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길 위의 응급실‘세종 119닥터카’달린다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21일부터 병원 의료진이 동승해 중증환자를 이송하는 ‘길 위의 응급실’ 119닥터카를 운영한다. 119닥터카는 기존 구급차보다 큰 차량에 동승 의료진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장비와 약품이 탑재돼 있어 이송 중에도 병원 응급실에 준하는 처치가 가능하다. 특히 세종 119닥터카는 세종소방본부와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 운영하는 모델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소방-의료기관 협업 모델이다. 이는 서울, 인천, 울산 등 다른 시‧도에서 지자체 및 기업의 지원을 받아 병원에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중증환자들이 365일 24시간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닥터카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세종지역 다른 병‧의원에서 진료중인 중증환자를 전원하고자 할 경우에도 출동하게 되며 의사가 동승‧이송해야 할 정도의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도시 성장에 비해 아직 의료 인프라가 열악해 진료중이던 중증환자를 타 지역으로 전원하는 경우가 많은 세종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119닥터카 운영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예방가능 사망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품격 높은 세종 우수공공디자인 뽑는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발굴·보급으로 품격 있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4회 세종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우수공공디자인 신청 대상 시설물은 벤치, 파고라, 휴지통, 자전거 보관대, 볼라드, 가로등, 보안등으로,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다. 선정된 시설물은 3년간 세종시 우수공공디자인 선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시청 홈페이지와 관련 부서·기관에 설치를 권장·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물심사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또는 시청 경관디자인과(☎ 044-300-6713)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세종우수공공디자인 선정을 통해 고품격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길 위의 응급실 ‘세종 119닥터카’ 달린다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오는 21일부터 병원 의료진이 동승해 중증환자를 이송하는 ‘길 위의 응급실’ 119닥터카를 운영한다. 119닥터카는 기존 구급차보다 큰 차량에 동승 의료진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장비와 약품이 탑재돼 있어 이송 중에도 병원 응급실에 준하는 처치가 가능하다. 특히 세종 119닥터카는 세종소방본부와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 운영하는 모델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소방-의료기관 협업 모델이다. 이는 서울, 인천, 울산 등 다른 시‧도에서 지자체 및 기업의 지원을 받아 병원에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중증환자들이 365일 24시간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닥터카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세종지역 다른 병‧의원에서 진료중인 중증환자를 전원하고자 할 경우에도 출동하게 되며 의사가 동승‧이송해야 할 정도의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도시 성장에 비해 아직 의료 인프라가 열악해 진료중이던 중증환자를 타 지역으로 전원하는 경우가 많은 세종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119닥터카 운영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예방가능 사망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종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 만들어요”한국콜마(전무 이영주)와 OK한방병원(원장 김건형)이 추석명절 이웃사랑 물품으로 손소독제 5,000개(1,300만 원 상당), 마스크 2만 400매(310만 원 상당)를 각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기탁했다. 한국콜마는 세종특별차시시 전의면에 위치한 글로벌 화장품·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 2월에도 손소독제를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영주 한국콜마 전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차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위치한 OK한방병원은 근골격계 통증환자(비수술 전문),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바이러스케어시스템 도입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시민 안전에 힘쓰고 있다. 김건형 OK한방병원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세종시민들과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곳(손소독제)과 경로당 496곳(마스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콜마, OK한방병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힘들 때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선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품후원, 정기기부 등 나눔문화 동참에 대한 문의사항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4-5400)으로 하면 된다.
-
세종 첫 호텔 ‘지역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첫 호텔로 내년 4월 어진동 1-5생활권에서 문을 여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구 세종 NS호텔)과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용관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대표, 최영철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이기주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4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봄 개장에 따라 세종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특히 대형 숙박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목적의 외부 방문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숙박 기능과 연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와 호텔 측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코로나19에 대비해 관내 300여 개의 고위험시설에 방역마스크를 즉시 지원하고, 개장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회의, 전시 행사 개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은 어진동 행정안전부 별관 맞은편에 지상 8층, 지하 3층, 연면적 4만 2,014㎡(대지면적 6,174㎡), 객실 수 413실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현재 건설 중인 머큐어 엠배서더 세종호텔(세경건설), 신라스테이(센트럴세종)까지 들어서면 국내외 회의 및 전시 행사, 숙박 등 관광 및 전시 관련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 개장으로 출장, 회의 등 참석을 위한 세종시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장항읍, 매주 행복밥상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정환, 김성흠)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나눔밥상’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을 비롯한 장항읍 기관·단체에서 지원하는 밑반찬을 주민자치위원, 적십자봉사단원 등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꼭 필요한 10가정에 해양생물자원관의 후원으로 매주 1회 배달을 이어나가고 있다. 행복밥상을 지원받고 있는 김 모 어르신은 “고기와 생선조림, 연근조림, 배추무생채, 샐러드, 달걀말이 등 매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멀리 사는 자녀들보다 더 든든하고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정환 위원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좋은이웃 발굴, 희망나눔꾸러미 사업, 찾아가는 은빛나래 생신잔치, 1080 사랑더하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행복한 장항읍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서천군생활개선회, 지속적인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한국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 이하 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7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은 1대1 후원을 맺은 각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소고기미역국, 고추멸치조림, 제육볶음 3종 반찬과 즉석 떡국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힘쓰고 있다. 구연옥 서천군연합회장은 “정성껏 만든 영양가 있는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고단함을 잊고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시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찾아뵈며 딸, 며느리가 되어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일터 조성,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쌀 소비 촉진운동을 펼치는 학습 단체로 현재 서천군연합회를 중심으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서천군, 화목보일러 교체 시 최대 50만원 지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미세 먼지 저감과 화재 예방을 위한 ‘2020년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을 2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를 폐기하고,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 2종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최대 5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총 10대(1가구 1대)를 지원하며,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서천군 소재 주택 소유자로 설치일 기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우선, 접수일자 빠른 순, 주택 소유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하며, 접수기간 후 사업물량이 남은 경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한다. 공고에 함께 게재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환경보호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천군,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마을 환경개선 추진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활동으로 지난 19일 마을 환경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민협의체인 ‘교촌마을 마을기획단’ 20명을 모집·구성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리더 교육 및 주민참여 공모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마을기획단은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의 의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노력을 해왔던바, 이날 교촌마을 소규모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과 활동으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인 화초 온실조성 꽃 식재와 홀몸 어르신 집 주변 환경개선을 마을 축제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도시재생 활성화는 무엇보다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중 교촌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을 완료하고 마을 거점공간을 지속 운영해 주민 공동체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서천군,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1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윤태)와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 사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장항읍 도선장 가는 길의 (구)여인숙 건물 등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의 운영 협력으로 게스트하우스 환경 미화와 식사제공 편의를 지원,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윤태 회장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해주는 평범한 식사 한 끼가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참여에 큰 의미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의 맛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연말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구체화 방안을 협의한 뒤 2021년 기본계획 수립 후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