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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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와 서천군의회, 취약계층 안전지킴 재능기부 실시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천군협의회(회장 오길섭)와 함께 지난 15일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 김 모 씨 가구의 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 씨의 집은 전기선이 외부로 노출돼 있으며, 낡은 전기선으로 합선의 위험이 높아 전기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소식을 접한 삼미전기(대표 오길섭), 중앙전기(대표 최한명), 부강전기(대표 전형권), 대원전기(대표 송이석) 등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천군협의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주식회사 천우(대표 윤상규)의 후원금 100만 원으로 이날 전선 정리 공사 및 주변 환경 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찾아가는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길량 면장은 “협의회의 끊임없는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길섭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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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 속 피어난 훈훈한 재능기부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 한산면 소재 그림을 품은 나무(대표 김태형)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4가구에 토방 디딤대를 설치하는 낙상 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옛 형식의 주택의 경우 이동 시 높은 토방(마루)을 거쳐야 해 낙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가벼운 타박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골절, 두부손상,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이 매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에게 발생이 잦다. 또한, 과거 낙상 경험이 있으면 불안감이 5배 이상 높아져 대외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날 사업 대상자인 서천읍 박 모 씨는 “방문을 나올 때 마루가 낮아 자주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았는데 튼튼한 디딤대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집은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낙상에 대한 조심성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이 잦다”며 “노인 낙상사고의 경우 자칫 생명을 잃을 수 도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임을 인지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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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방제를 위해 지난 16일 지역 내 산림에 대한 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은 산림청 헬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 기존 발생지를 포함한 올해 신규 발생지인 종천면과 판교면의 외곽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했다. 항공 예찰 중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좌표를 취득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하고, 시료 채취와 검경분석을 통한 지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자료를 반영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으로 재선충병에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장항읍 옥남리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까지 장항읍을 포함한 4개 면 12개 리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추가 확산 저지를 통한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의 해안가 해송림을 비롯한 서천의 소나무림에 재선충 피해가 확산될 경우 임업인의 소득은 물론 경관저해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조사와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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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서천군새마을회(회장 이세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고향 만들기에 나섰다. 6일 새마을회 Y-포럼 회원 20여 명의 판교면 복대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비인면과 한산면의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각각 비인면 선도리와 한산면 동지리의 공동묘지에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16일에는 서천읍과 판교면 회원들이 서천읍 둔덕리와 판교면 만덕리에서 벌초 봉사를 통해 효의 미덕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벌초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무연분묘 벌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원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새마을회는 매년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작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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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위기가구 문제 해결 솔루션 회의 개최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 실무 담당자, 솔루션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민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읍·면에서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한 복지 문제를 겪는 가구에 대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논의된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는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욕구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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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경희의료원과 재협약 체결서천군(군수 노박래)과 경희의료원(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기택)은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7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협약 범위를 확대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건강정보·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민과 서천군 출신 출향인은 경희의료원(경희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건강증진센터의 기본검진비 20%, 정밀검진비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비급여 감면 부분에 있어서는 의대병원의 MRI, 초음파, 로봇수술, 검사료 일부 항목의 10% 감면과 치과병원의 양악수술입원본인부담금, 미백시술료 10% 및 치과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 한방병원의 일부 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시설사용료 40%를 감면받는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에 방문 등록해야 한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및 각종 축제·관광 홍보 등을 통해서도 양 기관이 상생 협력의 관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경희의료원은 동서의학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고 보다 나은 최첨단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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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6회 규제개혁위원회 개최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서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규제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가축 사육 제한 구역 범위 확대에 따른 규제 강화 △충남 시·군 경계지역 축사입지 환경피해 예방 협약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경계지역에서의 가축사육 제한 구역 규제 신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축산시설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가축사육 제한 거리 강화 요청 및 타 시·군 대비 낮은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근거로 가축 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안건 모두를 원안가결했다. 노박래 군수는 “다양한 전문가 등은 물론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기업 활동을 제한하거나 생활 속에서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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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체험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다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선정된 1개 사업과 올해 신규로 2개 사업이 추가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 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으로 국·도비 총 2억 5085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서천군이 역사·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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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규모 소상공인자금 18일부터 조기 지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 4분기 배정액을 조기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시는 소상공인의 수요 및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4분기 배정액 30억 원을 조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p만큼을 지원한다. 올해 1~3분기 동안 시는 소상공인자금 지원 사업으로 금융기관 대출시 부과되는 금리의 일정 부분을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총 180억 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이 총 724건에 걸쳐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평균 1.88%p 낮은 저렴한 금리로 지원 받았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4분기 배정액 3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 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041-850-9100)과 천안지점(☎ 041-559-3900)에서 신청,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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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단) 입주자 모집·분양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잔여 토지 6개 필지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및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토지는 분양대상 47개 필지 중 잔여 산업용지 3필지와 복합용지(일부 근린생활시설 허용) 3필지로, 분양가격은 3.3㎡기준 산업용지 190만 원, 복합용지 250∼280만 원 수준으로 낮게 책정됐다. 분양일정은 18일 분양공고를 거쳐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며, 희망기업은 기업현황, 사업추진계획 등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평가한 후 협의대상자를 선정, 공고할 계획이다.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12월 중순 입주계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은 세종테크밸리 홈페이지(www.sejongvalley.com)를 참고하거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044-8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