26일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자 서훈등급 격상(3등급→1등급)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정부의 결정에 따라 유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평화 정신으로 승화되고, 민족사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을 기존 3등급(건국훈장 독립장)에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키로 의결·발표했다. 현행 상훈법에 따르면 일단 정해진 서훈을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유 열사의 기존 독립운동 유공 외에 ‘국위선양’이라는 별도 공훈으로 1등급 훈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정부의 결정은 조국의 독립, 자유와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며 “나라 사랑과 국민 통합의 계기이자 세계를 향한 의미 있는 국가적 의지와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 중이던 100만인 서명운동은 중단하고, 충남에서부터 민족정신을 정립하고, 민족적 단결을 이끌어 내는 일에 앞장 서겠다”며 “3.1운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도의회는 유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는 동시에 정부를 찾아 당위성을 설명,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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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주변 악취 잡는다…악취실태조사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악취에 대한 지역민과 사업장 간 갈등을 사전에 억제하고,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할 지자체 환경업무담당자들과 협업,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에 대한 합동점검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대상은 서산 10개 지점(관리 5개, 경계 3개), 당진 10개 지점(관리 5개, 경계 2개) 등 총 20개 지점이다. 이밖에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 조사를 위해 서산 4개 지점, 당진 4개 지점 총 8지점도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분기별 1회 이상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 및 황화수소 등 악취물질 16개 항목 중 지역별 발생이 예상되는 악취물질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소음·진동 등과 더불어 국민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감각공해로 분류되고 있다”며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적으로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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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건도 충남 위해, 국-도-시․군 머리 맞대충남도는 26일 태안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충남 해양수산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수산 분야 도, 시‧군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시‧군 정책 공유, 해양수산 분야별 정책토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해양수산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도-시‧군 정책 공유에만 머물던 수준을 넘어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혁신성장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정책토론은 ‘해양쓰레기,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어촌뉴딜 300, 귀어‧귀촌 원스톱 시스템’ 등 전국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 끝으로 123만명 자원봉사자의 기적으로 만들어 낸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현장방문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정주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은 반드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서만 가능하다”며 “앞으로 도-시‧군 공동으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국가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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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2월 중 직장교육 실시 및 구급활동 공로자 표창 수여▲ 보령소방서장 표창수여식 김근제 서장(좌) 표창수여자 임주예 학생 (중앙)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5일 오전 9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직장교육에 앞서 구급활동에 공로한 임주예(여, 16세) 학생의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7일 16시 50분 경 동대동 휴먼시아 앞 도로상에서 차 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이를 목격한 임주예 학생은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해 책가방을 이용하여 다리를 지지해 주고 보온을 위해 입고 있는 옷으로 환자의 몸을 덮어주었으며, 출혈 부위를 지혈해주는 등 환자의 안전 및 치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김근제 소방서장은“지나가는 행인들의 무관심 속에 개인의 위험을 무릎쓰고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호하며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치유에 도움이 된 임주예 학생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직장교육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정신함양과, 관련분야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의식개혁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기본마인드를 정립시키고자 실시되었다.주요 교육내용은.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 새해 음주운전 근절,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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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26억여 원 투입▲ 보령시청 청사 전경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는 올해 추진할 농촌지도 6개 분야, 36개 사업 26억여 원의 예산안을 심의하고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심의회에 앞서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검토, 농가 현지조사를 거쳐 지원 안을 상정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로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스마트팜 선도농업인 교육실습농장 조성 등 11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로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소규모 해썹(HACCP) 인증, 농촌체험농장 교육 시설개선 등 9개 사업. 동물자원 분야로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스템 구축시범, 발효 TMR 공동 제조 생력화기반 구축 등 4개 사업 등이다.또한 작물환경 분야에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등 6개 사업. 원예특작 분야에 외부환경 데이터기반 스마트 양액공급시범, 폭염대비 차광시설 확대지원 등 4개 사업. 연구개발 분야에 양송이 신품종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시범사업 및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사업추진결과 평가회를 실시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부녀화 되는 농업농촌에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는 물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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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연계한 정부예산 확보 총력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요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선7기 도정비전을 실현할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2020년 충남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은 6조 76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3737억 원(5.8%) 늘어난 수치다. 양 지사는 “시기적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부처별 예산반영에 가장 중요한 때”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선정,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대상지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는 국가존망이 걸린 문제로, 공직자 모두 이러한 절박한 위기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김용찬 행정부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20명은 2019년도 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 계약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결과를 보수와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도는 2011년 이를 처음 도입한 이래 도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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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로 생활안정 도모한다▲ 충남도 청사전경 충남도가 농어촌 장애인·고령자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올해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 노후·불량 주택 200가구를 선정, 가구당 700만원 범위 내에서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불량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은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편의시설을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 시설 설치를 지원,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주거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에서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실 개선, 문턱 낮추기, 미끄럼 방지, 안전손잡이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중 차상위계층 이상인 도민이다. 1∼2등급의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 만 80세 이상 고령자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주택 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주택의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가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다각적으로 추진해 누락되는 대상가구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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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진공흡입청소차 운행 청소▲ 미세먼지저감 진공흡입청소차량 운행 기념장면 한국중부발전 (주) 보령화력발전 본부 (임오식 은) 2월 22일(금)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진공흡입청소차 운행을 개시하였다. 진공흡입청소차는 보령발전본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저탄장 및 회처리장 주변지역 및 본부내 도로에 운영하여 왔으나, 그 효과가 좋아서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을 위해 발전소 주변 도로까지 확대 운행하게 되었다. 운행구간은 보령발전본부 정문에서 주교삼거리, 후문에서 주포 사거리까지 주 1~2회 청소할 예정이다. 진공청소차 운영은 전문업체에서 시행하며, 차량 운전자는 보령시 주민을채용함으로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여 운행하고 있는 진공청소차는 기존 노면청소차와는 다르게 흡입된 분진을 걸러내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습식·건식이 가능하여 노면결빙 걱정없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차량이다. 보령발전본부 진공흡입청소차 운영으로 발전소 주변도로 대형차량 운행으로 흩날리는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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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눈높이 소방안전교육 실시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2일 보령시 열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지도교사 25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대응능력을 길러주기 위한‘맞춤형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방안전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체험 장비를 활용한 소방차량과 장비 소개, 소방차량 탑승체험, 소방차량 방수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다채로운 체험활동 시간이 가졌다.보령소방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 등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지속적인 체험 위주의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조기에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보령소방서 예방교육팀(041-930-026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