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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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면, 취약계층 주민에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민과 기관, 단체들이 힘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김 모 씨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인 김 씨는 지적장애, 만성질환 등을 앓는 독거 주민으로, 보건지소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었다. 치아가 없어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어 의료비 지원을 통한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17일에 열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서 처음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월례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원에 참여한 기관은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 판교면체육회(회장 서동춘), 오세영치과(원장 오세영) 등이 있다. 판교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문제 해결, 지역자원 연계·추진 등 일련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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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량리 동백나무 숲 관람로 시설물 개선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매년 15만 명이 방문하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관람로 시설물 정비를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백나무 숲의 관람로는 가파른 계단이 포함돼 있음에도 구조체 부분이 부식되는 등 시설물 노후로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서천군은 문화재청에 적극 건의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설계를 시작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어 공사를 진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시설물 개선공사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했다”며 “서천군의 9경(景) 중 1경으로 선정된 대표 관광지 동백나무 숲이 더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며,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해 식물분포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어민들이 이곳에 모여 풍어를 기원하고 있으며, 숲으로의 문화적 가치도 높아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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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숲 가꾸기 사업 완료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3억 1100만 원을 투입해 △큰 나무 가꾸기 50ha △어린나무 가꾸기 50ha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70ha 등 총 170ha 규모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사업비 잔액을 활용해 20ha에 추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감안해 산주의 신청 시 전액 보조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밀생된 숲에 잡·관목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밀도 조절을 통해 경제성 있는 산림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능력 향상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를 추진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는 산림 자원의 순환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의 공기·경제적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으니 사유림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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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초보농부, 귀농·귀촌의 시작은 서천에서!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에서 도시청년 우수인력의 농산업 분야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예비 청년 귀농인이 영농 탐색 기간(디딤돌 교육)을 거치며 선도농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를 습득하는 일종의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이다. 디딤돌 교육 1단계 ‘영농여건 탐색 기간’에서는 관심 작목 선택을 돕기 위한 지역 내 선도농장 순회 단기 영농 인턴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재배 작목 선택과 훈련농장을 지정해 7개월간 장기 영농 인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작물 재배기술 습득과 창농 역량 강화, 농촌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경험으로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군은 선도농가 훈련농장 발굴과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청년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청년 귀농인은 “귀농을 꿈꾸지만 두려움에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디딤돌 교육을 통해 나에게 맞는 작목이나 영농여건 탐색으로 창농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촌발전 교육 플랫폼을 개선·발전 시켜 청년 귀농인의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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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1년 충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특화시장이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시장 내 공중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4억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최근 실시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20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서천군 관광객 필수코스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반해 2004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천군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에 비해 낙후됐던 공중화장실 문제를 해결해 이용객과 상인이 좀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서천특화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서해안 대표시장에 걸맞은 쾌적한 시장 환경 개선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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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전후 가을철 3대 감염병 주의 당부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가족 간 교류 및 성묘 등으로 음식물 섭취와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식품을 매개로 하는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을철 3대 감염병은 ▲가족 간 교류가 증가하는 추석 동안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일교차에 따른 세균 증식 확률이 높은 어패류에서 발생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9~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고, 활어회 ․ 패류 등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 시 간질환을 앓고 있거나, 알코올 중독자 ․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바닷물에 들어갈 때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에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또 가급적 어패류를 익혀 먹고, 간질환 환자 등 비브리오 패혈증에 취약한 사람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한편, 응급진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보령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brcn.go.kr/health.do) 및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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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안전하게! 따뜻하게!보령해양경찰서장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대비 연안해역과 다중이용선박(도선·여객선·낚시어선·레저보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출소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귀성객과 가을철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파출소·함정·구조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대응 감염 예방수칙 준수 ▲해양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과장급 책임 파출소를 지정하여 전 직원이 비상태세를 유지하며 각종 사건·사고 사전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보령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쉽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문금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보령해양경찰은 명절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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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평온한 추석명절 조성을 위해 재래시장 합동순찰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9월 28일 14:00경부터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령시 재래시장 4곳과 5일장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단체와의 합동 순찰은 지양하고, 대신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장·대천파출소장 및 경찰관기동대 등 총 15명이 5개조로 나눠 재래시장을 연계순찰하며 시장 내 CCTV·가로등·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필요장소를 점검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대상 추석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금융기관·편의점 종사자 등 상대 전화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제적 예방적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2단계에 맞춰 오늘부터 경력배치 등 모든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여 안전한 만세보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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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행정동우회, 주거환경 정비 실시서천군행정동우회(회장 임성순) 소속 회원 10여 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천읍과 한산면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방문한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 모 씨는 청력과 기력이 약해 스스로 가정 환경 정리를 못해 나무가 지붕을 덮치기 직전이었으며, 낙엽과 쓰레기가 마당을 뒤덮고 있었다. 또한, 가정 내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해 호흡기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행정동우회원들은 9시간 동안 김 씨의 마당 정비, 집 주변 위험목 제거, 처마 지지목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모 씨는 “몸이 불편해 정리는 못하고 혹시 잘못될까 불안한 마음만 갖고 지냈는데 이렇게 단체로 와서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성순 회장은 “서천군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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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시초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실시서천군 시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종현)는 지난 2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 신흥리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작업과 함께 묘지 진입로 정비, 잡목 제거 등 주변 정비도 함께 실시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협동하는 새마을 운동 이념을 남다르게 실천하고 있다. 김은이 시초면장은 “무연고 묘지를 내 조상의 묘처럼 돌봄으로써 조상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미풍양속의 계승과 발전을 지원하는 등 훈훈하고 살기 좋은 시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