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서천군 서천읍, 화양면 추석맞이 나눔펼쳐추석을 맞아 서천군 내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후원회에서 4년째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5만 원 상당의 송편, 사과,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꾸러미에 담아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준 후원회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양 단체 회원 20명은 소불고기와 무장아찌 2종의 반찬과 송편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소외감과 돌봄 공백 우려 해소에 노력했다. 문정숙 회장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화양면 반찬나눔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매월 1회 추진되며,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하는 복지 특화사업이다.
-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개최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한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위원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기준 설정 및 선정·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선정위원회는 서천군수 추천 3명, 서천군의회 추천 1명, 한산면장 추천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이양규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 모집 후 면장 추천으로 접수된 주민대표 위원 46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12명인 총 58명에 대해 공개 추첨을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 50명, 예비 위원 5명을 선정했다. 이양규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협업이 요구된다”며 “오늘 선정된 위원들이 한산면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선정된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위촉식을 개최해 주민자치회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
서천군, 코로나19 관광 흐름 변화에 선제 대응 나서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지속적인 관광 발전과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서천군 관광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천군의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성과 및 의견수렴,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하고 희망찬 서천의 균형감을 갖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군민 중심의 관광정책 기틀 마련, 관광 정책의 미래비전과 방향 제시 등을 목표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에 따라 국내·외 관광 환경 변화의 능동적인 대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한 관광 정책 마련, 군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등이 제시됐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 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관광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서천군에 가장 적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관광 자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관광 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천군, 부동산 특조법 비대면 교육·홍보 영상 제작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위촉 보증인들과 군민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부동산 특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과 보증인의 선정 및 역할, 확인서 발급요령 등 전반적인 절차를 담았다. 서천군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보증인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없어 비대면 교육·홍보 자료를 제작하게 됐다”며 “보증인뿐만 아니라 신청인과 절차에 대해 알고 싶은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증서 작성 위험 부담에 따른 법무사 자격보증인의 보수기준이 법무사 서천군협회의 회의를 거쳐 결정됐다. 소유권 이전, 보존 및 상속 등의 보증서 수수료의 기본 보수는 1건당 130만 원이며 부가가치세는 별도이다. 과세표준액이 1000만 원 추가될 때마다 10만 원이 가산되며 사안의 성격과 내용, 사실관계 및 법리적 쟁점의 복잡성을 가진 건은 450만 원의 25% 범위 안에서 증액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해 중단될 시 신청인에게 약정한 보수의 40%를 환불한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협회 또는 관내 법무사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서천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사업’ 접수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0월 12일까지 2020년 3분기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기별로 접수해 지급하며 올해 3분기 신청은 2020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천군 소재 직장에 5년 이하 재직 중인 만 18세~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전세 또는 월세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서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이며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본인에 의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041-950-4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보령시, 저소득 10가정에 보도블럭 설치▲ 저소득 가정 앞마당 보도블럭 설치 사업 장면 보령시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저소득 10가정의 앞마당에 보도블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블럭 사업은 지난 7월 ㈜삼이씨앤지로부터 기탁 받은 1억 원 상당의 투수블럭을 앞마당이 있는 저소득 가정의 신청을 받아 설치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도블럭 시공을 위한 자재를 지원하고,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대천중앙로타리클럽 등 6개 로타리클럽,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한전kps보령사업처한마음봉사단,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및 보령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등 11개 단체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도블럭 설치에 나선다.
-
김동일 보령시장,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주문“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우리 시 자체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니 읍면동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내달 4일까지 추진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 자체 강화적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코로나19 대응 방역 대책 ▲읍면동 당면현안 추진현황 및 주요건의사항 ▲추석연휴 코로나19 비상진료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카시트 지원 및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 권장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및 배출가스저감 지원사업 신청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올해 달라진 도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시민편의를 위한 정책사업도 적극 알려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과 안전 및 물가, 교통, 환경 등 7대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명절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편익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김동일 시장은 ▲명절연휴 귀향·귀성 안하기 운동 ▲ 주요 등산로 안내판 및 환경정비 ▲연휴기간 원산도 등 주요관광지의 공공시설 관리도 철저를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
보령시, 2020 나눔 실천 유공 우수기관 선정보령시는 2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않고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번 나눔 실천 유공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한 희망2020나눔캠페인 실적과 2019년 연중 모금실적을 전년대비 증가율과 인구 1인당 평균모금액, 일반모금액 비율의 비중을 합산해 선정됐다. 시의 희망 2020나눔캠페인 모금액은 12억8863만원으로 이중 일반 모금액은 4억8393만원, 1인당 모금액은 1만3626원이고, 2019년 연중 모금총액은 18억6409만원으로 이중 일반모금액은 4억914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연중모금 총액 12억8436만원 대비 145.1% 증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 따라 보령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2019년 연중모금 2위를 달성해 나눔실천 유공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층 1441가구에 7205만 원을 지원하는 추석명절 지원 사업비 전달식도 가졌으며, 시는 추석 이전에 저소득 가정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항상 보듬어준 시민들의 나눔 선진의식이 있었기에 나눔실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보령 황도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암초에 얹혀... 인명 피해는 없어...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3일 보령 황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7.93톤, 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선체가 파공되고 기관실 일부가 침수 되어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선장 A씨(50대, 남)는 23일 오전 6시 경 오천항에서 출항하여 오천항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52km 떨어진 보령 황도 인근 해상에 조업을 나섰다. A호는 같은 선단 2척과 오후 2시 10분 경 황도인근 해상해서 조업 중 갑작스럽게 암초에 충돌 해 배가 기울고 기관실이 침수 되었으며 같이 조업 중 이던 같은 선단 B호(7.93톤, 승선원 1명) 선장 B씨(남, 40대)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약 13분만에 도착한 경비함정에 의해 현장 확인결과 A호는 암초에 얹힌 상태로 약 45도가 기울지고 기관실 일부가 침수된 것을 확인 됐다. A호는 출동한 경비함정 경찰관이 배수펌프를 이용 약 1시간의 배수 작업을 통해 배수가 완료 되어 복원 후 이초됐다. 또한 출동한 구조대는 잠수를 통해 선체파손과 해양오염 등을 확인 했다. 확인결과 선체 중간부에 크고 작은 파공이 2군데 발생했으며 해양오염은 발생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A호는 안전해역으로 이동되어 파공부위에 응급조치 후 선단에 의해 오천항으로 예인 될 예정이며 입항 후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섬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간조 시 주변 암초에 유의해 조업을 해주시고 항해장비와 주변을 잘 살피는 등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업 해 달라.” 고 당부했다.
-
보령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자 표창장 전달▲ 표창 장면/보령경찰서 사진제공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은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대천농협 ○○지점 차장에게는 표창장과 검거 보상금을 평소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힘써 온 지점장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2일 12시경 보령시 ○○면에 거주하는 피해자는 “아들이 친구의 빚보증을 섰는데 우리가 납치하고 있다 5천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납치전화를 받았다. 피해자는 은행에서 정기예금 2000만원을 중도해지 하려고 하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차장이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신속한 판단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지점 차장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에 힘써 온 지점장에게 “정말 뜻깊은 일을 하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평소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의 중요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악질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