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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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역사적 뿌리 나성동 유적서 찾다”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 특별전이 오는 22일부터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된다. 세종 나성동 유적은 지난 2010년 발굴조사 결과 물자의 이동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고 공간을 구획해 기반시설을 만드는 등 백제의 계획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가 있다. 또, 다양한 건물터와 한성기 백제의 생활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유물도 다수 발굴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나성동 유적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인 금동신발, 금동과대금구 등 200건 350점의 유물을 통해 백제시대 문화적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나성동 유적 세력이 백제중앙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웅진천도의 주요 지지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gongju.museum.go.kr/gongju/)를 참고하거나, 세종시청(☎ 044-300-8831), 국립공주박물관(☎ 041-850-6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백제의 계획도시인 나성동 유적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의 역사적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의 소중한 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 등 온라인으로 개관하며, 해제 시에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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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련 법률업무 전담’변호사 소방관 임용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17일 소방조직 내 법률 쟁송 전담 처리 등 사법업무를 위해 노혜윤(33) 변호사를 소방경으로 임용했다. 그간 소방공무원들은 재난현장에서 긴급한 직무를 수행하면서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손실보상‧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거나, 주취자의 폭언‧폭행, 소방차 교통사고 등으로 송사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일선 소방공무원이 법률 분쟁 등에 위축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 채용을 추진했다. 노 소방경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 진행된 세종시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법무 분야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노 소방경은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과 능력을 활용해 소방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업무를 수행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이 오롯이 현장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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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폐회▲ 서천군의회 사진제공 서천군의회(의장 나학균)는 16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수정가결했으며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과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불요불급한 일반회계 세출예산 1억 1백만원을 감액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했다. 이에 앞서 서천군의회는 기존 이틀간 진행되던 현장방문을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으로 늘려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했다. 나학균 의장은 “임시회 기간동안 현장방문과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사에 적극 임해 준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인근 지역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1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공석으로 있던 운영위원장에 김경제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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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군사격장 상생협력을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갈등영향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장면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군사격장 민관군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천사격장 소음 및 환경피해로 군과 주민간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민관군의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갈등영향을 용역을 통해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수행할 이번 용역은 대천사격장 갈등상황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갈등 쟁점과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영향분석에 따른 결과를 매뉴얼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군과 함께 ▲대천사격장 이해관계자 간 내면의 실질적 욕구 ▲이해관계 및 협상 임계치 파악 ▲민관군 이해관계자의 수용 및 추진 가능한 갈등 해결방안 도출 ▲갈등사례 DB 구축을 통한 갈등관리체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10월 중 민관군 각 이해관계자의 쟁점을 분석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갈등해결 및 합의 방안을 도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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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연분묘 벌초 실시서천군 비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배, 홍성숙, 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인면 선도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5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분묘 주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조상을 공경하는 후손의 도리를 실천하고 귀성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숙 협의회장은 “벌초 작업을 하며 효 사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고향과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벌초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상을 기리고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따뜻한 정이 주위에 전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벌초에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방문해 벌초 작업에 나선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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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추석 맞아 이웃사랑의 후원 열기 후끈추석을 앞두고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이웃사랑의 후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후원회는 지난 10일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덕성, 강현숙 부부가 50만 원의 후원을, 14일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가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건강식품 후원을, 15일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가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덕성, 강현숙 부부는 12년 전 동산리로 귀촌해 매년 성금을 후원하며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와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 또한 해마다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구 2500여 명의 작은 면이지만 올해에만 개인과 단체에서 총 34번의 비정기 후원으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기탁돼 주민들의 이웃사랑과 끈끈한 정이 묻어나고 있다. 신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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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노광현, 김지영 씨 부부, ‘좋은이웃’ 106, 107호 선정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흠, 조정환)는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관우환경개발의 노광현 대표와 부부지간인 녹음 김지영 대표를 장항읍 좋은이웃 106, 107호로 선정했다. 노 대표 부부는 이날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17년 처음 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좋은이웃 16호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매월 10만 원씩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매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광현 대표는 “매번 기부를 할 때마다 느껴지는 나눔이 주는 기쁨의 감정들이 소중하고 큰 행복감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노 대표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살뜰하게 살피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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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실시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은 지난 15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관리 대상인 원수리 조 모 어르신은 오랫동안 사회활동을 단절해 우울감, 무기력감이 큰 상태로 집안에 쓰레기와 빨래를 쌓아두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장항읍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가정에 방문해 우선적으로 내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쌓여있는 빨래를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항읍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밥솥, 생활용품 등을 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장판 공사와 싱크대, 침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평소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펼쳐온 김영재 이장과 서순제 부녀회장도 두 팔 걷고 나서서 도우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조 모 어르신은 “마음이 울적해 청소도 엄두가 나지 않은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와 정리해주고 물품도 지원해줘 정말 고맙고 기운이 난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에서는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2회 이상 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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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3탄 운영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기후변화교육, 방구석 기후 공작소 제3탄 ‘우리 집 기후변화 실천표지판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차원의 실천과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신청자에게 동영상 강의와 교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네이버밴드, 유튜브에서 영상과 안내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보내면 누구나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방구석 기후공작소 1탄과 2탄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가정 돌봄이 길어지며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주는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후속편을 기다린다”고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센터는 지난 1, 2탄보다 사업 대상자를 늘려 관내 및 인근 부여와 보령까지 확대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후변화교육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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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늘 파종 전 종구 선별 및 씨마늘 소독 실시 당부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 농가에 파종 전 우량 씨마늘 선별과 소독 당부에 나섰다.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마늘 저장 중 종구의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종구 선별 시 마늘쪽의 갈변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선별하며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선충, 응애 등 씨마늘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구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씨마늘 소요량은 품종, 재배지 및 재식거리에 따라 다르나 보통 재배의 경우 한지형 70~80접, 난지형 50~60접 정도 필요하므로 파종 면적에 맞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씨마늘 종구의 크기는 난지형은 5~7g, 한지형은 4~5g이 적당하며 선별된 종구는 파종 1일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 전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물에 1시간 정도 침지 후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파종하되 5~7㎝ 깊이로 심어야 한다. 적정 파종 시기는 난지형은 9월 하순~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으로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 전 발근이 불량해 동해 또는 한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 후에는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와 배수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고품질 마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씨마늘 선별 및 소독을 실시한 후 적기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종구 소독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시행에 따라 마늘에 등록된 약제만 사용하고 희석 배수, 사용량을 준수해 안전한 종구 소독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