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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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 ‘따뜻한 밑반찬과 마음을 함께 전해요’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김태원)는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협의체의 대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집안 곳곳을 점검했다. 김용찬 위원장은 “올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취약계층 돌봄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주민 돌봄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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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청소년 비만 관리 ‘몸짱 스쿨’ 운영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역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를 위해 올해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몸짱 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기에는 학업 문제 등으로 적절한 식품 섭취와 운동을 통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조사 결과 서천군 청소년 비만율은 22.1% 충남 평균 대비 10.2%, 전국 평균 대비 11.3% 높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 과체중 이상 또는 체지방률 표준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동처방사의 세라밴드, 음악 줄넘기 등 신체 활동, 영양사의 영양 교육, 미각 테스트, 저칼로리 영양실습, 간호사의 금연·절주 및 건강 체험 등 주 1회 총 1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부터 비만을 관리해 성인 비만으로 진행될 위험을 막아 심혈관질환 등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춰 안전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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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걷쥬’ 앱 활용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추진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월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앱 ‘걷쥬’를 통해 서천군체육회와 ‘건강한 서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서천군은 걷쥬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 기초 검사를 주기적으로 제공,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 결과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앱에는 현재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치유의 숲이 걷기 좋은 길로 안내하고 있으며, 각 읍·면의 걷기 좋은 길과 건강 정보를 추가 안내한다. 서천군은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한 달 30만 보 걷기’에 성공한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스마트 밴드, 노르딕 워킹 스틱 등 건강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를 다운받아 ‘서천군 1일 1만 보 1달 30만 보 함께 걷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신체·정신적 피로감 해소와 면역력 향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집에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포스터와 세라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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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9년도 재정 살림살이 공개로 투명성 강화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19년도 주요 재정운용 결과를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 자료에는 결산 규모, 재정 여건, 부채 및 예산 집행결과 등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를 포함하고 있다. 자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 내용을 도표와 그래프 등을 활용했으며, 규모가 비슷한 20개 군 단위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함께 제공했다. 자료에 따르면 군의 2019년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결산기준 7248억 원으로 2018년 결산기준 6390억 원보다 858억 원, 13%가 증가했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618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약 51만 원이다.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4809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 원 규모이다. 2019년 말 기준 서천군의 채무는 27억 원으로 2018년과 동일하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5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서천군 관계자는 “서천군의 재정은 유사 자치단체와 비슷한 수준이며, 살림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채무가 작년과 동일해 비교적 건전·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의존재원의 규모가 큰 편”이라고 전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자주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지방세 등 자체 수입원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세수증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재정공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공개해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매년 2월에는 그해 예산을, 8월에는 지난해 결산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공개-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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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노박래 서천군수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두고 도복·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과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사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은 서면관측소 측정 최대 22.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서천군은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 3ha가 도복됐고, 참깨·들깨 포장에서 일부 도복 및 잎 손상, 과수농가에서의 낙과 피해, 노후 시설하우스의 비닐이 찢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이 통과한 지난 27일 피해 지역을 점검,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지시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긴 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과 도복이 우려돼 이달 초 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기 종합방제, 논물 깊이대기, 현장지도 강화, 대농민 홍보 등의 사전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포장에서 이삭 탈수현상과 벼 흰잎마름병, 이삭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적기 추가 방제를 실시, 피해 최소화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예·과수 등 피해가 발생한 포장에서는 상처 입은 과실을 제거하고 살균제 살포 및 수세회복을 위한 4종 복비를 엽면시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 군수는 이날 서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설 현장에도 방문했으나 보조체육관 건설 현장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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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2번 확진자 발생보령시는 코로나19 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령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16일 성북구보건소로부터 53번 확진자(00교회)의 접촉자로 통보됐으며, 17일 오후 10시 서울에서 본인차를 이용해 보령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9시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나 성북구의 통보로 완벽한 방역을 위해 시는 대상자에게 시설 격리를 적극 권유해 18일부터 27일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거주해왔다. 또 격리해제 이전인 27일 오전 11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진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28일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천안우정공무원 교육원)로 후송될 예정이다. 현재 보령2번 확진자는 무증상이고, 접촉자 또한 없어 추가 감염 경우는 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시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방역지침을 빈틈없이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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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한다.보령시는 28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다자녀 가정, 기업 및 단체, 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4자녀 이상 가정의 아동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및 단체, 학원이 동참하여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에 따라 ▲5자녀를 둔 강동성 씨 가정에는 재인천보령시민회 ▲4자녀를 둔 전영규 씨 가정에는 ㈜유런하이테크(대표 전병덕)와 영어숲대천학원(원장 박세희) ▲4자녀를 둔 임동구 씨 가정에는 사단법인 페세지 오브블레싱(대표 우승헌)이 후원키로 했다. 후원은 기업과 단체는 가정당 매월 10만 원씩 1년 간 120만 원을, 학원은 1년간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4자녀 이상 가정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28개 기업과 단체 및 학원이 24가정에 약 3200여만 원 상당의 후원과 학업수강료를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7월부터 다자녀가정 포함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문턱을 낮춰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문화 및 체육시설, 상수도 요금 감면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다자녀가정에는 1가정 당 연간 10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8월까지 2634가정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고 다자녀가정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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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항 준설토투기장 타당성재조사 통과…연내 재착수 기대감지난 1997년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이후 전국 12개 지역에서 신항만 건설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였던 보령신항 건설이 기지개를 켜게 됐다. 보령시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천북면 학성리 일원 41만9000㎡에 방조제 보호시설인 호안 2552m와 370만㎡의 준설토 투기용량을 담을 체적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항만시설용부지 및 관리부두 조성사업이 반영돼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사업비가 당초 427억 원에서 841억 원으로 414억 원이 대폭 증가돼 500억 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타당성재조사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여에 걸친 기획재정부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3년까지 항만시설용 부지인 준설토투기장과 관리부두를 조성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18톤급이상 선박운항이 가능하고 공용항로의 안정성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연료수급기반도 갖추게 된다. 또한 대산항 및 군산항 등 항만 중간지역에 위치해 이용자들의 이용편익 및 기업의 물류비 감소로 산업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최신 항만 트렌드를 반영한 신항만 개발계획을 재구상하며, 냉동·냉장 물류단지 조성과 대규모 화물 선사 유치, 배후단지 및 해양문화공간 개발계획 구상 등 선제적인 준비로 2024년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변경)계획에 보령신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신항 건설은 매년 늘어나는 중국과 동남아의 물동량을 대비하고 서해안 도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무역과 레저기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기능복합항만으로 조성이 절실하다”며, “준설토투기장 조성 사업을 계기로 배후단지를 갖추고, 정부의 해양산업 확대의 호기를 기회삼아 보령신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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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부동산 중개대상물 허위 광고 규제 강화보령시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올해 8월 21일부터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내달 2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는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필수 명시사항을 기재하여야 하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중개보조원이 매물을 홍보해서는 안되고, 매물에 관한 허위 또는 과장 광고를 할 수 없다. 만약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가 부당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를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지도를 강화한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중개대상물 허위광고를 근절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해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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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산면, 폭염·태풍 대비 복지사각지대 생활환경 점검서천군 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지난 26일 폭염 및 북상하는 태풍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방문, 대상자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정해민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이 산사태 위험지역, 마을과 떨어진 지역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위주로 방문했으며, 식생활 실태와 폭염 대비 냉방 여부, 태풍 대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문산면은 폭염 대비가 부족한 가구의 경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의 서비스 연계를,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문산사랑후원회 행복담은 반찬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의 의식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주민 박 모 씨는 “이렇게 인적이 드물고 찾아오기 어려운 곳에 찾아와 직접 살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게 많이 도와 달라”고 전했다. 정해민 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폭염, 태풍까지 겪어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더욱더 현장을 살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