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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장면 보령시는 20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문해교육강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인문해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교육으로 강사들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구영 MG인재개발원 대표강사로부터‘코칭스킬, 교수법적 측면’, 한민수 아이지엘코칭그룹 대표로부터‘줌(zoom) 활용법’, 심윤섭 유어파트너 대표로부터 ‘스트레스를 넘어 행복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선미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인 문해교육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안부와 학습지도 또한 꼼꼼히 살펴주셔서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도록 노력해 주셔서 고맙다”며, “시는 앞으로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걸맞은 평생교육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일반 성인문해교실, 초등 및 중학학력 인정 과정 등 257개소에서 2542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 63%인 1597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또한 올해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40개소, 초등학력 및 중학학력 각각 1개소 등 모두 42개소에서 490명의 어르신들이 과제부여 후 전화로 학습하는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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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장면 보령시는 지난 19일 저녁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조사업 참여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 9개팀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 관계자의 도시재생사업의 올바른 이해 및 내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 팀별 활동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골목사진방팀은‘보령 원도심, 100년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원도심에서 사라지는 유무형의 자산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보령의 옛사진을 통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녹색거리 소통이팀은‘녹색예술거리 문패 우편함 만들기’라는 주제로 우드버닝을 활용한 문패 우편함을 만들어 주택 입구에 설치함으로써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색있는 마을거리를 조성했다. 아울러 동네골목 심폐소생술팀은‘동네골목 심폐소생술, 함께하는 수제맥주’란 주제로 전통시장의 특화사업 발굴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어울릴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는 아이템을 제공했다. 특히, 시는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인근 뉴딜사업 예정지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뉴딜사업 대상지와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장려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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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해상에서 육상까지 범죄 예방 단속▲ 불법어구 단속장면 /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사과 소속 형사기동정 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 및 해상과 육상에서의 범죄 예방,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형사2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그 동안 해상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위주로 예방, 단속하던 형사기동정을 서해 바다에서 유일하게 형사2계 운영 체계로 활동 영역을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 까지 확대했다. 형사2계는 경비함정인 형사기동정 소속 경찰관이 수사·형사 업무를 병행해 범죄 예방, 검거 활동을 위해 시범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안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해상에서 단속한 범죄를 수사과에서 처리한 기존 방식과 다르게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직접 단속・조사・송치까지 진행함으로써 사건 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했다. 주요 성과로 해상에서 수산관계법령 위반 6건, 안전저해사범 3건, 과태료 4건, 승선원 미신고(행정처분) 4건 등 17건, 육상에서 수산관계법령 위반 5건을 검거해 처리하는 등 2달 간 총 22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적, 과승 등 최대승선인원을 초과하여 운항한 선박 3척을 검거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성대훈 서장은“범죄 예방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해상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의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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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지재정 부적정 수급 차단한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보령시는 복지재정의 부적정 수급을 원천 차단하고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지원, 북한이탈주민 등 11개 복지사업 488건이 해당되며,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11종의 공적자료로 입수 가능한 소득재산 정보와 140개 국내외 금융기관의 공적 자료를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조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전체 수급자 대상이 아닌 소득재산 변동이 큰 수급자와 소득변동자를 중심으로 정비한다. 또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하되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았거나 가액정보가 없는 자료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에게 추가 증빙자료의 제출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조사결과 자격 중지 및 급여변경자에 대해서는 사전 서면 통지해 의견 청취기간 동안 소명을 적극 반영해 권리구제 하되, 기간 내 지급된 급여가 부적절한 경우에는 보장중지 뿐 아니라 지급된 급여에 대해 환수조치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0월 말까지 수시 및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등 11개 복지사업 1382건 중 337건의 보장을 중지했고, 369건의 급여를 변경키도 했다.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허위 신고 또는 부정수급을 차단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을 도모하는 한편,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를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며, “수급에서 탈락이 예상되는 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타 복지제도와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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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공군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약 체결▲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 협약식 보령시는 19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동원 공군방공유도탄 사령관, 주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안보를 위한 공군사격장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 재산권 등 불이익 발생을 최소화하고 상호 이해와 공감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공군사격장은 지난 1977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국군이 인수해 사용 중에 있으며, 연중 150일 가량 사격 훈련이 이뤄지면서 소음 발생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격장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수립과 군(軍) 시설개선 등을 위한 사업 ▲사격장 주변 지역의 문화행사, 재해복구 사업 ▲정상적인 사격훈련 시 사격장 주변 지역과 마찰 방지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 연구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민관군협의회는 위원장에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위원으로는 주민대표, 충청남도 및 보령시의회 의원, 충청남도 및 보령시· 공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및 전문가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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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 제2회 보령민화어울림축제 개최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 및 야외마당에서 ‘민화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힐링트립!’이라는 주제로 제2회 보령민화어울림축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지회장 김태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초로부터 출발하여 사대부와 왕실 등 상류층까지 점령한 상향식 예술의 대명사인 민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통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의 일상화 운동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보령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의 민화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2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대천2동 가야금 연주회와 치즈앙상블의 클래식 연주회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민화 원데이 클래스, EM 머드비누 제작, 유기농 뽕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최소화한다. 김태암 지회장은 “지난해부터 성주1리 심원마을 주민들과 민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심원 마을 곳곳에는 민화 문패가 달리고, 포토존 등 길거리 미술관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예술의 일상화 운동이 될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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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귀어 낚시어선 선장 안전 교육▲ 낚시어선 안전운항 교육장면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17일 충청남도 귀어인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귀어학교 1차 입교생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운항 시 준수하여야 할 안전수칙 및 낚시어업 관련 주요 법령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출입항 허위신고 금지, 위험해역 내 안전속력 유지, 운항 중 핸드폰 사용 자제 등 바다에서의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10.31.(토) 오천 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이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충돌하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어, 바다에서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귀어민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인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락망 구축으로, 낚시어업 관련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바다에 첫 발을 내딛는 귀어인 대상으로 바다에서의 안전을 위한 분기마다 소통하여, 해상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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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식품, 보령시에 사랑의 김장용 액젓 기탁보령시는 17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재범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액젓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지원으로 기탁된 액젓은 1800만 원 상당의 5kg 액젓 1500개로, 시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보령식품은 지난 2000년도부터 올해로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액젓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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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자원봉사센터,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 연탄나눔 봉사 장면 보령시는 내달 10일까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1+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기관·단체·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자원봉사 공동사업으로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나눔 봉사는 지난 10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그린나래 봉사단과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보령지회, 13일 바르게살기보령시협의회와 만세보령이동빨래봉사단을 시작으로 13개 단체가 참여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16가구에 8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우준영 센터장은“연탄나누기 공동사업으로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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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기 해양안전 아카데미 개최보령시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다목적실에서 제1기 보령시민 해양안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업인, 수산인 및 수산업 종사자 등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각종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심폐소생술, 구조구난 기술 등 해양 안전 관련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첫날인 16일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업무 및 현황, 보령해양경찰서 협조사항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보령시 해양정책 안내 및 해양 구조․구난 실무 및 사례, 이후 ▲해양환경 보전 및 보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드론 활용사례 및 조종술 ▲함정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레저문화 확산으로 해수욕과 낚시, 크루즈 여행 등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이후 대폭 늘어나고 있고, 이와 함께 선박 및 물놀이 사고 또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주도의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