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안심 스마트형 캠핑장으로’보령시는 2021년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에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일원에 조성될‘안심하는 스마트형 캠핑장’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고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 캠핑장은 최근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절도·성범죄 등 범죄 발생 개연성도 증가하여 범죄의 취약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범 시설 설치가 절실했다. 이에 따라 시는 캠핑장 내 주요 교차로와 공용시설 인근 교차로 2개소에‘스마트형안심존’을 설치해 자연감시와 개별 텐트존의 긴급상황, 신고를 대응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캠핑존 내 개별 지주에 텐트 번호, 비상벨, 경관 등을 결합한 시설물을 조성하고, 인근 상업지역과의 동선 분리, 접근 통제, 진입부 안내 등의 안내사인물도 설치한다. 이는 텐트존에서 비상벨을 누를 시 해당 계기판에서 텐트 위치가 안심존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고, CCTV 통합관제센터로 송신돼 경찰에 현장 출동 지령 및 현장 정보가 제공돼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보령경찰서, 해수욕장지구대, 대천관광협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협의체도 구축할 계획이다. 채계안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관광행태의 다변화로 캠핑족들이 늘고 있고,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내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있어 이에 따른 범죄 위험 요소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캠핑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 유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 내 성폭력 근절·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장면 /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가 2020년 여성·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기획운영과 김소영 경장은 해당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보령해양경찰서를 선정했다. 또한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한 김소영 경장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소영 경장은 지난 2년 동안 전 직원이 가슴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한 폭력예방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해 한건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보령해양경찰서 성폭력·성희롱 예방담당·여직원 고충상담원으로서 말 못할 고민에 놓인 여성경찰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여직원 온라인 익명 신고채널, 성희롱 소리함 운영 등 직장 내 성폭력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 인권보호와 권익 증진에 공헌했다. 김소영 경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이번기회에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폭력이 없고 모두가 평등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펼쳐보령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문화 인식개선 및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집단 회식보다는 혼술족과 배달음식을 통한 자택 내 음주가 증가하고 있고, 한번 마실 때 많이 마시는 폭음량이 증가하고 있어 절주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위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달 만세보령 아카데미와 생명지킴이 교육,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이란 주제로 OX 퀴즈 참여를 통한 절주실천을 전개하고 있고, 가상 음주고글 체험, 절주 홍보물 및 절주실천 수칙 리플렛 등을 배부하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보령중앙도서관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에는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단홍보물을 설치해 금주 습관이 일상 속에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폭음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절주를 실천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보령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개최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11월 20일(금) 오후 14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제9기 시민경찰학교는 평소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이 많고 자원 봉사 의지가 투철한 지역주민 26명을 선발하여 20일부터 30일까지 총 11일에 걸쳐 각종 경찰업무 설명, 현장체험, 외부특강 및 범죄취약지 합동 순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령경찰서에서는 제9기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계기로 민·경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지역공동체을 만들어 가는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경찰과 함게 보령지역 안전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와 생업 등 바쁘신 와중에도 제9기 시민경찰에 지원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교육기간이지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익혀 시민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멋지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보령시, 내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보령시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년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구조·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기준 시점은 12월 1일 0시 현재로,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조사대상이며 1만3023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는 농가·임가조사(54개), 해수면어가조사(29개), 내수면어가 조사(29개) 등 112개 항목과 읍·면 지역의 행정리 이장을 대상으로 지역조사 15개 항목도 진행한다. 조사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자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조사원(FGI)의 행동 분석과 응답자(CASI) 사용성 평가를 반영해 현장 친화적 조사로 진행하고, 인터넷조사 확대 및 태블릿 PC조사 전면도입으로 전자조사를 확대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대면 및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활용한 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
보령시,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어린이 청소년의회 워크숍 장면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3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민주주의 정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의 참여 의미를 올바르게 안내함으로써 원활한 의회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8일과 15일에 이은 올해 마지막 회의로, 그동안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활동 주제 선정, 팀 단위 정책제안 발굴에 이어 정책제안 및 피켓보드 발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7개팀으로 나눠 ▲야간 운영시설의 청소년 출입 금지를 통한 인권문제 해결 ▲장애인 복지시설 부족 보완 방안 ▲청소년들의 인권문제 개선 방안 ▲코로나19 대응체계 개선 ▲청소년 프로그램 개선 및 효율화 방안 ▲진로프로그램 운영 방안 ▲청소년 놀이문화공간 신설 등을 발표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3대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가 그동안 취미활동과 놀이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인권 강화와 복지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 골고루 관심이 더해져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시는 앞으로 어린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양경찰서, 해상교통에 방해가 되는 불법 등화 설치 단속에 나선다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바다에서의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불법 등화를 설치한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주요단속 내용으로는 다른 선박이 오인할 수 있는 불법 등화 설치와 등화를 이용하여 해상교통에 방해가 되는 위협적인 운항을 하는 행위 등이다. 해사안전법 제78조에 따르면 선박의 등화는 법에서 규정한 등화만을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타 선박이 오인할 수 있는 등화를 설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절기 해가 짧아져 야간항해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타 선박의 등화 및 레이더에 의존하여 항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해상의 안전 항행을 위하여 규정된 등화 설치가 더욱 요구된다. 이번 단속은 보령해양경찰 관내 해상에서의 위험과 장해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며, 오는 30일까지 육‧해상 전 범위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바다에서 운항 중 다른 선박에게 위협을 주거나 오인하게 하지 않도록 법에 규정된 등화를 사용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법질서를 한층 더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대천신협 조수진 대리‘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표창수여 기념장면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기지를 발휘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대천신협 본점 직원을‘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 및 검거보상금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범죄예방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천신협 본점에 근무하는 조수진(여) 대리는 평소와 같이 근무 중 72세 할머니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곧바로 112신고하였다. 할머니는 아들의 채무 5천만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피싱 전화를 받고 수협에서 2천만원, 신협에서 3천만원을 인출하여 전달하려던 것으로 출동한 경찰관과 할머니를 설득하여 피싱사기를 예방하였고, 이후 동대지구대와·수사과 지능팀이 충남 예산군에서 현금 수거책을 검거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금융기관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준 민·경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로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령시, 녹색 힐링 첨단 타운 조성 첫 결실보령시가 오는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을 주제로 녹색힐링 첨단 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이뤘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자연학습식물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가공설비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 시설은 충청남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과 농촌진흥청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에 각각 선정돼 농업기술센터 내 984.7㎡의 면적에 35억 원을 들여 498.2㎡가공제조장과 486.5㎡의 교육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시설 준공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과실칩 및 포도주스, 벌꿀스틱 등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연학습식물원도 이날 함께 준공했다. 농업기술센터 인근 790㎡의 면적에 15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과 아열대 작목, 원예체험 식물, 자생식물 등 13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준공 후 내년초 개원을 목표로 식물 등을 보완할 계획이며, 개원 이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ICT기반 시험포, 농업종합정보지원센터 등을 오는 2023년까지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자연학습식물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둔 가정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농업의 가치 증진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시설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장면 보령시는 20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기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민정 단국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로부터 심폐소생물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과 관리방법,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을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정하여 마테킹을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헀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법정 의무시설 뿐만 아니라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보편화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올바른 심폐소생술 사용 교육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등록설치 된 자동심장충격기 186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사용 가능여부 점검과유지보수를 완료해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